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 26일 일요일

트위터 백업 (2013. 5. 12 ~ 24)

스트라빈스키 《봄의 제전》 오케스트라 파트 악보에 오류가 많다네요. sim(앞에서 하던 대로)를 dim(점점 여리게)로 틀리게 쓰는 등. 총보에는 문제 없다고.


바그너 《로엔그린》 무대 리허설 직후 프로포즈 동영상 합창단원이라는데 노래는 안 하네요. ^^


음악평론가 폴 그리피스가 뉴욕타임스에 기고한, 작곡가 앙리 뒤티외 부고


영국도서관(대영도서관), 바그너 《방황하는 네덜란드인》과 일부 초기작 등 자필 악보 온라인 공개


작품 설명: 베르디 《운명의 힘》 서곡,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림스키-코르사코프 《세헤라자데》


KBS향 상임이 내정됐다는 소문이 도는 가운데, 동아일보는 요엘 레비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 보도 공식 결정은 6월 이사회에서 할 예정입니다.


밤새 뒷북이 된, 충격 뉴스: 작곡가 앙리 뒤티외 타계, 향년 97세


제가 진행하기로 했던 네이버 〈슈만과 클라라〉 감상회는 6월 6일 현충일로 연기되었습니다.


밤새 살짝 뒷북이 된, 대박 뉴스: 지휘자 안드리스 넬손스, 보스톤 심포니 음악감독 된다


대박 뉴스: 국립오페라단, 내년부터 바그너 《니벨룽의 반지》 4부작을 한 편씩 공연한다… 차그로제크 지휘, 베를린 슈타츠오퍼에서 금관 4명 섭외 드디어 기사 났네요. 국립오페라단 사랑합니다!! >_<


피아니스트 파질 사이, 자동차 사고. 다친 데는 없다고.


피렌체 마지오 무지칼레, 발레단을 없애고 연주자를 115명에서 96명으로 축소, 합창단을 98명에서 72명으로 축소 유명한 오페라단 하나가 이렇게 맛이 가기 시작하네요. 덜덜덜;;


(떡밥 이어서) 조선일보의 서울예고 떡밥 관련. 몰랐던 사실. 한국 음대의 군대화는 이때가 뿌리였던 거시여따! @.@;;


"그때만 해도 남자가 음악하는 것은 남자답지 못한 것이라 여겨 다른 학교 남학생들은 서울예고 교복을 입고 다니는 우리를 자주 놀리곤 했습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예고 남학생들 사이에서 방과 후 군기를 잡는 전통이 생겨난 것이지요." -바이올리니스트 김민


익스펙토 패트로눔!


직장폐쇄(lockout) 중인 미네소타 오케스트라 얘기를 뉴욕타임스가 자세하게 정리. 새로운 내용은 없음


'공장' 돌리는 거 아닐까요? -_-;


지휘자 발레리 게르기예프가 8일 동안 공연 18탕을 뛰었다네요. 아니, 이건 자랑이 아닌데…-_-;


미국에서 비행기에 악기를 가지고 탑승할 수 있도록 항공사를 강제하는 법이 통과됐는데 교통부 장관이 실행을 지연시키고 있다네요.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비디오아티스트 빌 비올라의 ‘트리스탄 프로젝트(The Tristan Project)’ 중에서 《트리스탄의 승천》과 《불의 여인》을 상영한다네요.




콘돌리자 라이스 전 미국 국무장관이 오하마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슈만 피아노 협주곡을 협연했다네요. 이분 피아노 실력이 상당하다고 소문 나서 전에도 가끔 무대에서 연주했죠.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준결승 진출자 명단: 한국인이 5명 있네요. 김준, 김상영, 김예담, 노예진, 박주현. 헐, 제가 아는 사람도 있네요. 사진 보니까 알겠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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