"이러한 음모이론이 불신과 냉소를 받는 것은 두가지의 다른 이유에서 기인한다. 첫째, 음모 이론은 그 진위 여부를 아예 검증할 수도 없도록 짜여진 논리 구조로 자의적인 인과 관계를 설정하는 비과학적 이론이기 때문이다. 둘째, 사람들이 통념으로 갖고 있는 상식에 비추어 기상천외한 원인을 들먹이고 있기 때문이다. 어떤 이론을 음모이론으로 몰아 잘못된 것으로 공박하는 주장들을 볼 적에 이 두 가지를 잘 구별하는 것은 극히 중요하다. 두 번째 종류의 이유에서의 비판은 자칫 새로운 과학적 이론을 통념과 다르다는 이유에서 무조건 기각해버리는 반대의 지적 오류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어떤 이론이 음모이론인지 아닌지는 첫 번째의 관점 즉 그 이론이 철저하게 "과학성"을 가지고 있는지 아닌지의 문제로서 다루어져야 한다."
홍기빈의 '현미경과 망원경' <3> I. '음모'에 대해 말해보자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30326155444&Section=
1908년에 설립되었으며 서울 이태원에 있는 프리메이슨 '한양 롯지.' 부산과 경기도에도 프리메이슨 지부가 있다고 한다. 원래 단체 사진을 링크로 걸었다가 홈페이지 개편하면서 사진이 없어져서 약도로 바꿈. 태극 문양과 프리메이슨 컴퍼스가 합쳐진 로고가 신기하다. 그림 출처: 프리메이슨 한양 롯지 홈페이지 http://www.hanyang-masons.org
이제 '음모론'이 아닌 검증된 사실을 하나 살펴보자.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미국이 지난해 AIG에 지원한 공적 자금 1,730억 달러 가운데 500억 달러쯤이 올해 초 미국의 다른 금융기관뿐 아니라 프랑스, 독일, 스위스, 영국, 스페인, 네덜란드 등으로 몰래 흘러들어 갔다고 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에서는 AIG 공적자금 쓰임새를 밝힐 수 없다고 했단다.
AIG는 '그림자 정부'의 빨대? - 프레시안 2009-03-09 오후 2:46:35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40090309110805§ion=05
위 기사에서 '그림자 정부'라 부른 비밀 집단 가운데 제법 겉으로 드러난 모임이 있다. '빌더버그 회의'라는 비밀 모임이다. 자세한 내용은 신문 기사 링크를 빌리겠다.
한국경제신문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6061288361
프레시안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30050605090844&Section=
민중언론 참세상
http://www.newscham.net/news/view.php?board=news&nid=22079
링크한 기사를 보면 로스차일드 집안이 빌더버그 회의에 돈을 댔다고 한다. 로스차일드 가문은 프리메이슨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알려졌으며, 이 집안 자본이 IMF 사태를 계기로 한국에도 들어왔단다.
로스차일드 펀드에 놀아난 정부와 만도기계
- 이정환닷컴 http://www.leejeonghwan.com/media/archives/000660.html
인터넷 검색해 보니 삼성증권이 로스차일드와 손잡는다는 기사도 있다
머니투데이 기사
http://stock.mt.co.kr/view/mtview.php?type=1&no=2008110509533987940
이제 진짜 음모론을 하나 소개하겠다. 링크는 연재물 가운데 첫 글일 뿐이니 이어진 글을 모두 차분히 읽어보시라.
http://blog.naver.com/patomusic/120007969434
http://blog.naver.com/patomusic/120007970578
┗ 6회부터 그림이 깨져서 다른 링크를 덧붙인다:
http://www.nomad21.com/bbs/uboard.asp?id=nomad_gisa&u=2&u_no=43
http://www.nomad21.com/bbs/uboard.asp?id=nomad_gisa&u=2&u_no=78
http://www.nomad21.com/bbs/uboard.asp?id=nomad_gisa&u=2&u_no=152
김원철의 '재미로 보는 서양음악사 음모론'은 파토님 음모론을 바탕으로 한다. 그러나 파토님 음모론보다는 더 많은 억측이 들어갈 것이다. 처음에는 꼼꼼하게 자료를 모아 정리하려고 했는데, 뜻하지 않은 사고로 자료를 날려 먹었다. 아까운 자료에 묵념..;;
그래서 이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김원철이 귀차니즘을 얼마나 이겨내고 꼼꼼히 자료 조사를 할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래서 '재미로 보는'이라고 미리 도망갈 구멍을 만들어 놓는다. 기다리시라, 커밍쑨~ ㅡ,.ㅡa
일러두기.
1. 사실이 음모론으로 잘못 알려지는 일을 막고자 앞으로 본문에서 사실과 추측을 구분해서 쓰겠다. 문장이 단정적이거나 참고 문헌을 밝힌 대목은 널리 알려진 음악사 문헌으로 사실 관계를 확인할 수 있으니 그대로 믿어도 좋다.
2. 문헌 출처 가운데 'NGD2'라 줄여 쓴 것은 The New Grove Dictionary of Music and Musicians, 2nd Edition의 온라인판인 Grove Music Online을 가리킨다.
3. 문헌 출처 가운데 'MGG'라 줄여 쓴 것은 Die Musik in Geschichte und Gegenwart의 온라인판인 MGG-Online을 가리킨다. (그러나 김원철이 MGG를 인용할 일이 있을까 싶다. 독일어 읽기 귀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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