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뉴스: 리신차오 부산시향 지휘자 전격 사임https://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 지난 번에 물러나겠다는 걸 단원들이 겨우 뜯어말렸더니 최근에는 (주어가 없는 그들이) 아예 검찰과 경찰까지 동원해서 괴롭혔다는 모양. 요즘 대한민국 예술가의 사회적 위치는 모차르트가 잘츠부르크 대주교 비서한테 엉덩이를 걷어차이던 그 수준인 듯.
맥락을 모르시면: http://www.djuna.kr/xe/board/12071959
뉴욕필 상주 공연장인 에이버리 피셔 홀이 '데이비드 게펜 홀'로 이름을 갈아탔다네요. 이러려고 에이버리 피셔 집안에 돈 먹이고 공개경매로 1억달러에 팔았다고. http://slippedisc.com/2015/09/rest-in-peace-avery-fisher/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 라 몬네 오페라 극장 오케스트라 합병안이 정부 승인을 얻었다네요. 클래식 음악이 망해 가는 건 벨기에도 마찬가지.
데니스 러셀 데이비스(Dennis Russell Davies) 인터뷰http://wagnerianwk.blogspot.kr/…/09/dennis-russell-davies.h…
통영국제음악당에서 발간하는 『Grand Wing』에 실린 인터뷰입니다. 통영국제음악제 기간에 맞춰 나온 거였는데, 이제 보니 이걸 블로그에 안 올리고 있었네요.
'진상 저작권'의 대표 사례라 할 만한 생일축가(Happy Birthday) 저작권이 미국 법원에서 '이제야' 무효 판결을 받았다네요.
작곡가 뒤티외가 살았던 집 벽에 드디어 푯말이 붙었다네요. 구청에서 뒤티외 나치 부역 의혹 있다고 우기다가 개망신당하고 백기투항한 게 약 6개월 전http://slippedisc.com/…/on-a-rainy-day-in-paris-henri-duti…/
지휘자 클레멘스 슐트, 뮌헨 체임버 오케스트라 지휘자 된다http://slippedisc.com/20…/…/munich-orch-picks-london-winner/
기획사가 KD슈미트라네요. 키릴 페트렌코가 베를린필 지휘자 되는데 기여한 그 기획사. 뮌헨 체임버 현 지휘자는 통영국제음악제 예술감독을 지냈던 알렉산더 리브라이히입니다. 폴란드국립방송교향악단 지휘자이기도 합니다.
2017년은 윤이상 작곡가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부지 엔드 호크스 출판사에서 윤이상 100주년 페이지를 만들었네요. 온라인으로 주요 작품 악보를 볼 수도 있도록 링크하고 있습니다.
특급 오케스트라와 1급 오케스트라의 차이http://wagnerianwk.blogspot.kr/2015/09/1.html
한산신문에 연재중인 칼럼입니다.
살짝 뒷북: 진은숙 작곡가가 영국 『이브닝 스탠더드』지가 선정한 '런던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클래식 음악 부문에 다니엘 바렌보임, 안토니오 파파노, 카스터 홀텐 등과 나란히 뽑혔네요. 런던에서도 '아르스 노바' 콘서트 비슷한 걸 하면서 영향력이 올라간 듯
(내용 수정) 왕뒷북: 지휘자 앤드루 리튼, 콜로라도 심포니 + 베르헌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사임하고 집 근처에 있는 뉴욕 시티 발레 음악감독 된다http://slippedisc.com/…/breaking-us-music-director-steps-d…/
바빠서 뉴스 읽을 짬이 없었네요. 그래서 뒷북. 지난 달에 암스테르담 갔다가 베르헌필 공연 봤었는데.
LA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공연실황을 가상현실 형태로 시범 서비스한다네요.
http://www.viva100.com/main/view.php…
http://www.viva100.com/main/view.php…
이 떡밥으로 제가 10년쯤 전에 쓴 글: http://goo.gl/u98UtZ
(유럽에서) 공연무산은 결코 단지 “그럴 수도 있지”의 단순한 사안이 아니다. 왜냐하면 그건 문화의 성숙도와 신뢰감, 품격을 가늠케하기 때문이다. 이탈리아의 예를 들더라도 […] 당사자를 포함, 해당국가의 문화적 척도를 가늠하는 기준으로 다뤄진다. (신수영 문화펀드레이저, 조선일보)
『세기말 비엔나』를 쓴 문화사학자 카를 쇼르스케 타계. 알렉스 로스, 윌 로빈 등 유명 음악평론가들이 이 책을 읽고 큰 영향받았음을 고백하며 앞다투어 추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