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7일 목요일

지휘자 샤를 뒤투아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객원 섭외 논란, 지휘자 다니엘레 가티 성추행 혐의 진실공방, 오르가니스트 장 기유 타계 등

지휘자 카를하인츠 슈테펜스, 8월부터 프라하 국립 오페라 음악감독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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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ffens, 57, has been music director of the Deutsche Staatsphilharmonie Rheinland-Pfalz. Before that, he was principal clarinet of the Berlin Philharmo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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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노종면 앵커 ■ 출연 : 이경분 / 음악학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방금 보신 영상은 1955년 4월 18일

예토전생[穢土転生] - 4 : 크리스토프 베르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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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프 베르트랑, 그는 누구인가?사실 이 질문에 답하는 것 자체는 굉장히 쉬운 일이다. 1981년 프랑스에서 태어났고, 스트라스부르 음악원을 나왔으며, 1998년 데뷔작 strofa를 시작으로 십수년간 다수의 훌...

진은숙 신작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이 4월 5일 초연된다네요. 미르가 그라지니테틸라 지휘 LA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테슬라 자동차에 신규 도입 예정인 360도 블랙박스, 소위 '센트리 모드' 활성화 중에 자동차 절도 행위가 감지되면, 바흐 '토카타와 푸가'가 연주될 예정이라네요. 띠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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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la CEO Eon Musk revealed additional details on how the company’s upcoming Sentry Mode theft-deterrent system will function, which includes a humorous look against the background of something as serious as addressing vehicle break-ins. According to Musk’s latest Tweet about the Iron Man-remini...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의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만28세(정확히는 27세 11개월) 이상이 되면 익숙한 음악만 듣게 된다네요. 경험적으로 많이들 아는 얘기를 빅데이터로 입증한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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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urvey by streaming service Deezer found that the average person stops seeking out new music at the age of 27 years and 11 months.

현악기 제작자 프란체스코 비솔로티 타계, 향년 89세. 살바토레 아카르도, 킴 카슈카시안 등이 비솔로티 악기를 쓴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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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 instruments were owned and played by, among others, the violinists Uto Ughi and Salvatore Accardo and violist Kim Kashkashian.

피아니스트 유자 왕 인형이 나왔다네요.
…변태같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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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홈팟 제조원가가 판매가보다 살짝 높다는 얘기가 있네요. 애플뮤직이라는 플랫폼 이용자 확대를 위해 손해 보고 판다는 모양인데, 음질 생각하면 맞는 얘기 같기도 하고… 이게 사실이라면 그야말로 애플 같은 공룡 기업이나 할 수 있는 미친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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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this week’s episode of his podcast ‘The Talk Show,’ John Gruber shared some interesting details about Apple’s pricing of the Apple TV and HomePod. Citing a “reliabl…

가십 뉴스: '아메리칸 레코드 가이드'라는 잡지 편집장이 작곡가 칼레비 아호 음반을 한 줄로 혹평. "영감이 조금도 없이 따분한 음악을 쓰는 작곡가, 해가 갈수록 심해진다." → 음반사 BIS 대표 버럭 → 편집장이 좀 더 긴 혹평으로 대응. 핵심 문장: "임금님은 벌거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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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review of two releases in the American Record Guide by its owner and editor, Donald Vroon, caught the eye of BIS label owner Robert von Bahr.

지휘자 미르가 그라지니테틸라, DG와 음반 계약 

지휘자 리카르도 샤이, 루체른 페스티벌 음악감독 계약 2023년까지로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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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홍콩 출신의 윌슨 응(30)이 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의 신임 부지휘자로 선임됐다. 서울시향은 지난해 부지휘자 공개채용에 113명이 응모했고 1차 서류 및 지휘 영상 심사, 2차 오케스트

관악기 전공자에게 충격 뉴스: 명품 클라리넷 메이커 부페(Buffet)가 명품 오보에 메이커 리고타(Rigoutat)를 인수했다네요. 서울시향 클라리네티스트들이 다들 부페 쓴다고 했던 인터뷰가 기억 납니다. 리고타는 하인츠 홀리거 등이 쓰는 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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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ffet say they want ‘to increase our presence in the oboe and English horn segment and to gain more recognition in the international market.’

지휘자 베르나르트 하이팅크, 올 하반기부터 '안식년' 갖겠다… 올 3월에 아흔이 되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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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will continue to fulfil engagements until the summer, including a Bruckner 4th with the Netherlands Radio Philharmonic.

소프라노 빌마 리프 타계, 향년 9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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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udent of Mahler’s discovery Anna Bahr-Mildenburg, Wilma made her Vienna debut as Rosina in 1943 and became a celebrated Queen of the Night, moving on to ther Mozart roles at Covent Garden, La Scala, Paris and elsewhere. Her final performances were with Herbert von Karajan in Vienna and Salzbur...


