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오보. 흐보로스톱스키 부인이 직접 해명. 살아있다네요.
나중에 붙임: 바리톤 흐보로스톱스키 타계 소식이 오보라는 보도. KP와 plateamagazine 두 가지 미디어 이름이 모두 생소한데 뭘 좀 아시는 분?
예견된 충격 뉴스: 바리톤 드미트리 흐보로스톱스키 타계, 향년 54세 https://amp.kp.ru/online/news/2895234/
피아니스트 마리아 주앙 피르스, 내년 중에 은퇴하겠다… 올해 73세.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 유럽 투어에 따라갔던 동료가 해준 얘기.
브라티슬라바 공연을 앞두고 리허설 세팅을 하러 갔는데,
리허설 시작이 얼마 안 남았는데 무대감독이 아직 안 된다고라?
리허설 시작이 얼마 안 남았는데 무대감독이 아직 안 된다고라?
거기 무대감독이 영어가 메롱이라 뭔 사정인지 자세히는 모르겠고,
하여간 강경한 태도로 항의하면서 무대로 가는 문을 벌컥 열음.
하여간 강경한 태도로 항의하면서 무대로 가는 문을 벌컥 열음.
…웬 피아니스트가 폭풍 리허설 중인 것을 보고 조용히 문을 닫음.
"키신?"
"응. 키신."
"응. 키신."
그래서 키신 본좌에게 기꺼이 한 시간을 양보했다고 합니다. ^^;
윤이상: 첼로를 위한 ‹활주› (1970)
통영국제음악당 공연 프로그램북에 사용할 글입니다.
코다이: 첼로 독주를 위한 소나타 Op. 8
통영국제음악당 공연 프로그램북에 실릴 글입니다.
쿠르타그: ‹기호 II›, ‹필린스키 야노시: 제라르 드 네르발›, ‹믿음›, ‹그림자›
통영국제음악당 공연 프로그램북에 실릴 글입니다.
「해피 버스데이 윤이상」
한산신문에 연재 중인 칼럼입니다.
지휘자 토마스 다우스고르, 2019년부터 시애틀 심포니 오케스트라 지휘자 된다
연주자가 혼자 슬픔에 파뭍혀버리면 오히려 듣는 사람은 벙찔 수 있지요. 저는 슬픔을 가장 효과적으로 연출할 수 있도록 시나리오를 짜고 그것을 객관성을 유지하며 '모니터'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저 왼손 연주에서 받았습니다. 어떤 배우가 그러더군요. 의식의 반만 연기에 몰입하고 나머지 반은 객관성을 유지하면서 외부 상황에 대응할 수 있어야 가장 이상적인 연기 자세라고요. 말하자면 메소드 눈물 연기를 하는 와중에 그 표정이 카메라에 가장 효과적으로 잡히도록 신경쓰고 있는 듯한 연주.
-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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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시코디스트 주자나 루지치코바 타계, 향년 90세
http://slippedisc.com/…/sad-news-the-greatest-of-bach-harp…/
http://slippedisc.com/…/sad-news-the-greatest-of-bach-harp…/
주자나 루지치코바 디스코그래피: https://goo.gl/95AU5T
쾰른 서독일방송교향악단 악기 차량 및 안에 있던 더블베이스, 호른, 하프 등 도난
지휘자 데니스 러셀 데이비스, 체코 브르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지휘자 된다… 브루크너 오케스트라 린츠는 계약연장 안 함.
윤이상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를 경남신문에서 자세하게 보도했네요.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가 처음에 '윤이상' 이름을 달지 못하고 '경남국제음악콩쿠르'로 출범했던 사연, 그것은 사실 주어 없는 그분들과 관련이 없습니다. (읭?)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가 처음에 '윤이상' 이름을 달지 못하고 '경남국제음악콩쿠르'로 출범했던 사연, 그것은 사실 주어 없는 그분들과 관련이 없습니다. (읭?)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 유럽 투어를 소개한 매일경제 기사. 전지현 기자님. ^^
소문(?)만 듣고 말조심하고 있던 얘기를 통영시의원님께서 증언하심.
제가 듣기로는,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을 '윤이상홀'로, 블랙박스를 '박성용홀'로 이름 붙이려고 했다가 못했다고 합니다. 거기까지 주어 없는 그분들이 관여했는지는 나님은 모릅니다. ㅡ,.ㅡa
제가 듣기로는,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을 '윤이상홀'로, 블랙박스를 '박성용홀'로 이름 붙이려고 했다가 못했다고 합니다. 거기까지 주어 없는 그분들이 관여했는지는 나님은 모릅니다. ㅡ,.ㅡa
윤이상 ‹율›을 세계초연했던 클라리네티스트 하인츠 다인처의 부인이자 역시 클라리네티스트, 앙상블 모데른 단원 니나 얀센-다인처 인터뷰 (한겨레). 조은화 작곡가 짧은 인터뷰 포함, 오늘 통영에서 조은화 선생 신작 초연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