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서울시향 단원들이 공연 전에 시위 같은 걸 한다면 홀 조명을 꺼버리겠다고 예술의전당에서 협박했다네요. 노먼 레브레히트는 "이게 '민주주의' 남한에서 표현의 자유가 받는 대접이다."라 논평.
Calyx M, 열흘 뒤에 생긴 변화 http://wagnerianwk.blogspot.kr/2015/12/calyx-m_31.html
…이렇게 되리라고는 꿈에도 몰랐습니다. 휴대용으로 설계된 기기가 거치형 제품을 퇴출시킨다니, 제 귀로 직접 확인하기 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지요.
피아니스트 라두 루푸, 대영제국3급훈장(Commander of the British Empire) 수훈 http://slippedisc.com/2015/12/radu-lupu-leads-honours-list/
라두 루푸는 루마니아 출신 영국 거주.
저작권 만료된 악보 파일을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는 IMSLP 사이트가 부분 유료화 단행. 연간 22.80달러를 내지 않으면 다운로드 전 15초를 기다려야.
http://slippedisc.com/…/musicians-are-made-to-wait-as-free…/
http://slippedisc.com/…/musicians-are-made-to-wait-as-free…/
사이트 유지비가 필요했을 수 있으니 이해 못할 바는 아니지만, 좀 더 세련된 방법이 있었을 텐데 아쉽네요. 크라우드소싱 방식으로 콘텐츠를 확보하면서 기여자에 대한 배려도 없다는 모양.
"클래식 음악은 지금에 와서는 19세기나 20세기처럼 정치 담론과 특별히 연결된 예술 장르는 아닌 듯하다. 어쩌면 그게 좋을 수도 있는데, 클래식 음악이 딱히 좋은 영향을 끼쳤는지 확신이 안 들기 때문이다." ― 이안 보스트리지http://wagnerianwk.blogspot.kr/2015/12/blog-post.html
정윤수 기자님이 페이스북에 쓰신 https://t.co/QFCZ8Mcq9V 글을 읽고 저 말이 생각났습니다. 정윤수 님 쓰신 글, 맞는 말이기는 한데, 저는 정명훈 지휘자가 그런 걸 할 수 있다고 믿지 않습니다. 그게 그 사람의 한계이지만, 그런 걸 못한다고 이딴 꼴을 당하도록 허용한 것이 또한 우리 사회의 한계라고 생각합니다.
탈리흐 콰르텟(탈리히 콰르텟)을 이끌었던 바이올리니스트 페트르 메시에레우르 타계, 향년 78세, 첼리스트 에브젠 라타이 타계, 향년 70세.
인생사 일장춘몽, 아니 악몽.
Yoon Jong Yoo
늦게까지 잠을 이루지 못하고 뒤척이다가 꿈을 꾸었습니다.
시골 장터였고, 저는 낯선 사내와 막걸리 잔을 기울이고 있었습니다.
사내는 제게 그 동네에서 일어난 일을 들려주었습니다.
사내는 제게 그 동네에서 일어난 일을 들려주었습니다.
“처음 그 새댁이 우리 마을로 시집왔을 때는 인상이 좋았어요.
붙임성 있고, 똘똘했죠.
붙임성 있고, 똘똘했죠.
저요? 시장에서 생선을 손질해서 팔아요.
새댁이 장을 보다 가끔 농담 삼아 시어머니 흉내를 내는데, 똑같았어요.
우리는 박장대소했고, 저 새댁이 시어머니와 친하구나, 하고 생각했죠.
새댁이 장을 보다 가끔 농담 삼아 시어머니 흉내를 내는데, 똑같았어요.
우리는 박장대소했고, 저 새댁이 시어머니와 친하구나, 하고 생각했죠.
하루는 제게 오더니 얘기하더군요.
자네 솜씨가 좋으니 닷새에 하루씩은 장이 파한 뒤 우리 집에 와서 생선을 손질하고 가시게, 하구요.
조금 의아했어요. 장사꾼들 몇몇은 저 여인네가 물건 볼 줄 잘 모르네, 했거든요.
그냥, 나는 내가 장사를 오래 했다는 소문을 듣고 저러나보다, 했죠.
저로선 물론 나쁘지 않았어요. 용돈벌이가 되니까요.
그러니, 제가 그 새댁을 싫어할 이유는 하나도 없어요. 제게 좋은 일을 했으면 했죠.
자네 솜씨가 좋으니 닷새에 하루씩은 장이 파한 뒤 우리 집에 와서 생선을 손질하고 가시게, 하구요.
조금 의아했어요. 장사꾼들 몇몇은 저 여인네가 물건 볼 줄 잘 모르네, 했거든요.
그냥, 나는 내가 장사를 오래 했다는 소문을 듣고 저러나보다, 했죠.
