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 21일 금요일

경영진 이탈 등으로 위축된 기획사 IMG, TV 쇼 출신 10살 재키 에반코를 영입

기획사 IMG가 망해가는 징조에 대해서는 다음을 참고하세요:

IMG 성악 부문 부회장 셜리 톰슨, 안네-소피 폰 오터 등을 데리고 해리슨패로트로 이적

그런데 이번에 IMG가 텔레비전 쇼 프로그램 《America's Got Talent》에 출연해 화제가 된 10살 재키 에반코(Jackie Evancho)를 영입해서 차세대 샬럿 처치(Charlotte Church)로 키우겠다네요.

▲ 1분 30초쯤부터 보세요.

음악 평론가 노먼 레브레히트는 이 일을 두고 "음악계 거인이 꼬마 스타를 데리고 결사적인 발악을 한다."라고 ☞논평했습니다. 댓글로는 또 새싹 하나가 망가진다는 식으로 달리고 있네요.

김원철은 ☞클리앙에 재키 에반초 동영상이 올라왔을 때 다음과 같은 댓글을 쓴 바 있습니다.

김원철 (2010-08-15 10:19)
신기하네요. 그런데 어른 목소리를 낸다는 것을 빼고 나면 저 아이보다 노래 잘하는 어린이는 많습니다. 오히려 저런 식으로 성공해 버리면 어깨에 힘이 들어가서 진짜 제대로 된 발성을 배울 기회를 놓칠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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