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31일 토요일

트위터 백업 (2011. 12. 15 ~ 30)

  1. 김상수 씨가 답글을 다셨는데, 이게 제 글에 대한 답글인지는 도무지 모르겠군요. 여하튼 더 이상은 답을 안하시겠답니다. 여러분들께서 한번 판단해 보시죠. 댓글 중에 아래쪽에 있습니다. blog.naver.com/leclair
  2. 음악평론가 노먼 레브레히트가 꼽은 2011년 클래식 음악계 뉴스 goo.gl/qYTba 영국 사람임을 감안하시기를. #fb
  3. 예르비 → 야르비. 에스토니아였던가… 이 동네 ä 발음 표기 만날 헷갈림.
  4. 지휘자 파보 예르비, 브레멘 도이체 캄머필하모니랑 베토벤 교향곡 전집 LP로 낼 거임! 999박스 한정 판매! goo.gl/QoLBE
  5. 충격 뉴스! 테너 마리오 델 모나코 아들이자 오페라 연출가 클라우디오 델 모나코, 식칼 테러 당해… 응급 수술 후 아직 중태 goo.gl/vZslv #fb
  6. 혹시 이것도? 베네수엘라는 스페인 옆 동네 아님? RT: dahlhaus: 지휘자 두다멜, LP 음반 발매한다… 첫 음반은 멘델스존 스코티시 교향곡, 빈필 연주. goo.gl/6xcRL 두다멜이 직접 내놓은 아이디어라는데… #fb
  7. 이 제 보니 스페인 만우절이 12월 28일…-_-;; RT: dahlhaus: 충격 뉴스! 지휘자 다니엘 바렌보임, 마드리드 콘서바토리 지휘자(교수? director) 된다… 베를린 슈타츠오퍼와 라스칼라 음악감독 사임 안 하고 셋 다 겸직
  8. @foamylatte 헐… 스페인 만우절이 12월 28일이로군요! 덜덜덜…;;
  9. 지휘자 두다멜, LP 음반 발매한다… 첫 음반은 멘델스존 스코티시 교향곡, 빈필 연주. goo.gl/6xcRL 두다멜이 직접 내놓은 아이디어라는데… #fb
  10. 19대1의 경쟁을 기록한 세종문화회관 사장에 민예총 박인배씨 내정됐군요. 엠시어터와 남산국악당 프로그램은 변화있겠네요..
  11. 네덜란드 방송 체임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재정난으로 파산 위기 → 네덜란드 여왕이 아랍 에미리트 순방 때 초청 goo.gl/SqnMP 네덜란드가 최근 예술 예산을 크게 줄여서 말 많죠. 여왕이 이런 식으로 돕네요.
  12. 작곡가 필립 글래스, 지난주에 교향곡 9번 완성해… 내년 1월 31일 75세 생일 때 미국 초연 goo.gl/2Gi5i
  13. 충격 뉴스! 지휘자 다니엘 바렌보임, 마드리드 콘서바토리 지휘자(교수? director) 된다… 베를린 슈타츠오퍼와 라스칼라 음악감독 사임 안 하고 셋 다 겸직 goo.gl/vQfNb 호호혹시 이 양반, 게르기예프한테 체력으로 도전?
  14. 정 명훈이 그동안 너무 나이브한 애국심을 드러낼 때가 많아서 정치/사회 문제에 대해 극히 무관심하고 무비판적이구나 싶긴 했는데, 그게 좀 아쉽긴 해도 딱히 큰 잘못은 아닌 것 같다. 이문열처럼 보다 적극적으로 정치에 개입한다면 또 모르겠지만.
  15. 헨젤과 그레텔 키보드라는데… twitpic.com/7znf3x 경기필 《바그너의 후예들이 들려주는 어른을 위한 동화》 g-phil.kr/?p=592 연주회에 오시면 이 키보드를 드릴 리가 없…응?
  16. 굽시니스트 본격 음악만화 《바그너의 후예들이 들려주는 어른을 위한 동화》 g-phil.kr/?p=654 자~ 굽본좌님의 웹툰 2탄이 떴습니다! ^^
  17. RT 제가 보도했어요^^@SBS8news: <SBS 8뉴스> 오페라 공연에 로열 R석 보다 높은 등급인 'P석' 등장. 예술의 전당, 일부 대형공연 좌석등급과 가격에 거품이 지나치다며 자제 요청. bit.ly/sKzrX8
  18. 김상수에 관한 기사 둘. 폭로. goo.gl/AKG5F 거기에 대한 반박. goo.gl/rxNox 규정에도 없는 예술총감독 자리 달라며 총리면담 요구. 두 기사 종합하면 대충 어떤 부류인지 짐작이 갈 겁니다.
