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4일 일요일

서울시향 박현정 대표 사임 및 정명훈 예술감독 계약 1년 연장, 미국 공항 내 악기 취급 규정 혁신, 협주곡 솔로 연습용 오케스트라 반주 아이패드 앱 화제 등

대박 뉴스: 서울시향 전 호른 부수석 김홍박, 오슬로 필하모닉 수석 선임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 …런던 심포니 쪽에도 가능성 있는 모양



지휘자 오스모 반스카  바이올리니스트 에린 키프 약혼. 미네소타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악장 관계라 흠칫. 메이저 오케스트라 악장은 대개 지휘자처럼 별도 계약하고 단체협약과 무관하다고 합니다. http://goo.gl/mPj4ij
…에린 키프는 2004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당시 경남국제음악콩쿠르) 2위 입상자 출신입니다. http://timf.org/eng/foundation/competition_winnerList.do…


The inside track on classical music and related cul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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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잘못된 사실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해가 생긴 원인을 헤아려야 합니다. 서울시향이 위촉해서 초연만 하고 묵히고 있는 훌륭한 작품들 많습니다. 홍성지, 최우정, 정일련, 김택수, 이런 분들 작품을 서울시향 정기연주회에서 일상적으로 들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서울시향 정명훈이 바그너 ‘라인의 황금’을 연주한대요. 예매해 드릴 테니 두 분이 다녀오세요.” 미국에서 돌아온 아들이 부모에게 오랜만에 마음을 써야겠다고 생각하다가 이 공연이 눈에 띈 모양이다. 이 공연을 보면서 연주도 연주려니와 청중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장장 2시간 30분의 연주에서 청중은 시종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음악에 빠져 있었다. 사실 바그너 음악은 만만한 음악이 아니다. 독일 민담에 기초한 이곡은 두툼한 오케스트레이션과 끝없이 장대하게 이어지는 선율에 자칫하면 졸기 십상이다. 이러한 음악이 3시간 가까이…
NEWS.DONGA.COM

대박 뉴스: 소프라노 한예진, 국립오페라단 예술감독으로 선임http://www.segye.com/conte…/…/2015/01/02/20150102002316.html
이분, 한국인이 드라마티코 소프라노가 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대단한 분이시죠. 구자범–경기필 류재준 레퀴엠 공연 때 하이 C ~ E까지 한참 난리 나는 대목에서 압도적인 노래를 들려줬던 바로 그분! 그런데 노래에 좀 더 집중하시면 좋을 텐데요...


문화체육관광부는 2일 국립오페라단 새 예술감독에 한예진(44사진) 상명대 산학협력단 특임교수를 임명했다.한 신임 감독은 이탈리아 밀라노베르디국립음악원에서 성악을 공부하고, 유럽과…
SEGYE.COM|BY 세계일보

지휘자 네빌 마리너, 90세, 샌디에고 심포니 일정 취소. 대타는 에도 더 바르트http://www.utsandiego.com/…/san-diego-symphony-marriner-ca…/


Veteran British conductor cancels San Diego Symphony appearances due to illness.
UTSANDIEGO.COM

대박 뉴스: 미국 공항 내 악기 취급 규정 혁신. 바이올린 등 작은 악기를 비행기에 가지고 탈 수 있고 추가적으로 과금할 수 없도록 보장, 검색대 요원 등에게 악기 취급 교육 의무적으로 실시. 오늘부로 효력 발생. http://slippedisc.com/…/important-us-posts-new-rules-f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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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에서 정치적 이유로 좌천 끝에 해고당한 음악평론가 앨런 코진을, 월스트리트저널에서 잽싸게 데려갔다네요. 맥락:https://www.facebook.com/wagnerian/posts/1018884784803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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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미샤 브뤼거고스먼 임신 http://slippedisc.com/…/happy-news-diva-twice-thwarted-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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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정 서울시향 대표가 사퇴했다. 이른바 '서울시향 사태'는 여러 논란을 낳았고, 할 말도 많았지만, 아래 글에서는 예술단체장 인사에 초점을 맞춰 썼다. 방송기자클럽회보 12월호에 기고한 글이다. -------------------------------------------------------------------------------- ‘인사가 만사’라는 말이 있이 있다. 조직에서 사람 쓰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는 뜻이겠다. 조직의 인사는 정말 중요한 만큼 어렵기도 하다..
CURTAINCALL.TISTORY.COM

