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28일 화요일

트위터 백업 (2012. 8. 18 ~ 24)


《트리스탄과 이졸데》를 실연으로 듣고 이런저런 생각

에바 바그너-파스키에 + 카타리나 바그너, 바이에른 문화상 수상. 평론가 노먼 레브레히트는 왜 애먼 사람한테 상 주냐며 독설.

재방송: 지휘자는 무슨 일을 하나요? ②

내일 트리스탄과 이졸데 공연 관련. 중간 입장이 따로 없습니다. 이는 시간 문제라기보다는 음악적인 이유 때문입니다. 이 점 널리 이해하시고 일찍 도착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지휘자는 무슨 일을 하나요? ② 『경인일보』에 연재중인 글입니다.

『인디펜던트』지 소속 음악평론가 에드워드 세커슨, 표절 혐의로 정직이 검토되자 사임. 평론가 노먼 레브레히트는 세커슨 옹호.

KBS 교향악단 노사분규 관련 국제 음악가 협회 성명 며칠 전 노먼 레브레히트가 새로 떡밥 물었을 때 KBS에서 대응 없었죠? 이것까지 무시하면 KBS향 홍보 담당자가 무능하다는 증거가 될 듯합니다.
오늘이 드뷔시 생일이라네요. 150주년.

그런데 성명 주체가 KBS향 비대위가 아니라 KBS 노조라는 점이 신선합니다. 이제까지 뉴스를 보면 KBS 노조가 비대위측에 그다지 협조적이지 않은 듯하던데, 교향악단 단원 협회 발족과 관련 있을까요?
KBS 교향악단 징계 단원 8명, 중앙노동위원회에 부당징계 재심 신청 → 2명 직위해제 부당, 6명 징계 합당 → KBS 노조, "이거슨 법인화 졸속의 증거라능" …징계 사유가 법인화와 딱히 관련이 없…;
이런 건 뒷일은 생각하지 말고 질러야 합니다. 우리 경기필 공연 오시는 분 중에는 지방에서 왔다가 일박하고 가시는 분도 더러 있거든요. ^^;
서울시향 트리스탄 예매 성공 ㅠ.ㅠ 그날 퇴근시간이 문제로다…;; 다음날 우리 공연만 아니었으면 휴가 냈을 텐데 ㅠ.ㅠ
내일(22일) 러시아의 WTO 가입이 발효되면서 TRIPs 협정에 따라 저작인접권 보호기한이 늘어납니다. 오늘밤까지만 판매될 러시아 음반의 목록이 확정됐습니다.


미국 대선후보 미트 롬니, 당선되면 예술 예산 삭감하겠다
베를린필이 일반 시민들에게 얼마나 많은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지 잘 정리한 영상입니다. 로그인하면 무료시청가능. 서울시향에게 전용홀과 더 많은 예산이 필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어떤 러시아 걸그룹이 푸틴 비판 공연 → "님 구속" → 폴 메카트니, 마돈나 등 유명 음악가들 푸틴 비판 → 노먼 레브레히트, "유명 클래식 음악가들은 뭐 하냐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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