  19. 「협찬 기업 먼저…'초대권 문화' 공연시장 왜곡」 (SBS 뉴스) goo.gl/n3pRK 경기필이 좌석 등급을 A, B로만 나눴다는 얘기도 나오네요. ^^
  20. 마찬가지로 2003년부터 열렸던 ‘경남국제음악콩쿠르’를 2009년부터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로 공식적으로 개칭한 거라고 해요.
  21. ‘윤이상국제음악제’라는 명칭은 처음부터 세간의 ‘속칭’이었을 뿐, 공식 명칭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1999년에 시작된 ‘통영현대음악제’를 2002년부터 ‘통영국제음악제’로 확장한 것이었다고요.
  22. 클래식 음악은 서양 문화일 뿐이라고 생각하면서 자신이 진보주의자라고 믿고 싶은 분은 한윤형 @a_hriman 님이 옛날에 쓴 이 글을 읽어보시라: goo.gl/PfKQ4 …차분히 글 쓸 시간이 없어서 남이 쓴 글이나 인용하는 1인 OTL
  23. [정명훈 논란] 서울시향 직원 양창섭 님의 두번째 글입니다... RT “@leclair_7: 황종욱님(yocla14) 글의 보론에 불과하지만 하나의 글을 추가로 썼습니다. blog.naver.com/leclair/101...
  24. 이영진 선생님과 김문경 선생님이 서울시향의 말러 사이클을 총평해주셨습니다. hani.co.kr/arti/culture/mu... news.donga.com/Culture/3/0... 모두 감사합니다!
  25. 일부 진보(?) 언론의 본격 문화 완장질 사건과 관련해 @capcold 님이 얼마 전에 쓴 글을 추천합니다: 「집단의 수준은 자율규제」 capcold.net/blog/7709
  26. 한쪽에선 윤이상을 공격하고 또 다른 쪽에선 정명훈을 공격하지만 이러한 싸움 속에 정작 있어야 할 음악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없다.
  27. 벌써 피디수첩이 뭔가를 내놓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돈다. 몇번이나 이야기했지만 지금 같은 저열한 담론구조에 단절을 고하기 전에는 무슨 폭로, 무슨 탐사취재가 나와도 진영 밖의 사람들을 설득할 수 없다. 진보언론들부터 정신 차려라.
  28. 사 실 지금쯤 고전음악계에서 나같은 평범한 수요자든, 고전음악계 종사자든 더 많은 분들이 담론을 던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되풀이해서 얘기하지만 내 글은 '절취선'일 뿐이다. 이미 고전음악에 대한 지원은 당연하고도 자명한 것이 아니게 되었다.
  29. 바빠서 이제야 읽은 개념글: 「“정명훈 사태”에서 정명훈을 걷어내자 - 김상수, 김갑수, 목수정에 대한 반박과 향후 발전적 논의를 위한 제언」 yocla14.tistory.com/50 #fb
  30. 유인촌과 신재민과 같은 부류의 인간들은 그냥 우익에 있는 걸루 족해요. 정권 바뀌면 평소 예술계에서는 듣도 보도 못한 잡 분들이 또 정치판 믿고 설쳐대겠죠. 이쪽에서는 최소한의 문화예술적 교양을 갖춘 사람들에게 일을 맡겨야 해요.
  31. 가장 두려운 것은, 정권 바뀌면 저런 부류의 인간들이 문화예술위원회니 뭐니 이런 데에 들어가서 문화예술 놓고 깽판 치는 거....
  32. 5천만 유로를 문화예술 예산으로 만든 독일 문화부 장관 베른트 노이만, ARD 방송국이 예술 프로그램을 토크쇼로 바꿨다며 정면 비판. 재즈 클럽에서 정치 성명을 곧잘 발표하기도 goo.gl/Z4MGz
  33. 대박 뉴스! 라이프치히 오페라 수석 연출감독 페터 콘비츠니, 1월 1일자로 사임한다고 깜짝 발표 goo.gl/b6G6d 연출가는 대개 지휘자랑 사이 나쁘죠. 지휘자 리카르도 샤이가 이 소식을 듣고 만세를 불렀을지 안 불렀을지 궁금.