2014년 클래식 음악 주요 뉴스http://wagnerianwk.blogspot.kr/2014/12/2014.html


바그네리안 김원철, 통영국제음악재단, Tongyeong International Music Festival
WAGNERIANWK.BLOGSPOT.COM|BY 바그네리안 김원철의 음악 이야기

올해의 뉴스를 정리하다 발견:
독일이 오페라 강국일 수밖에 없는 원인을 분석한 『뉴스위크』 기사. 세계적으로 유명한 모 오페라 가수가 정확하다고 논평. http://goo.gl/dvQgAh
기사 내용 중, "매력이 뭐냐고? 꾸준한 일거리, 더 정확히는 상근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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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 stars are gravitating to its 83 publicly-funded opera houses, which stage a third of the world’s performances
NEWSWEEK.COM

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레머를 인터뷰했습니다. 답변을 받아 읽어 보니, 제 질문이 우문이 되어 있네요. 대단합니다. 기돈 크레머!
Q. 나이가 들면서 바이올린 소리가 차분하고 유려하게 바뀐 듯하다.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나.
Q. 시벨리우스 협주곡에 관한 해석이, 이를테면 1982년에 리카르도 무티 ·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 음반을 녹음했을 때와 견주어 지금은 어떻게 달라졌나.
Q. 2012년에 크레메라타 발티카(Kremerata Baltica)를 이끌고 서울에서 공연했을 때, 한 음악평론가는 "왼손 비브라토는 소리를 떠는 것이 아니라 소리를 넓게 공명시키기 위한 것"(박제성)이라는 통찰을 얻었다고 평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바이올린을 배우는 이들에게 조언하자면?
Q. 바이올리니스트로서 레퍼토리가 어마어마하기로 유명하다. 현대곡은 주로 살아있는 작곡가와 교류하면서 레퍼토리를 넓혀온 듯한데, 윤이상이나 진은숙 같은 한국 작곡가와 만난 일이 있나.
Q. 음악이 '엔터테인먼트'로 소비되는 일을 싫어한다고 한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 로저 노링턴은 모차르트가 '엔터테인먼트'를 부정하지 않았다고 말하며 '음악이 즐겁지 않으면 뭔가 잘못된 것이다'가 요즘 좌우명이라고까지 하는데, 노링턴에게 어떤 반박을 하고 싶나.
Q. 예술이 사회를 바꿀 수 있다고 보나, 아니면 예술은 그저 사회를 거울처럼 반영할 뿐이라 생각하나. 최근에 쓴 글을 보면 음악에 사회를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고 믿는 듯하기도 한데, 한편으로는 신문 사설이나 안나 폴리트코브스카야 추모 공연 등으로 사회적 메시지를 표현한 일은 음악으로는 그게 안 되기 때문이 아닌가.
답변이 궁금하신가요? 통영국제음악재단에서 발간하는 『Grand Wing』을 기대해 주세요!
(나님은 기돈 크레머 이메일 주소를 알고 있다. 눼헤헤헤헤~)


2015 통영국제음악제 주요공연 사전 예약 이벤트



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 이사회는 이달 말로 계약이 만료되는 정명훈 예술감독(사진)의 계약을 1년 연장하고, 직원 성희롱·폭언 논란을 빚은 박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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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예감: 협주곡 솔로 연습용 오케스트라 반주 아이패드 앱이라는데, 루바토 등 을 마음대로 설정할 수 있다는 모양이네요. 아이폰은 안 됨;; 빈 심포니, 러시안 필 등 유명 오케스트라도 제작에 참여. 현재 가능한 레퍼토리:http://www.sonacadenza.com/available-music/