저로선 물론 나쁘지 않았어요. 용돈벌이가 되니까요.
그러니, 제가 그 새댁을 싫어할 이유는 하나도 없어요. 제게 좋은 일을 했으면 했죠.
그런데, 그 집에 갈 때마다 하인들 표정이 좋지 않았어요.
여종들이 울었던 듯 눈이 새빨개져 있는 것도 자주 보았지요.
왜 그러니, 피곤하니, 물어도 대답이 없어요.
그러다 한번은 고함을 들었어요. 어, 그 새댁 목소린데, 싶었죠.
이내 잠잠해 지더군요. 몇 번 그랬어요.
여종들이 울었던 듯 눈이 새빨개져 있는 것도 자주 보았지요.
왜 그러니, 피곤하니, 물어도 대답이 없어요.
그러다 한번은 고함을 들었어요. 어, 그 새댁 목소린데, 싶었죠.
이내 잠잠해 지더군요. 몇 번 그랬어요.
그런데 시장 장사꾼들 사이에 소문이 퍼지더군요.
그 댁 하인 몇몇이 쫓겨났다더라. 아니다, 자기 발로 걸어나왔다.
뭘 잘못했다고 아침부터 종일 문초를 하는데 배겨낼 수가 없다더라.
그 새댁 보니 성깔이 보통 아닌 모양이다...
물론 마음이 좋지 않았어요. 그 하인들 중 몇몇은 자주 장을 보러 나와서
예전부터 잘 아는 사이였어요.
그 댁에 드나들며 알게 된 이도 있었구요.
그 댁 하인 몇몇이 쫓겨났다더라. 아니다, 자기 발로 걸어나왔다.
뭘 잘못했다고 아침부터 종일 문초를 하는데 배겨낼 수가 없다더라.
그 새댁 보니 성깔이 보통 아닌 모양이다...
물론 마음이 좋지 않았어요. 그 하인들 중 몇몇은 자주 장을 보러 나와서
예전부터 잘 아는 사이였어요.
그 댁에 드나들며 알게 된 이도 있었구요.
그러다가 그 일이 터진 거에요.
종들이 관가에 가서 사또 앞에 엎드렸죠.
사또, 우리는 죽지 못해 삽니다.
우리를 좀 구해주십시오. 사서삼경에 이런 얘기는 없다고 들었습니다...
종들이 관가에 가서 사또 앞에 엎드렸죠.
사또, 우리는 죽지 못해 삽니다.
우리를 좀 구해주십시오. 사서삼경에 이런 얘기는 없다고 들었습니다...
여인은 소박을 맞았죠.
남편이 갈라서자고 했다나요.
그런데 그 뒤에 더 놀라운 일이 벌어졌어요!
여인이 사또에게 가서 울며 고했다죠.
남편이 갈라서자고 했다나요.
그런데 그 뒤에 더 놀라운 일이 벌어졌어요!
여인이 사또에게 가서 울며 고했다죠.
‘사또, 이것은 다 제 시어미의 잘못입니다.
시어미는 사사건건 제 하는 일을 못마땅해 했습니다.
심지어 제 뒤축이 달걀 같다고 나무랐습니다.
그러더니, 제가 정녕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종들을 시켜 누명을 씌운 것입니다.’
시어미는 사사건건 제 하는 일을 못마땅해 했습니다.
심지어 제 뒤축이 달걀 같다고 나무랐습니다.
그러더니, 제가 정녕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종들을 시켜 누명을 씌운 것입니다.’
그런데 장 보러 나온 마을사람들이 다 그 얘기를 하기 시작하더군요.
‘그러면 그렇지. 독한 시어머니일세.’
그래서 제가 한마디 했죠.
‘제가 듣기론 며느님이 종들에게 독하게 했다던데요.’
그런데 사람들의 반응이 더 놀라웠습니다.
‘똘똘한 며느리가 하찮은 것들 일하는 게 성에 찼겠어? 몇 마디 꾸중 한 걸 가지고 그러겠지. 안 그래도 그 시어머니 평판이 좋지 않았어.’
‘그러면 그렇지. 독한 시어머니일세.’
그래서 제가 한마디 했죠.
‘제가 듣기론 며느님이 종들에게 독하게 했다던데요.’
그런데 사람들의 반응이 더 놀라웠습니다.
‘똘똘한 며느리가 하찮은 것들 일하는 게 성에 찼겠어? 몇 마디 꾸중 한 걸 가지고 그러겠지. 안 그래도 그 시어머니 평판이 좋지 않았어.’
그때 딱 머리에 깨우침이 왔습니다.
야, 그 며느님 정말 대단하다.
사람들이 이해하기 좋은 ‘고부갈등’으로 패러다임 시프트를 딱 하니 되는구나.
