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13일 일요일

트위터 백업 (2012. 5. 5 ~ 12)

'이 음반이 ECM에서 나왔다면?' 음반 표지 개드립
네덜란드 첼리스트가 기차로 이동 → "첼로도 표값 내셈" → 인터넷으로 하소연 → 평론가 노먼 레브레히트 '버럭' → 1등석 표 득템
12세기 여성 작곡가 힐데가르트 폰 빙엔, 교황청에서 성인으로 등록 지난해 12월 발표된 ( ) 소식인데, 이번에 공식적으로 등록됐나 보네요.
음악평론가 노먼 레브레히트, 요즘 지휘자들이 쓸데없이 기사 작위 수집하고 다닌다고 비판. 김원철 논평: 칼 휘두르는 거랑 작대기 휘두르는 거랑 비슷하냐능?
절도 및 사기죄로 재판중인 오스트리아 악기상, "유명 지휘자가 범죄 관여" 주장. 이거 뭔가 대박 뉴스 냄새가 납니다.
음악뿐 아님,그러나 소셜과 개인을 대립쌍으로 설정한 것은 문제RT 음악은 페이스북이 아니다 음악 서비스를 만드는 과정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점을 깨닫게 해주는 좋은 글.논쟁적인 글
작곡가 조지 벤자민 『가디언』 인터뷰
 
특이한 새 음반사 출범. 손익분기점을 넘기면 순수익 전액을 음악가에게 준다네요. 그래서 '비영리 음반사'라고.
지난해 10월 사임한 『그라모폰』 편집장이 기획사를 차렸다네요 소속 음악가 가운데 지휘자 존 액설로드가 눈에 띄네요.

조지 크럼 작품 가운데 가장 유명한 《블랙 엔젤스》 쎄웁니다: 이번에 TIMF 앙상블이 연주하는 곡은 이것보다는 좀 얌전;하네요
조지 크럼 하니까 생각나는 일화. 제가 모 음대 도서관 조교로 일할 때 있었던 일입니다. 교수님: 이번에 예산 많다능. 한 분기에 한 사람씩 작곡가 전집 사자능. 바그너라든가, 조지 크럼이라든가? 여학생: 조지 크럼은 너무… 우울해요! 일동: 크하하!
TIMF 앙상블이 조지 크럼을 연주하는군요. 서울시향 아르스노바까지 이번 달은 현대음악 돋네요. 연주회 날 휴가 내놨다능!
 
재독 성악가 서예리 씨, 현대 음악 거장 '피에르 불레즈' 다큐 영화 출연 (YTN)
재미교포 2세이자 노스캐롤라이나 음대 교수 및 예술관장 에밀 강, 미 국립예술위원회 위원 된다 (연합뉴스)
지휘자 콜린 데이비스, 포디엄에서 '휘청'했으나 난간 달린 포디엄이라 안 넘어져… 건강에 특별한 이상은 없다고. 이 양반, 작년에 포디엄에서 제대로 와당탕 넘어진 적 있죠. 얼마 전에는 쿠르트 마주어도.
독일 문화부 장관 베른트 노이만, 예술단체 정부지원금 삭감에 정면 비판, "이건 도덕 문제(a moral issue)임 이 양반, 얼마 전에 독일 문화예술 예산을 5천만 유로, 5.1 퍼센트 늘렸죠
살짝 뒷북: 대중음악가 레너드 코언(코헨), 글렌 굴드 상 수상하고 상금을 토론토 지역 '엘 시스테마' 사업에 기부 …베네주엘라 엘 시스테마는 아니고 벤치마킹 사업인데 그냥 '엘 시스테마'라고 부르는?
살짝 뒷북: 지휘자 아바도, 루체른 페스티벌 말러 교향곡 8번 공연을 "예술적인 이유로." 모차르트 레퀴엠으로 변경 평론가 노먼레브레히트 논평: 사실은 건강 문제 아님?
뒷북: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이화여대 석좌교수 된다
 
지휘자 마크 엘더, 서울시향 지휘 일정 취소. 대타는 스테판 드네브 …마크 엘더 이 쇼키, 나랑 싸우자…-_-
대박 뉴스! 바이올리니스트 송윤신, 디트로이트 심포니 악장 된다
 
주말 맞이 재방송: 「나는 바그네리안(Wagnerian)이다」 제 블로그에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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