Ann Chao
SONACADENZA.COM

황당 뉴스: 박현정 서울시향 대표 사임 소식에 달린 영어 댓글이 흥미진진해서 읽다가, 나도 몰랐던 충격적인 내용 발견. 박현정 대표가 사무국 직원들이 무능하다는 주장에 근거로 내세운 것 가운데, 스트라빈스키 봄의 제전 공연 날짜를 봄이 아닌 가을에 잡았다는 게 있었다네요;; 이게 어느 언론에 보도되었나요?
나중에 붙임: 대표 취임 초기에 했던 말이라고 합니다. 직원들이 대표를 고발할 때 뿌린 보도자료에만 있고 기사회 된 적은 없다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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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who is connected to a powerful political family, has accused the music diirector Myun Whun Chung, of organising a putsch against her. To lose a prominent post in these cirumstances is considered shaming in Korean culture. Park is said to be considering legal a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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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손지은 기자] ▲  박현정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 ⓒ 권우성직원 성희롱과 폭언 등 인권침해 의혹으로 고소당한 박현정 서울시립교향악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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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뒷북: 피아니스트 클로드 프랭크 타계, 향년 89세 http://www.wqxr.org/…
누군지 모르겠어서 그냥 넘겼더니, 베토벤 소나타 음반이 제법 유명한 모양.


Claude Frank, a pianist known for his elegant, patrician renditions of the Austro-German repertory, died on Saturday at his home in Manhattan.
WQXR.ORG

『르몽드』에서 30여 년간 음악평론가로 이름을 날렸던 자크 롱숑(Jacques Lonchampt) 타계, 향년 89세 http://www.lemonde.fr/…/mort-de-jacques-lonchampt-critique-…


Jacques Lonchampt, critique musical au quotidien « Le Monde » pendant près de 30 ans, est mort le 27 décembre à Paris, à l'âge de 89 ans, a-t-on appris...
LEMONDE.FR

피아니스트 · 지휘자 언드라시 시프, 오페라 극장에서 연출가의 역할이 지나치게 크다는 비판을 스위스 언론 『노이에 취르허 차이퉁』에 발표. 베를린에 두 달 있어 보니 넌더리가 나더라고. 지휘자는 보통 연출가를 싫어하지요. 연출 논리로 음악을 망쳐놓기 일쑤라.
일부 영문 번역(15금 짤방 주의): http://slippedisc.com/…/andras-schiff-what-the-hells-wrong…/


Zwei Monate in Berlin können einem, der das klassische Theater liebt, den Garaus machen. Ist es...
NZZ.CH|BY IMPRESSUM NEUE ZÜRCHER ZEITUNG, SWITZERLAND, HTTP://WWW.NZZ.CH/IMPRESSUM

킨들 전자책 콘텐츠가 한글로 된 것도 있네요! 고전 문학과 과학책 위주인데, 고골 단편소설 「외투」, 「코」, 「네프스키 거리」를 묶은 책을 발견하고 질렀습니다. 쇼스타코비치 오페라 《코》의 원작이죠.

플루티스트 최나경 『매일경제』 인터뷰
요즘 독주자로 잘나간다네요. ^^


전화위복이다. 지난해 여름 오스트리아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떠날 때 슬픔은 잠시였다. 이제 플루티스트 최나경 씨(31)는 누구보다 바쁜 독주자가 됐다. 세계적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고 온전히 무대를 독차지하면서 그의 이름을...
NEWS.MK.CO.KR



서울시향 박현정 대표 성희롱·폭언 서울시 조사결과 사실로 확인, 서울시향 미국 투어 예산 전액 삭감, 지휘자 리신차오 부산시향 사퇴 철회 등http://wagnerianwk.blogspot.kr/2014/12/blog-post_2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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