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14일 월요일

애플뮤직 돌비 애트모스 및 고해상도 무손실 오디오 서비스 시작, 작곡가 호소카와 도시오 괴테 메달 수상, 작곡가 타니아 레온 퓰리처상 수상 등

Hons and rebels in Queen's Birthday Honours - Slipped Disc
Sir András Schiff in conversation about the Piano Concertos of Johannes Br
June 12 at 6:57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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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타니아 레온, 관현악곡 'Stride'(큰 걸음)로 퓰리처 상 수상. 1943년생 쿠바 출신 흑인 여성 작곡가.
'Stride' 초연을 앞두고 작곡가의 인생 역정과 작품세계를 소개한 뉴욕타임스 2020년 2월 7일자 기사:
The New York Philharmonic premiered the work, both solemn and celebratory, in

 

말러 교향곡 8번 구스타보 두다멜 & LA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19년 DG 녹음을 딴짓하면서 가볍게 들어본 소감.
* 2021년 6월 7일자로 발매된 따끈따끈한 신보! (2012년에 LA필과 시몬 볼리바르 심포니가 협연한 영상물과 다름 주의)
* 애플뮤직이 돌비 애트모스를 정식으로 도입한 첫날인 어제는 트랙 순서가 엉망진창으로 꼬여 있었다가 하루만에 수정됨 (도이치그라마폰, 일 좀 했구만!)
* 그런데 트랙과 트랙 사이에 소리가 튈 때가 좀 있음. 어떨 때는 음악 일부가 누락된 느낌인데 악보 확인하기 귀찮아서… ㅡ,.ㅡㅋ
* 돌비 애트모스 녹음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녹음 중 하나이며 음질이 아주 훌륭함. 연주도 전체적으로 꽤 훌륭함.
* 돌비 애트모스 녹음의 특성인지 모르겠지만, 다이내믹 레인지가 생각 이상으로 넓고 애플 홈팟의 단점인 최대음량의 제약이 거의 사라지는 효과가 있음
* 애플 홈팟의 돌비 애트모스가 사실 반쪽짜리 '가상 돌비 애트모스'인 탓인지, 솔로 가수들 목소리가 너무 크게 들려서 불만. 특히 테너 사이먼 오닐은 음색이 이 작품에 썩 잘 맞지도 않으면서 목소리가 너무 커서 시끄럽다는 느낌이...; '루멘! 루멘!' 할 때 포르타멘토는 왜 하는데?
* 2부에서 테너 솔로 끝나고 영광의 성모 말없이 내려오는 장면에서 템포를 너무 티 나게 확 떨어트림. 원래 이 대목이 엄청 달콤하기는 한데, 그래도 이렇게까지 해버리면 너무 노골적이잖아. 두다멜 선생, 남미 남자의 느끼함이란 이런 것?
* 영광의 성모 노래하기 직전에 첼레스타 소리는 음량과 공간감(무대 한쪽 구석에 짜져 있음;)이 다 같이 너무 사실적인 게 장점이자 단점. 이런 건 편집할 때 좀 과장해도 좋잖아...
* 1부 코다에서 특히 소프라노 타마라 윌슨의 강력한 목소리에 전율이 느껴짐.
* 2부 피날레에서 강성 소프라노 타마라 윌슨이 그 어렵다는 '하이 C 피아니시모(!)'를 꽤 훌륭하게 소화했는데, 그보다 낮은 음으로 선율을 이어받은 레아 크로세토가 그걸 못 살리고 좋은 분위기를 살짝 깨버림. 아놔…-_- 5년 전에 루체른에서 봤던 율리아네 반제 요즘 잘 있나요? 너님 남편이 통영이랑 좀 친한데 언제 한 번 같이, 응?
* 후지무라 미호코, 라이언 맥키니, 모리스 로빈슨 등 다른 가수들은 다들 훌륭함.
* 총평: 돌비 애트모스가 되는 오디오 시스템이 있다면 반드시 들어 봐야 함. 음질을 빼놓고 판단하더라도, 기존 명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한 훌륭한 연주.
June 9 at 1:49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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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홈팟으로 돌비 애트모스 오디오를 들었을 때에는 모노에서 스테레오로 넘어간 만큼이나 압도적인 공간감의 변화를 느꼈었는데, 방금 사무실에서 에어팟 프로로 들어보니 스테레오와 돌비 애트모스가 다르다는 건 알겠지만 돌비 애트모스가 더 좋은지는 좀 갸우뚱합니다. 스테레오가 차라리 낫다는 사람이 더러 있어서 이상하게 생각했는데, 왜 그런 반응이 나왔는지 이제는 알 것 같기도.
결론: 이어폰으로 듣는 돌비 애트모스는 진짜가 아닌 '유사' 돌비 애트모스인 듯.
모노 vs 스테레오 vs 돌비 애트모스를 설명과 함께 비교한 음원 참고:
June 9 at 7:11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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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아드 음악원 학생들이 등록금 동결을 요구하며 학교 건물 점거 시위






부천필하모닉 제3대 상임지휘자에 장윤성 서울대 교수 | 연합뉴스
부천필하모닉 제3대 상임지휘자에 장윤성 서울대 교수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부천시립예술단은 제3대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에 장윤성(58) 서울대 교수를 위촉했다고 31일 밝혔다...




May 24 at 8:42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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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필/슈타츠오퍼 악장 표도르 루딘, 악단을 떠나 솔리스트로 전향. 라이너 퀴힐 → 호세 마리아 블루멘샤인을 잇는 포지션이었고 2019년부터 2년간 수습(프로베) 기간이었는데 테뉴어는 안(못?) 딴 모양.


May 24 at 8:37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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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크리스토발 알프테르 타계, 향년 91세


May 24 at 6:5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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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정상급 현악사중주단인 아르테미스 콰르텟 잠정 해체. 비네타 사레이카가 임신 중이고 단원들 가족 중에 코로나-19 환자가 있으며, 적당한 시기에 재결성하겠다고. 최근 멤버 교체가 잦았는데 현재 단원은 비네타 사레이카, 김수연, 그레고어 지글, 하릿 크레이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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