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23일 일요일

트위터 백업 (2012. 12. 14 ~ 21)

음악평론가 노먼 레브레히트 블로그 독자 투표로 선정한 올해의 오케스트라는 LA필. 올해 최악의 오케스트라는 '직장폐쇄' 미네소타 오케스트라
직장폐쇄 악명을 떨친 미네소타 오케스트라가 청문회에 나와야 한다네요. 민주당 소속 하원의원 14명이 주도. 예산 신청할 때에는 재정 건전하다고 해놓고 직장폐쇄 초강수를 두었으니…
기획사 CMI 대표 정명근 불구속 기소 이미 구속됐다는 소문이 돌았는데 언론 보도는 없다 했더니, 구속영장 청구했다 기각됐군요. 그런데 기사에서 동생 실명 공개해 놓고 본인은 익명 처리. 치사하게 이럴래?

그나저나 이제 박근혜가 대통령 취임식 하면 누군가 또 거기서 축하연주를 할 텐데, 왠지 좀 걱정된다.
김원철 『경인일보』 인터뷰 기사 …나님은 사진 찍으면 표정이 안티인데 드물게 잘나온 사진이네요. ^^;
영국 저작권법 개정, 공정이용(fair use)이 전반적으로 확대됐다는 듯 …부럽네요.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에 암흑기를 불러온 주범으로 꼽히는 메틴 아르디티 대표 사임 및 주요 경영진들 동반 사임. 대단한 오케스트라였는데, 이제 쇠락이 끝날 것인가…
살짝 뒷북: 피아니스트 안드레이 가브릴로프, 모스크바 공연 취소… 프로파간다에 억지 동원 요구하면서 오케스트라 연주는 엉망이었다는 듯
살짝 뒷북: 바이올리니스트 신현수가 앞으로 '신지아'라는 예명을 쓴다네요. 일본 사람들이 발음하기 쉬운 이름. 이분 소속사가 일본 쪽이라죠.

살짝 뒷북: 작곡가 장정익 타계, 향년 66세. 서울대병원 영안실 2호실. 21일 오전 8시 발인

IAMA(세계 아티스트 매니저 협회) 새 회장에 아이노 투르티아이넨비살라. 노먼 레브레히트 논평: 사기범 배럿 위스먼의 IMG 경영 복귀 저지 실패 등 그동안 '종이호랑이'였던 IAMA가 이번에는 과연?

독일 하노버에 있는 대형 기획사 '콘체르트디렉티온 슈미트' 부사장 부르크하르트 글라스호프가 함부르크에 있는 '콘체르트디렉티온 괴테'로 옮긴다네요. IMG가 얼마 전에 하노버로 이사가더니, 지각변동 조짐?

왜 음악이 우리에게 감동을 주는 가? 최근 연구에 의하면 다트머스 대학생이나 캄보디아의 오지 원주민들 모두 움직임과 감정을 연계하는 심층부의 뇌영역을 음악이 건드리고 있다고.RT :

살짝 뒷북: 유니버설 뮤직 독일 지사 클래식·재즈 부문 이사 크리스티안 켈러만, 내년 4월 사임, DG 대표 마크 윌킨슨이 직무대행 예정 마크 윌킨슨은 크로스오버 쪽에 가까운 사람이라죠.
피렌체 마지오 무지칼레(Maggio Musicale Fiorentino) 합창감독 사임. 극장장과 불화가 있는 듯.
스웨덴 왕립 오페라 《호두까기 인형》 공연 15분 전에 지휘자 건강 이상으로 교체 결정, 대타는 오케스트라 제2 바이올린 단원 안드레이 니콜라예프. 별 문제 없이 잘 끝났다네요 이분 이제 지휘자 되는 거?

이 기사를 보면 시의회에 단단히 찍혔겠단 생각이 드네요.

부천타임즈라는 곳의 2년전 기사를 보니 그동안 임헌정 선생이 지역 문화계에서 미운털이 박혀도 단단히 박힌 모양이네요.
부천필을 속속들이 알진 못하기에 단언할 순 없습니다만, 협연료, 객원지휘료, 객원연주료, 홍보용 음반제작비, 홍보비 등을 5억 가까이 삭감했다는 건 비상식적인 처사로 보이네요.

결국 LG아트센터의 불안한 행보에 대한 기사가 나온 걸 보니 안타깝다. 하지만 흥행 실적이 저조하다고 해서 행여라도 대중적 인기에 영합하는 공연들로 채우겠다면 결단코 반대한다! 지금까지의 퀄리티를 잃지 않기를!

피에르 불레즈, 크리스마스 공연 지휘 취소… 건강이 아직도 안 좋은 모양. 올 초부터 이러니… 맥락을 모르시면:
어떤 사람이 획기적인 바이올린·비올라용 턱받침대를 개발해서 킥스타터로 모금중이라네요. 킥스타터가 뭔지 모르시면:

장한나 인터뷰; 아랍의 첫 음악감독 after N. Lebrecht.


국제 콩쿠르 공동 2위 입상 → 공익근무요원 신청 → 병무청, 다른 2위 수상자보다 1점 낮으니까 2위 인정 안 돼 → 국민권익위원회, 공익근무 제외는 부당

노먼 레브레히트는 그동안 정황증거만 있다가 이번에 결정적인 증거가 나왔다는 듯이 써놨네요. 그게 뭔지는 자세히 안 써놨고요.
이경분 선생님 책에 의하면, 1933년 4월에 잘츠부르크 나치당에 가입했고 당원번호는 1607525랍니다.
카라얀이 1933년 잘츠부르크에서 나치에 입당했다는 증거가 나왔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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