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3월 27일 월요일

성배는 "왕의 피 Sang Réal"

" 중세 문헌에는 "Grales'을 '잔'이라고 하는 것 외에, 에센바하 처럼 '돌'이라고 하는 說도 있다(글쎄, 여기서는 '돌(石)'이라고 했네요!) 바그너는, 메카의 카바신전에 있는 기적의 검정돌 이야기에 촉발된 크리스찬이, 이것을 아리마타야의 요셉전설과 결합해서 이야기 형태로 전하다가, 어느듯 '왕의 피 Sang Real(e 위에 点 있음)'이 '聖스러운 그랄 San Gral'로 사투리화 했다고 해석하고 있다 (M.메젠동크에게 보낸 편지 1859.5.29). 오늘날은 그리스어의 '그라텔(杯)을 어원이라 하는 설이 설이 유력하다."

일본바그너협회 감수 <파르지팔> 白水社 2000년 발행

- 다음카페 바그네리안, 조서연님의 글에서 퍼옴.


원문을 찾아보니 1859년 5월 30일자 편지임. 29일자 편지와 30일자 편지가 붙어있어 착각한 것으로 보임.

Daher denn auch die Sage, dass der Gral (Sang Réal) (daraus San(ct) Gral) die fromme Ritterschaft einzig ernähre, und zu den Mahlzeiten er Speise und Trank gewähre.

[Sämtliche Briefe: Bd. 11: Briefe von April bis Dezember 1859, S. 167. Digitale Bibliothek Band 107: Richard Wagner: Werke, Schriften und Briefe, S. 14763 (vgl. Wagner-SB Bd. 11, S. 107)]

http://www.8ung.at/fzmw/2000/2000T1-Dateien/2000T1-5.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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