자고 일어나니 충격 뉴스: 지휘자 샤를 뒤투아, 에마뉘엘 크리빈 대타로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ONF) '파우스트의 겁벌' 지휘 예정. 샤를 뒤투아는 강간을 포함한 성범죄 혐의가 있는 인물로 실명 고발자가 여럿.
유럽-프랑스의 미투 대응 수준. 한국과 비슷한 정도.
종종 느끼는 겁니다만, 사회적 소수자 보호라는 면에서는 유럽이 북미보다 훨씬 후진적이죠. 
(뒤투아 Charles Dutoit의 경우는 미투 고발자들 — 실비아 맥네어도 포함 — 의 실명 증언이 고도로 믿을만한 것으로 보이는 상황이고, 확연한 강간미수와 강간기수로 보이는 사안도 있는 등 죄질이 워낙 악성인지라, 북미 기관들은 — 오래 재직했던 몬트리올 포함 — 각자 자체 조사 후 뒤투아를 가차없이 잘라 버린 터. 따라서 프랑스 국립교향악단 Orchestre national de France의 이번 조치는 ‘대응 수준’의 문제이며 후진성을 드러낸 것이라고 보아도 무리가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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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wiss conductor, accused of serious sexual offences and stripped of many honours, has been given a clean bill of health by the Orchestre National de France.

오르가니스트 장 기유 타계, 향년 8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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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파즐 사이 결혼. 신부가 뮤지컬 하는 분인 듯. 파즐 사이는 전처와 전처의 남편에게 신작 초연도 맡기는 호인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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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urkish pianist Fazil Say, who has recently mended his fractious relationship with the Erdogan regime, got married yesterday in Milan to Ece Dagistan.

작곡가 미셸 르그랑 타계, 향년 86세 https://slippedisc.com/…/sad-news-michel-legrand-dies-at-86/

지휘자 다니엘레 루스티오니, 영국 얼스터 오케스트라 지휘자 된다… 현재 리용 오페라 음악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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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says: ‘I perceived a special connection with the Ulster Orchestra ever since I first set foot on the podium at Ulster Hall as a guest conductor a couple of years ago. Emotion and brilliance from the musicians combined with the Hall’s magical atmosphere allows the sound to soar from every inst...

지휘자 달리아 포라,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객원지휘자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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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ia, who is Finnish, is a former assistant to Esa-Pekka Salonen at the LA Phil. She changed her name from Stasevska when she married Lauri Porra, a great-grandson of Sibelius.

작곡가 한스 아브라함센, 영국 왕립음악원 교수 된다 

바이올리니스트 타스민 리틀, 2020년에 은퇴하겠다... 5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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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 more than 30 years on the concert platform giving something approaching 2000 performances, I have, after a great deal of thought, decided to hang up my concert gowns in the summer of 2020.

피아니스트 조성진 요즘 요가 같은 걸 하나 봅니다. 카네기홀에서 이러고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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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 새로 짓기를 희망하는(그런데 예산은 없는;) 콘서트홀 설계가 공개됐네요. 여기도 결국 포도밭꼴. 

다니엘레 가티 성추행 의혹이 처음 나왔을 때, 가티는 애초에 변호사 입회하에만 대화와 조사에 응했으며 비협조적인 태도로 인해 상호신뢰가 빠르게 무너졌다고,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 대표가 인터뷰서 증언. 가티는 변호사를 통해 전혀 다른 증언과 함께 고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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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estro Gatti has learnt with much surprise about the interviews given by Jan Raes to the Press over the last weeks, as the parties had agreed that no statements would have been made pending discussions between their respective legal teams.

아놔 -_-;;
자유한국당 송희경 의원이 국내 순수음악 방송편성 의무화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방송사가 음악방송을 할 경우, 절반(50퍼센트)은 국내제작 순수음악으로 채워야 한다'는 의무조항을 법안에 넣는다고 합니다.
현행 방송법엔 '국내제작 음악'으로만 돼 있습니다. 대개 국내 제작 가요를 틀고 있다고 합니다.
예전에 국내 음악방송에 팝송이 지배적이던 시절 만든 보호 규정입니다. 90년대 이후 국내 대중음악 시장이 국내음악 위주로 바뀌면서 자연스럽게 '의무'의 성격이 사라졌었죠. 방송사들도 국내 가요쪽이 청취율이 더 높으니까요.
그런데, 송의원이 국내제작 '순수음악'의 방송 의무 비율을 강제로 높인다는 법안을 발의한 겁니다. 어떻게 될까요. 당장 음악 방송의 타격이 예상됩니다.
KBS나 SBS, MBC, CBS같은 방송사들은 이런 의무 규정이 생기면, 음악 방송을 아예 없애거나 편성을 줄이는 식으로 대응할 겁니다.
음악 방송이 큰 돈 벌어주는 것도 아니니까 선택에 고민이 필요 없습니다. 거기에 덤으로 창작동요/국악/ 국내작곡 현대음악의 방송 의무를 떠안을 리 만무합니다.
문제는 KBS 클래식FM이나 케이블의 클래시카처럼 클래식 음악을 주로 하는 방송사입니다. 모든 프로그램에서 절반을 국내제작 음악으로 채워야 한다면 편성이 어떻게 되겠습니까?
가령 명연주 명음반 같은 경우 1시간은 베토벤, 말러, 젤렌카 듣고 1시간은 안익태와 윤이상을 틀어야 할지도 모릅니다. 매일 매일 주말까지요.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의 감상에 지장을 줄 뿐 아니라 전체 음악방송의 축소를 가져올 게 불을 보듯 뻔합니다.
송희경 의원이 어떤 사람의 얘기를 듣고 발의했는지는 모르지만 심한 부작용이 우려되는 이번 법안 발의를 철회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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