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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 20일 목요일

앨런 길버트 비판이 (뉴욕에서) 처음 나오다

다음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http://www.artsjournal.com/slippeddisc/2011/01/alan_gilbert_-_the_first_disse.html

뉴욕필 상임지휘자 앨런 길버트는 『뉴욕 타임스』 치어리더들이 밀어주는 가운데 한 시즌 반 동안 세상 참 쉽게 살고 있다. 앨런 길버트의 국제적 위치 (낮음), 성품 (다혈질), 또는 부모 (둘 다 뉴욕 필 단원이었던 까닭에 특혜 냄새를 풍김) 등을 뉴욕 사람 아무도 따지지 않았다.

지난주에 앨런 길버트가 줄리아드 지휘자 과정 책임자로 취임했을 때 ☞ 『뉴욕 타임스』 찌라시꾼은 예수 재림에나 쓸 법한 말로 그 일을 환호했다. 『뉴욕 타임스』가 보도한 바를 좇자면, 두 가지 지위를 모두 차지한 사람은 여태껏 아무도 없었다. 말러, 토스카니니, 미트로풀로스, 번스타인, 불레즈 또는 다른 전임 지휘자 누구와 견주어도 길버트가 더 훌륭한 마에스트로임에 틀림없다.

다행히 뉴욕은 다채로운 동네라서, 갖가지 의견이 활자 매체로 보도되지 않더라도 언제나 다른 출구를 찾을 수 있다. 윌 로빈(Will Robin)이 ☞ 『Seated Ovation』 블로그에서 줄리아드 내부 의견을 소개하기를, 길버트는 오케스트라 악기를 "미세조율"(micromanage)하고 끊임없이 눈 마주치기를 요구하면서 제한된 결과만을 얻는 "심술쟁이 꼬마"(a bratty child)라고 한다. 젊은 음악가들에게 "대가리에 똥만 가득하다"(their heads up their asses)라고 말한 일은 학생이나 교수진에게 그다지 지지받지 못했다. 그러나 뉴욕필이 길버트한테 모든 것을 걸고 끝도 없이 찬양 나팔을 불어댔기 때문에 그 자리가 길버트에게 갔다.

익명으로 대나무 숲에 소리친 말을 일개 블로그에서 소개해 봐야 길버트 거품을 터트리지 못한다. 뉴욕필이 장만한 새 옷이 실오라기일 뿐임이 증명될 때까지 훨씬 많은 할렐루야가 『뉴욕 타임스』에서 나올 것이다. 그래도 반대 의견으로는 뉴욕 최초다. 더 나오나 보시라.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김원철=Norman Lebrecht에 의해 창작된 〈앨런 길버트 비판이 (뉴욕에서) 처음 나오다〉 은(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비영리-동일조건변경허락 3.0 Unported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www.artsjournal.com의 저작물에 기초

2011년 1월 5일 수요일

음악평론가 노먼 레브레히트가 예측한 2011년 클래식 음악계

원문 링크:
http://www.artsjournal.com/slippeddisc/2011/01/ten_music_predictions_for_2011.html

저작권 문제가 어떨지 몰라서 사진은 뺐습니다.

1. 뉴욕필은 애먼 사람을 자린 메타 후계자로 뽑는다. (여성은 면접도 안 본다.)

자린 메타는 뉴욕필 대표·최고경영자입니다. 주빈 메타 동생이죠. 내년에 계약 끝납니다.

2. 플라시도 도밍고는 70세 생일 전까지는 은퇴 안 한다. (포스터는 더 늙어 보이던데?)

1월 21일 70세 생일을 맞아 가수 은퇴한다고 선언했지요. 지휘 은퇴한다는 얘기는 안 했습니다. ^^ 참고: http://goo.gl/uO0q

3. 안나 네트렙코는 연주회 취소한다. (취소쟁이라고 누가 그래?)

상습범 ㅋ

4. 조이스 디도나토는 취소 안 한다.

ㅡ,.ㅡa

5. 발레리 게르기예프는 4번에 3번꼴로 연주회에 지각한다. (절친이랑 같이 있느라 바빠서?)

절친은 푸틴…

6. 네덜란드는 오케스트라를 해체하네 마네 떠들다가 아무것도 안 한다.

예술 예산을 가장 살인적으로 깎고 있는 네덜란드…

7. 사악한 시티은행은 EMI를 망쳐놓는다.

EMI가 주가 반 토막 사태로 시티은행에 넘어가게 생겼다죠.

8. 새로 여는 헬싱키 홀은 놀라운 음향을 자랑한다. 회원권 사면 노키아 공짜.

핀란디아 홀 옆에 헬싱키 음악센터를 짓는다던데 그 얘긴가 봅니다. 노키아가 핀란드 기업이니 뭔가 마케팅에 활용하겠죠.

9. 『뉴욕타임스』는 앨런 길버트와 피터 겔브를 계속 공짜로 홍보해 준다. (공짜 베이글도.)

뉴욕필 음악감독과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단장(General Manager)이죠. 베이글 얘기는 뭔지 모르겠네요.

10. 클래식 음악 아코디언 연주자가 음반 대박 낸다.

누구 얘기인지? ㅡ,.ㅡa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김원철=Norman Lebrecht에 의해 창작된 〈음악평론가 노먼 레브레히트가 예측한 2011년 클래식 음악계〉 은(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비영리-동일조건변경허락 3.0 Unported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www.artsjournal.com의 저작물에 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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