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필이 내년 5월 중에 차기 베선(…)을 치르기로 했다는 소문. 가십 전문 음악평론가 노먼 레브레히트는 후보로 다니엘 바렌보임, 안드리스 넬슨스, 리카르도 샤이, 야니크 네제세갱, 키릴 페트렌코, 크리스티안 틸레만, 세묜 비치코프, 피셰르 이반, 파보 야르비, 구스타보 두다멜 거론하며 이번에도 만선 기록.
http://goo.gl/Lorxuq
…샤이 님이 점점 베권에 근접하고 있는 거임?
바흐 첼로 모음곡 위작 음모론 떡밥으로, 첼리스트 스티븐 이설리스가 『가디언』에 반론을 기고했네요.
바흐 첼로 모음곡 위작 음모론 떡밥.
바흐의 첼로 모음곡을 안나 막달레나 바흐가 썼다는 주장을, 무려 오스트레일리아 모 대학 교수가 했다는데, 제대로 된 학술지가 아니라 살짝 황색 저널리즘을 추구한다고 욕 먹기도 하는 매체가 보도한 것을 보고 일단 무시했더니, 역시나 음모론으로 결론 나는 분위기.
그런데 이 떡밥으로 다큐멘터리까지 만든 모양;; 노먼 레브레히트 영감님이 시사회에 갈까 했다가 "인생은 너무 짧으므로" 안 가기로 했다고 논평.
http://goo.gl/JsNhj7
이거 멋지네요. 윌리엄 텔 서곡 + 더 트루퍼
평론가 노먼 레브레히트는 잘츠부르크 여름 축제를 말아먹은 멍청이가 되살아났다고 논평;;
음악계에서는 근거 없는 비방이라는 의견이 대세인 듯. 도대체 내용이 어떻기에…
뒷북: 스즈키 바이올린 교수법을 창안한 신이치 스즈키의 주요 학력과 경력이 거짓이라는 주장
http://goo.gl/9ulZ6Y 스즈키 교수법 자체는 효과가 탁월하다고 인정 받고 있는데…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