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6일 금요일

지휘자 겐나디 로즈데스트벤스키 타계, 이자이 바이올린 소나타 추가 발견, 베이스 연광철 베를린서 '캄머젱어' 칭호 획득 등

테너 로베르토 알라냐가 전격 하차한 바이로이트 ‹로엔그린› 새 프로덕션, 대타 로엔그린 역은 피오트르 베치아와. 2016년 드레스덴에서 로엔그린 한 적 있음.
The inside track on classical music and related cultures, by Norman Lebrec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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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주빈 메타가 피렌체에서 무대 복귀한 게 지난 주였는데, 다시 향후 3개월간 일정 취소. 연세가 8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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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바실리 페트렌코,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된다… 전임 음악감독 샤를 뒤투아는 성추문으로 최근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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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파비오 루이지, 취리히 오페라 음악감독에서 예정보다 1년 일찍 물러난다… 후임자는 자난드레아 노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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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너 로베르토 알라냐, 바이로이트에서 새 프로덕션 초연 예정인 ‹로엔그린›에서 전격 하차. 공식적인 사유는 건강 문제인데, 사실은 독일어 딕션 때문에 부담을 느껴 왔다는 모양. 유력한 대타 후보는 ‹뉘른베르크의 마이스터징어›에 출연 예정인 클라우스 플로리안 포크트.
Die Bayreuther Festspiele müssen mitten in der heißen Probenphase einen neuen "Lohengrin" suchen: Roberto Alagna hat abgesa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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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잔 들고 베를린필 떠난 래틀 (중앙일보)
(주)스테이지원 박진학 대표님 글
2002년 베를린필의 상임 지휘자로 부임했던 래틀은 매년 여름 열리는 베를린필의 야외 음악회인 발트뷔네를 임기의 마지막 공연으로 정했다. "오케스트라는 박물관이 아니다. 늘 새로운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하며 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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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 소속 음악평론가 피오나 매독스, 다음 주에 새 책 『20세기 클래식 음악』 발간 예정
“Taking my life in my hands…all in 50 pages, half of them Jeff Cummins’s witty pictures. Out next 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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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도나우싱엔 음악제 프로그램을 어떤 분이 우리말로 번역했네요. 역시 도나우싱엔 멋집니다!

독일 문화부, 내년도 예술 분야 국비 예산 9% 인상. 모니카 그뤼터스 장관, "국회의원들이 보여준 문화에 대한 신뢰 표시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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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음악가와 음악계의 성 평등
『한산신문』에 실린 칼럼입니다. 월초에 기고하고는 잊어버리고 있다가 뒤늦게 생각나서 블로그에 백업. 그 사이에 다른 이슈들이 빵빵 터져서 시의성이 좀… 이제 새 칼럼을 써야 하네요;
『한산신문』에 실린 칼럼입니다. '지휘자의 본질은 힘이며 여성의 본질은 나약함이므로 여성 지휘자는 자연에 어긋난다.' 예전에 어떤 유명 지휘자가 이 말을 했다가 전 세계적 스캔들이 되었습니다. 다른 유명 지휘자가 성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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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글우드 합창단 새 지휘자가 전 단원을 대상으로 재오디션 및 음악 이론 시험 추진 → 단원 중 39명이 오디션 거부 및 퇴출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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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스티븐 슬론, 2022년에 보훔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물러나겠다… 올해 통영국제음악제 개막공연에서 윤이상 ‹광주여 영원히› 등을 연주했던 그 지휘자와 그 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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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테오도르 쿠렌지스, 스위스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향수 출시, 390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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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욱 작곡가의 '언-이레이징'(Unerasing)을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세계초연했다네요. 페터 룬델 지휘. 이르캄(IRCAM) 주최 현대음악제 '마니페스트'에 공식 초청. 2년 전에 슈투트가르트 방송교향악단이 녹음했던 곡인데 일반 관객 대상으로 연주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http://www.yonhapnews.co.kr/…/0200000000AKR2018062617890008…

작곡가 미시 마촐리,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 레지던스 작곡가 된다
Mazzoli has won critical acclaim for her music across all genres in recent years. The 37-year-old American composer has been especially highly praised for her operas, most notably Breaking the Waves. Her debut opera, Song from the Uproar, received its local premiere in 2016, presented by Chicago Fri...

