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메이슨 공인 회원 명단에 리스트(Liszt)가 있어서 바그너도 어떤 식으로든 영향을 받았으리라 생각했는데, 구체적인 근거를 찾았다.
리스트는 1841년 프랑크푸르트 "Zur Einigkeit" 지부에 가입, 1870년 부다페스트 "Zur Einigkeit" 지부에서 3도 회원(Master)이 되었다.
바그너는 프리메이슨 입회 및 연금술과 관련한 생각을 일부러 <파르지팔>에 담았던 것으로 추측되며, 1872년 베를린에서 프리메이슨 가입 신청을 했으나 은근한 압력(discreet pressure)을 받고 포기했다.
- Cecil Hill/Roger J.V. Cotte, "Masonic music.", NGD2
김원철 주: 연금술은 현자의 돌(elixir) 제작이 최종 목표였으며, 성배 및 프리메이슨과 깊은 관련이 있었다고 한다.
참고:
http://blog.naver.com/patomusic/120007969434
http://blog.naver.com/patomusic/120007970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