  34. 지난 몇주동안 정명훈 연봉, 김상수 프레시안글, 목수정 뭐 그 토픽에 다소나마 관심 할애해보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필히 읽어보시길 권장: yocla14.tistory.com/50 [“정명훈 사태”에서 정명훈을 걷어내자]
  35. 〈글로벌 코리안〉 ⑧세계 누비는 카멜레온 목소리 goo.gl/gA68p 소프라노 서예리 씨 기사가 연합뉴스에 났네요. 이분 우리 오케스트라랑 협연 함 해야 할 텐데 말이죠. ^^
  36. 피아노 연습할 때는 방음을 확실히! 하지만 시끄럽게 했다고 7년 반 동안이나 감옥으로 보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웃도 너무했다. RT @NLebrecht: ... artsjournal.com/slippeddis...
  37. 정명훈 팬들을 위한 자료: 1969~2011년 공연 기록 및 2012년 예정 공연 목록 zhost.tk/u/1p/maestro_chun... 이런 게 진짜 빠심’이군요! @.@
  38. 미디어오늘, 저질 매체입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이 분들의 보도 수법이 어떤 것인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거기 올라온 기사들은 다른 것들도 일단 한번 걸러서 읽으세요. 필요하면 정명훈 관련해서는 나중에 정리해서 글을 올리겠습니다.
  39. 미디어오늘에서 아예 김상수를 인터뷰로 모셨네요. 김상수, 그 사람 음악에 대해 아무 것도 모릅니다. 그 사람 늘어놓는 얘기, 거의 모두 거짓말입니다. 인터넷이나 트위터 검색해 보세요. 그럼 사태의 파악에 도움이 되실 겁니다.
  40. 바그너 문답: 바그너 작품에는 왜 작품번호가 없나요? wagnerianwk.blogspot.com/2... #fb
  41. 정 명훈이 수석 객원 지휘자 자리를 처음으로 맡기로 한 슈타츠카펠레 드레스덴은 졸지에 ‘듣보잡’ 되고, 음악감독 크리스티안 틸레만도 덩달아 ‘듣보잡’ 되는 셈인가? 하긴 틸레만도 인종차별주의자라고 공격하면서 ‘사상의 오물 종합세트’라 욕할 수 있겠구나!
  42. 게르기예프 재단 전 대표 횡령 및 사기 혐의 관련, 게르기예프 재단에서 성명을 내놨네요. 쓸데없는 얘기 다 빼고 요약하면: 이고리 조토프 전 대표는 마린스키 극장과는 무관함. goo.gl/aKmbj #fb
  43. ‘세 계 10대 오케스트라’를 목표로 내세운 걸 비판한다면서 ‘세계 4대 오케스트라’니 뭐니 하면서 촌스러움의 극치를 달리는 게 대체 누구인가? 이런 줄세우기가 무슨 의미가 있지? 지금 자기가 무슨 얘기를 하고 있는지도 모르는 모양이다.
  44. 논 쟁을 아무리 해도 되먹임이 없는 사람들이 있다.개인의 경우야 그것을 소신,고집,더 관심을 가질 수 없는 상황 등으로 이해해볼 수 있지만, 매체 전체가 그러고 있다면 정말로 난감해진다.그 지점에서 진보언론들이 조중동보다 나을게 뭔지 물어봐야 한다.
  45. 베토벤의 청각 상실 단계에 따른 음악 변화, 『하이닥』 건강뉴스에 자세한 내용이 있네요. goo.gl/6gFIh 영어 원문을 보시려면: goo.gl/2I65Q
  46. 부, 부럽다아… ㅠ.ㅠ RT @leclair_7: 그러던 것이 이제는 객원지휘 공연의 유료관객수가 1700을 넘어섰다. (물론 정명훈의 공연은 여전히 거의 매진.) 나는 이것만큼 유의미한 숫자를 찾지 못하겠다.