브람스 비평판 전집 악보를 편집했던 음악학자 로버트 파스칼 타계, 향년 74세
Other lives: Musicologist and Brahms schol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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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주빈 메타, 피렌체 마지오 무지칼레에서 무대 복귀 예정. 어깨 수술로 꽤 오래 쉬었죠. 8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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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 연광철, 베를린에서 '캄머젱어' 칭호 받는다… 우리나라로 치면 '인간문화재'쯤 되는 대단한 칭호인데 연광철 샘이 이걸 아직 못 받았었다는 게 신기. 한국인 중에서는 전승현 선생이 최초로 2011년 슈투트가르트에서 받았었음.
성악가 연광철(53)씨가 독일어권 성악가 최고 영예인 카머젱거(Kammersangerㆍ궁정가수) 호칭을 받는다. 21일 오페라계에 따르면 이날(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슈타츠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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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 고티에 카퓌송 어깨 부상으로 2개월간 일정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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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너 요나스 카우프만, 프랑스 문화예술훈장(오르드르 데자르 에 레트르) 수훈
“Vormittags Gralsritter, abends Officier de l’Ordre des Arts et des Lett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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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크리스토프 에셴바흐가 베를린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된다는 소식이 작년에 나왔었는데, 실제 계약은 이제서야 했다는 모양. 내년 9월 취임이니까 마음이 급하기는 했던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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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톤 베리 맥다니엘 타계, 향년 87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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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레오니다스 카바코스, 데카에서 소니로 음반사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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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바실리 페트렌코, 2020년을 끝으로 오슬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서 물러나겠다
& 지휘자 키릴 카라비츠, 내년에 바이마르 국립 오페라 극장에서 물러나겠다

방금 알게 된 사실. 올해 통영국제음악제에서 세계초연된 윤이상 미발표곡 ‹낙동강의 시›(1956) 3악장에서 사용된 민요풍 선율을, 작곡가가 훗날 칸타타 ‹나의 땅, 나의 민족이여›(1987) 마지막 악장에 거의 그대로 사용.
‹낙동강의 시› 프로그램 노트 쓸 때는 요걸 몰랐다가 초연 후 어떤 분이 발견, 윤이상 협회 볼프강 슈파러 선생을 거쳐서 오늘 나도 알게 됨. ‹나의 땅, 나의 민족이여› 녹음을 생전 처음으로 (마지막 악장만) 들어보고 깜놀.
해당 부분 가사는 "북을 쳐라 새벽이 온다"와 "북을 쳐라, 바다여 춤춰라" 그리고 독창에 깔리는 합창 부선율로 "오 오 그날이 오면"과 "밝은 웃음과 사랑노래로" 등. 해당 부분 원작 시는 백기완.
윤이상이 한국에서 쓴 ‹낙동강›이라는 노래는 윤이상동요제 등으로 비교적 잘 알려졌다. 그런데 경남 지역 장년층이 기억하는 윤이상의 또 다른 ‹낙동강›도 있다. 진의장 전 통영시장은 이 노래가 '경남도민의 노래'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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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뉴스: 지휘자 겐나디 로즈데스트벤스키(로제스트벤스키) 타계, 향년 87세
Gennady Rozhdestvensky was Soviet and Russian conductor, pianist, composer and music and public figure, teacher, professor of the Moscow Conserva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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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노프스키: 현악사중주 2번 (1927)

리즈 콩쿠르가 워너 클래식스랑 음반 계약 맺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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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에노흐 추 구텐베르크 타계, 향년 7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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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이 바이올린 소나타가 브뤼셀에서 새로 발견되어 초연됐다네요. 소나타 5번과 6번 사이에 작곡된 것으로 보인다는데, 기존의 6번이 7번으로 바뀌어야 하는지 아니면 걍 이걸 7번이라 해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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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 지휘자 외트뵈시 페테르, 괴테 메달 수상. 괴테상은 독일인만 받는 상이고 괴테 메달은 비독일인만 받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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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 지휘자 유스투스 프란츠, 패혈증으로 응급 수술. 이분은 거의 1년에 한 번씩 뭔 일을 당하네요. 상어한테 물리질 않나, 빵칼에 크게 베여서 연주를 영영 못하게 되네 마네 하질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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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베르트: 현악사중주 15번 G장조 D. 887
슈베르트의 마지막 현악사중주곡인 이 작품은 교향곡에 버금가는 짜임새로 된 대곡이다. 슈베르트가 이 시기에 쓴 작품에서 두드러지는 점으로, 앞서 나왔던 음형이 마치 기억을 곱씹듯 되풀이되며 그때마다 다른 빛깔로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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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투간 소키예프, 아스코나스홀트에서 카지모토로 기획사 이적 http://slippedisc.com/…/maestro-ditches-london-agency-for-…/

제라르 페송: 현악사중주 3번 '파라고'(Farrago) (2013)
…프랑스어 번역하느라 식겁;

테너 휘버르트 델람보이어 타계, 향년 87세 http://slippedisc.com/…/death-of-an-international-dutch-te…/