많은 사람들이 마음에 뭔가 맺혀있는 걸로 얘기를 바꾸니 바로 먹히는구나 하구요.
야, 그 며느님 정말 대단하다.
사람들이 이해하기 좋은 ‘고부갈등’으로 패러다임 시프트를 딱 하니 되는구나.
많은 사람들이 마음에 뭔가 맺혀있는 걸로 얘기를 바꾸니 바로 먹히는구나 하구요.
(이 때 듣는 저는 꿈을 깰까 생각했습니다. ‘옛날 시골 생선장수가 이상한 말을 쓰네...’)
사실 그 시어머니는 사람들 앞에 잘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듣기로는 난을 친다던가 한시를 쓴다던가, 뭐 그런데만 열중해서
심지어 하인들 얼굴도 잘 기억하지 못한다고 들었습니다.
듣기로는 난을 친다던가 한시를 쓴다던가, 뭐 그런데만 열중해서
심지어 하인들 얼굴도 잘 기억하지 못한다고 들었습니다.
며느리는 시어머니에 대한 비난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완전 왕비짓을 한다, 더운물을 매일 아침 발밑에 대령해야 한다,
마실 나갈 때 가마 값을 남에게 씌운다 등등...
완전 왕비짓을 한다, 더운물을 매일 아침 발밑에 대령해야 한다,
마실 나갈 때 가마 값을 남에게 씌운다 등등...
거기 대해서는 뭐 그랬던 모양이죠.
그런데 웃긴 것은, 하인들이 “사람들이 우리 말은 듣지 않고 못된 며느리 말만 듣고 우리 큰마님 욕을 한다”고 눈물을 흘리는데, 사람들은 어차피 하인들 말은 들을 생각도 없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사람들은 하인들이 고초를 겪은 데 대해서는 까맣게 잊어버리고 있었습니다.
애초에 일이 시작된 것은 하인들이 못살겠다고 관가에 간 데서였는데,
하인들은 빠지고 며느리와 시어머니 사이의 일이 되었습니다.
정말 똘똘한 며느리였습니다...
그런데 웃긴 것은, 하인들이 “사람들이 우리 말은 듣지 않고 못된 며느리 말만 듣고 우리 큰마님 욕을 한다”고 눈물을 흘리는데, 사람들은 어차피 하인들 말은 들을 생각도 없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사람들은 하인들이 고초를 겪은 데 대해서는 까맣게 잊어버리고 있었습니다.
애초에 일이 시작된 것은 하인들이 못살겠다고 관가에 간 데서였는데,
하인들은 빠지고 며느리와 시어머니 사이의 일이 되었습니다.
정말 똘똘한 며느리였습니다...
드디어 엊그제 사또가 명을 내렸다더군요.
“이게 모두다 그 집 시아비와 하인들이 내통해서 벌인 일이라지? 시아비가 관가에 나와야겠다.”
헐...
그 말 듣고 그 댁 큰마님이 돌아가신 거잖아요.
오늘이 장사지내는 날이죠.
“이게 모두다 그 집 시아비와 하인들이 내통해서 벌인 일이라지? 시아비가 관가에 나와야겠다.”
헐...
그 말 듣고 그 댁 큰마님이 돌아가신 거잖아요.
오늘이 장사지내는 날이죠.
아 저는 그 마님은 관심없어요. 어차피 동네에 얼굴도 잘 안비쳤어요.
그렇게 유명짜하다는 난을 친 것은 몇 번 보았지만, 볼 줄 모르는 제 눈에는 잘 그렸던데요.. 그것도 또 어떤 사람들은 솜씨없다고, 뻥스럽다고 헐뜯고...
그렇게 유명짜하다는 난을 친 것은 몇 번 보았지만, 볼 줄 모르는 제 눈에는 잘 그렸던데요.. 그것도 또 어떤 사람들은 솜씨없다고, 뻥스럽다고 헐뜯고...
제가 걱정하는 건, 제가 아는 그댁 하인들이 앞으로 어떤 고초를 겪을지 모른다는 거에요.
쫓겨난 며느리가 원님을 어떻게 구워삶았는지, 관가에 갈 때마다 사또가 입이 헤 벌어져서 쫓아나온다는 얘기도 들었어요.
쫓겨난 며느리가 원님을 어떻게 구워삶았는지, 관가에 갈 때마다 사또가 입이 헤 벌어져서 쫓아나온다는 얘기도 들었어요.
어쨌건... 며느리 하나 잘못 들여 이 사단이 났어요...”
나는 잠을 깼습니다.
참 얼척 없는 꿈이로구나...
참 얼척 없는 꿈이로구나...
충격적인 얘기. 이게 사실이라면 서울시향은 이미 국제 사회에서 막장 오케스트라라고 소문이 나고 있을 겁니다. 실무자가 사태를 예상 못했을 리가 없을텐데, 윗선에서 무책임하게 똥고집을 부렸거나 어떤 식으로든 조직 내 소통 시스템이 개판이 돼버렸거나.