  47. 게르기예프 측근 비리 떡밥: 횡령한 액수가 최초 발표보다 줄어서 8백만 달러라네요. 피의자 이고리 조토프 게르기예프 재단 대표는 현재 석방 및 출국금지. goo.gl/hPXwS #fb
  48. 영국 의학 학술지에 베토벤의 청각 상실을 3단계로 나누고 음악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를 분석한 논문이 실렸네요. bmj.com/content/343/bmj.d7589 누가 읽고 요약, 번역, 해설 등등 좀 해주세요;; #fb
  49. 지휘자 게르기예프 측근이자 게르기예프 재단 대표 이고리 조토프, 4억 루블 상당 횡령 및 사기 혐의로 1개월여 행방불명 끝에 체포 goo.gl/B3Hhf
  50. [2011 잊을 수 없는 ‘그날’]〈4〉폭우로 연주회 취소된 경기필 구자범의 7월 27일 (동아일보) goo.gl/lsf6c 감동적인 기사입니다.
  51. 음악학 학술지 『Journal of the American Musicological Society』 신간이 나왔네요. bit.ly/spyiTH #fb
  52. 지휘자 쿠르트 마주어 아들 34살 켄-다비트 마주어, 뮌헨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객원 지휘자 된다 klassikinfo.de/Ken-David-M... #fb
  53.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협연자(성악가) 오디션 g-phil.kr/?p=615 말러 교향곡 3번 협연하실 성악가를 찾습니다! ^^;
  54. KBS 교향악단 및 국악관현악단 파업 및 리허설 불참 goo.gl/sKD9Z 그런데 이슈가 임금 협상이네요. 다른 좋은 이슈 놔 두고 왜…-_- 언론에서 일부러 왜곡한 것이 아니라면 참 상황 파악 못하시네요.
  55. 파업 천국 라스칼라 또 파업… 21일 베토벤 교향곡 9번 + 쇤베르크 실내교향곡 공연 무산 위기 goo.gl/JsjFu 새 음악감독 바렌보임이랑 초반 기싸움 하는 듯
  56. 12세기 여성 작곡가 힐데가르트 폰 빙엔, 교황청에서 교회학자( goo.gl/2eJx1 ) 및 성인으로 공인된다 goo.gl/vl493
  57. 70 년대 독일에 노동자가 오페라를 보려는 사회운동이 있었다. 이를 위해 세금으로 운영되는 시립 상설 오페라 극장(약 40개)의 입장료가 매우 저렴해졌고,1년 정액권을 서로 선물했다고, 어차피 세금으로 운영되는 오페라! 문턱을 더낮추는 것이 중요
  58. ② 창피해서 제 글 링크는 못하겠고, 그 글 앞에 맥락을 덧붙였습니다. 이렇게 생각하게 된 까닭은 목수정이 한윤형한테 어떤 치사한 짓을 했는지, 목수정이 어떤 식으로 진실을 왜곡해 남을 헐뜯는지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어서)
  59. ① 2009년 '목수정 vs 정명훈' 사건 때 제가 쓴 글 취소합니다. 저는 목수정 씨 글에 적어도 절반쯤은 진실이 담겼다고 믿었지만, 지금은 대부분이 날조된 것일지 모른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제가 너무 순진했고, 너무 어리석었군요. (이어서)
  60. 바이올리니스트 미도리, 다보스 세계 경제 포럼에서 사회공헌활동상 받는다 thestrad.com/Article.asp?A... #fb
  61. 「시트콤 속의 바그너」 옛날 떡밥 재탕 goo.gl/tpFE8 그 시트콤을 유튜브에서 찾아 업데이트했습니다. 좀 더 진지한 바그너 색깔론 떡밥은: goo.gl/E8AyJ #fb
  62. 클래식 음악 혹은 기초예술을 백화점의 명품의류처럼 바라보는 현재의 시각이 없어지지 않는 한, 즉 사회전체의 문화에 대한 인식이 성숙되지 않는 한 작금의 '사태'는 언제든지 재현될 수 있을 겁니다.
  63. 클래식에 대한 좌우의 인식은 사실 똑같습니다. '폼나는 어떤 특권적 음악'이라는 것이죠. 우는 실체없는 이 허영을 즐기고, 좌는 비아냥거립니다. 기본인식이 이처럼 천박하니 담론이 형성될 리 없죠.