작곡가 티아 머스그레이브, 영국 여왕 메달 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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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베르나르트 하이팅크, 콘세르트헤바우 말러 교향곡 9번 공연 후 커튼콜 중 넘어져 몇 분간 기절. 현재 호텔에서 몸조리 중. 예전에 콘세르트헤바우 직접 가보니 무대가 생각보다 훨씬 좁더라고요. 말러를 하려면 무대가 미어터졌을 테고 뭔가에 발이 걸릴 위험이 높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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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너 마리오 박, 이라는 사람이 몬트리올 콩쿠르 우승했다네요. 한국인이라는데, 영상을 보니 어디서 본 듯한?
나중에 붙임: 테너 박승주, 이분인 듯. 부산예고 및 한예종 졸업, 만하임 음대 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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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파트리샤 코파친스카야, 쇤베르크 ‹달에 홀린 피에로› 노래와 연기를 겸해 세인트폴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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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이 헬무트 락헨만 신작 ‹My Melodies›를 초연했다네요. 45분짜리 대곡. 페테르 외트뵈시 지휘. 공연 프로그램 전체가 락헨만 곡들이었고 피아니스트 피에르로랑 에마르가 ‹Serynade› 연주.
Helmut LachenmannMy Melodies for eight horns and orchestra (world premiere on 7 th of June 2018) - commissioned by musica viva, supported by Freunde 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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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 & 호크스 출판사에서 새로 출시한 아이패드용 전자악보 앱 'nkoda'를 써보니:
- 놀랍게도 개별 악보를 구입하는 식이 아니라 애플뮤직이나 넷플릭스 같은 구독형 서비스. 월 9.99달러, 연 99.99달러. 첫 달 무료.
- 스코어와 파트보를 선택적으로 볼 수 있음
- 부지 & 호크스 출판사 악보만 있는 게 아닌 듯. 현재까지 발견한 타 출판사 악보는 뒤랑, 베렌라이터, 브라이트코프, 리코르디, 체스터, 파버, 페니카 게어만 등. 쇼트뮤직과 헨레는 못찾겠다 꾀꼬리.
- 윤이상 악보 대부분 있음. 오페라는 나비의 미망인 보컬스코어만 있는 듯.
- 진은숙 악보 상당수 있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서울 버전과 ‹퍼즐 & 게임› 있음. 오페라 전곡은 없음.
- 악보를 띄운 상태에서 스크린 캡처가 제한됨. 캡처를 원천 차단하는 방식이 아니라 캡처를 세 번 하면 계정이 정지된다고 경고창이;;;
- 인터페이스 불편함. 늬들이 악보 앱 끝판왕 forScore를 알어?
- 참고로 베렌라이터 앱은 캡처 잘 됨. 이걸 forScore 앱으로 옮겨서 보는 게 편함.
- 쇼트뮤직의 자회사로 보이는 Notafina 라는 사이트에서는 그냥 PDF 파일을 판매함. 나님은 여기서 리게티 론타노와 현악사중주 1번 스코어를 구입.

메모. 예전에 포르테피아노 빌리느라 고생했던 기억이;
Sang-Heon Jeon
옛 피아노를 수집하고 계시는 서상종 사장님이 아주 귀한 악기를 구매하셨다고 한다. 그 유명한 '콜트 클라비어 컬렉션' 중에 속해 있던 악기들이다.
사진 속에 벤저민 브리튼과 함께 있는 저 분이 바로 악기를 모으신 찰스 F. 콜트. 처음에 악기를 모으기 시작했을 때는 정말 헐값이었지만 이제는 대단히 고가가 되었다. 1986년에 세상을 떠났고, 계속 악기를 관리해오던 미망인도 2016년에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아마도 그래서인지 이번에 전체 악기가 경매에 나왔다고 한다. 안타까운 소식이지만, 한편으로는 좋은 악기를 찾는 옛 피아노 애호가들과 연주자들에게는 희소식이기도 했을 것이다.
콜트 클라비어 컬렉션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콜트의 피아노들은 레코딩으로도 들을 수 있는데, 맬컴 빈스(Malcolm Binns)가 시대악기를 이용하여 최초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집을 녹음할 때 사용했던 악기들이 바로 콜트가 소장했던 악기들이다.
이번에 서 사장님이 득템하신 악기는 우선 1819년 존 브로드우드. 이제 제대로 된 영국 식 포르테피아노가 한국에 들어오는구나! 프라움 악기 박물관에 1808년 브로드우드가 있긴 하지만 연주 가능할지는 의문이고, 서 사장님은 연주를 할 수 있게 한다는 게 목표라서 기대를 해본다. 이 악기 어쩌면 맬컴 빈스가 베토벤 제31번 소나타 연주했던 바로 그 악기일지도 모르겠네.
1819년 브로드우드라면 베토벤이 1817년에 선물 받았던 악기와 유사한 시기의 악기라서 꽤 의미가 있다. 베토벤의 후기 소나타를 연주하는 데 이용될 수 있다.
그리고 브로드우드 그랜드 피아노 외에도 스퀘어 피아노도 구매하신 것 같고, 쇼팽 시대 플레옐 스퀘어 피아노도 한 대 사신 것 같다.
그리고 Robert Wornum의 1852년 스퀘어, 아니 그랜드 피아노도 사셨다는데(수정! 여러분, 스퀘어 아니고 그랜드래요! 더 좋네요!), 이거 무려 다운스트라이킹 액션이라는 놀라운 소식! 나네테 슈트라이허도 이런 악기를 제작했었는데(레코딩도 있다), 아주 희귀한 악기이다.
Robert Wornum에 대해서는...
아무튼 이제 한국에 있는 요하네스 춤페, 요한 안드레아스 슈타인, 안톤 발터, 안톤 발터 운트 존, 존 브로드우드 & 선스, 콘라트 그라프를 다 모으면, 1760년대부터 1820년대까지의 피아노 역사를 조망하는 스토리라인이 만들어질 수 있겠다. 1830년대 이후는 아직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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