사건이 처음 터졌을 때, 저는 직원들이 외로운 싸움을 할 각오를 한 모양이라고 논평했었지요. 동원할 수 있는 힘의 세기를 보아 애초에 승산이 없는 싸움이었습니다. 인권 따위 아무리 외쳐 봐야 '진보' 간판 내건 사람들부터 아무런 관심도 없었고, 이제 바람막이도 사라졌으니 정말로 외로운 싸움을 이어가야 합니다. 지금부터 필요한 것은 지옥을 헤쳐 나갈 각오뿐.
"(한국에서) 권력은 도전받기를 좋아하지 않으며 재능은 세습받은 부와 정치권력에 비할 바가 못 된다." 헬조선 국격 돋네.
메조소프라노 엘리나 가랑차, 올 여름 별세한 어머니 추모 공연 → 남편이자 지휘자 카렐 마크 시숑 아버지가 공연 날 별세 slippedisc.com/2015/12/more-s…
피아니스트 뤼카 드바르그, 소니와 계약 http://slippedisc.com/…/label-news-sony-signs-cool-hands-l…/ CAMI와 계약했다더니 막판 뒤집기? 음반만 내겠다는 게 아니라 전속 계약인 듯.
퀘벡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직장폐쇄(lockout) 36시간만에 해제. 노사가 조금씩 양보해서 초스피드로 협상.
지휘자 카를루스 칼마르, 에스파냐 국영방송(RTVE)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직 전격 사임. 전에 음악감독을 역임했던 미겔 앙헬 고메즈 마르티네스가 다시 음악감독이 됐다네요.
빈필 및 빈 슈타츠오퍼 새 악장으로 호세 마리아 블루멘샤인 선임. 내년 8월 은퇴하는 라이너 퀴흘 후임이 될 예정. 현 서독일방송교향악단 공동 악장
덴마크 왕립 오페라 극장 오케스트라 예산 대량 삭감 계획 → 바렌보임, 래틀, 하르트무트 헨셴, 베르트랑 드 비이 등을 포함하는 음악가 및 단체에서 공개서한으로 반대
애플 뮤직 사용한 뒤로 어지간하면 CD 립핑할 일이 없는데, 예전에 선물 받았던 요 음반을 미루다 이참에 했습니다. 클라우드에 올려 놨고, 언제 시간 나면 들어 봐야겠네요.
지휘자 가운데 펜데레츠키, 차그로제크, 임원식 선생이 눈에 띄고, 오케스트라 가운데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등이 눈에 띄네요.
저작권법이 창작자를 보호한다는 환상. 이런데도 공정이용(Fair Use) 범위 확대 같은 걸 의제로 할 때마다 (일부) 창작자들이 분개하는 걸 보면... 참고로 저작권법 개악에 앞장섰던 핵심 의원들은 S당 소속이 아닙니다. 저는 그 사람들 정치 생명 끝장나는 꼴 보기 전에는 그 소속 정당 지지할 생각이 없어요.
정말 스스로 해법을 찾지 않으면 안되는 시대. 나도 네이버라는 거대한 유통망에 올라가지 못해 방법을 찾다가 페북에 적응하는 중. 페친들 덕분에 후배들 기사들도 공유하고 피드백도 받을 수 있었죠.
#소셜이아니라미디어라는관점이필요
#소셜이아니라미디어라는관점이필요
이제 보니까, (어제 업데이트한) 맥용 아이튠즈에서는 플레이리스트에서도 작곡가 이름이 트랙마다 나오네요. 안 그런 트랙은 메타데이터가 엉터리라서인 듯합니다. 앞서 올린 사진은 아이폰용 애플뮤직이고, 요건 Remote 앱으로 아이폰을 맥북 리모콘으로 쓰는 화면.
라스칼라 극장에서 커튼콜 중 연출가가 (아마도 지휘자 리카르도 샤이한테) "개객기"(asshole)라고 소리치는 게 생방송 중계로 잡혔다네요. 지휘자와 연출가는 사이 나쁠 때가 잦지요. ㅎㅎ
복귀하는 게 아니고, 예외적으로 무대에 서시는 거라고. 소문 내기 조심스러웠던 '그' 합창 공연인데, 기사로 나온 김에 올려 봅니다. 이미 좋은 자리는 없어요.
노부스 콰르텟이 윤이상 현악사중주 1번을 녹음한다네요. 제가 전에 이 곡 악보를 구하려고 알아보다가 초기작이라 없나 보다 하고 포기했었는데, 이참에 악보를 출판하게 됐다고. 음반 녹음도 노부스 콰르텟이 최초. boosey.com 사이트에 아직 등록은 안 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