  64. 목수정이라는 인간,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저질이로군요. 나 참 기가 차서… RT: @a_hriman: 제가 목수정 님의 소원을 풀어드렸습니다. weirdhat.net/xe/38055
  65. 제가 정명훈이 베를린필을 지휘했다는 것도 증명해야 하나요? 하면 또 무슨 책임을 지실 건가요? 정말 사실 무시하고 까는 건 대책이 없군요
  66. 개정 저작권법에서 1987년 6월 30일 이전 녹음은 저작인접권 부활에서 제외되는 것이 확인됐습니다. 그래서 다운로드 서비스에서 삭제될 음반이 2000여종이 아니라 1000여종으로 줄었습니다. to.goclassic.co.kr/free/6713
  67. 《트리스탄과 이졸데》 연습 도중 사고로 후두(larynx)를 얻어 맞아 가수 생명이 위태로워진 goo.gl/5FmKL 메조소프라노 엘리자베스 쿨만, 빈 슈타츠오퍼 《다프네》로 무대 복귀 goo.gl/Fjf3L #fb
  68. http://bit.ly/tALjqH 이게 가장 정확한 기사입니다.
  69. 김연아도 비인기종목 선수였다 이늠들아!! 진중권이 열 받은 이유가 다 있었다능! (" )( ") MT: @socio59: @forblossom @dahlhaus 그분들은 비인기종목 운동 선수들에 대한 지원에도 반대하겠죠.
  70. @forblossom @dahlhaus 그분들은 비인기종목 운동 선수들에 대한 지원에도 반대하겠죠. 전국민에게 설문 조사해서 몇퍼센트 이상의 지지를 얻은 분야에만 투자하자라든가...그렇게라도 일관성이 있으면 일단 인정해주고 싶어요.
  71. 지 금과 같은 인식이라면 정부로부터의 지원금은 물론이거니와 기업으로부터 후원금 얻어내는 데도 한계가 있을 것이고, 그렇다면 이건 서울시향만의 문제가 아니라 고전음악 중에서도 대중성이 특히 더 약한 마이너 분야는 더욱더 설 자리가 없게 될 수 있다.
  72. 싸 움은 끝나지 않았다. 사실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정명훈 전쟁’이 우리에게 남겨 놓은 교훈은, 우리 사회에서 고전음악의 위치를 보다 긍정적으로 재정립하고 사회로부터 지속적으로 지원받기 위해 더 많은 소통과 대화가 필요하다는 것이 아닐까?
  73. 고 전음악이 특정 계급에 복무하고 있다면 그것을 끌어내리고, 모두의 음악으로 향유되게끔 하는 것이, '문화의 민주화'를 꿈꾸는 나같은 이에게는 훨씬 합목적적인 정책방향이다. 그 과정에서 공공영역은 지출을 한다. 모두에게 평등한 급식과 마찬가지로.
  74. 그리고 나는 굳이 이 '고전음악 수요자'들이라는 한정된 집단에게만 정명훈이 효용을 가진다고 믿는 이들에게 더욱 묻고 싶다. 정말로, 고전음악이 계급음악의 위치에 머물러있어야 한다는 것이 당신들의 믿음인가?
  75. 색소폰 연주자 윈턴 마살리스, CBS 기자 된다 goo.gl/e4iHn
  76. 김 상수 선생이 저보고 출처 못밝히면 책임지랍니다. 못밝히면 서울시향을 관두겠습니다. 선생님은 무엇을 책임지시겠습니까. 그동안의 오류를 사과하는 칼럼을 한겨레에 쓰시겠습니까, 아니면 펜을 꺾으시겠습니까. 답이 오면 저는 출처를 정확하게 밝히겠습니다.
  77. 피아니스트 스티븐 허프, 리버풀에서 명예박사 학위 받는다. goo.gl/3qH6f 평론가 노먼 레브레히트는 '허프' 발음 가지고 On/Off 개드립 시전 #fb
  78. 바이에른 슈타츠오퍼, 공연 실황 온라인 생중계 시험 서비스. 둘째날 요나스 카우프만 나오는 《돈 카를로》 공연이. goo.gl/UsQO1 #fb
  79. 독일노조재단(? German Trade Union Foundation), 바이로이트 페스티벌이 부자를 위한 행사이며 바그너의 뜻과 어긋난다고 비판 goo.gl/TkK1G 유럽 악단 내한공연 표값 생각하면 공감 안 됨-_- #fb
  80. YTN 보도 관련, 이런 반론이 올라왔네요. 참조하세요. goo.gl/4cf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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