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4월 25일 월요일

트위터 백업 (2011. 4. 16 ~ 24)

트위터가 백업하기 불편한 구조로 바뀌었네요. -_-;

책 『James Levine: 40 Years At the Metropolitan Opera』 월스트리트 저널 리뷰 (노먼 레브레히트)

작곡가 피터 리버슨 암으로 타계, 향년 64세

작곡가 맥스 버넌 매슈스(Max Vernon Matthews) 타계, 향년 84세

지휘자 이영칠이 동양인 최초로 모스크바 필하모닉을 지휘했다네요.

홍콩 서구룡문오예술구 신임 CEO 후보가 한 사람으로 좁혀졌다네요. 마이클 린치(Michael Lynch) 전 시드니 오페라 대표. 돈이 많은 동네라 이 자리 요직이라네요. 다만, 중국이라서 좀 빡세겠죠 ^^


피아니스트 폴리니, 미국 일정 취소에 이어 영국 로열 페스티벌 홀 공연도 취소 사유는 '감기가 안 떨어져서'인데, 맥락을 더 살피면 건강 문제가 심각하지 않나 의심됩니다:

@ 소비자 입장에서는 그다지 아쉬울 게 없는 얘기입니다. 일반 출판사에 비유하자면, 신간 출판에 관심 없고 고전 출판으로만 돈 벌려고 하다가 저작권 풀린 게 인터넷에 도니까 깡패짓을 한 셈인데, 힘은 더 큰 힘에 눌리는 법이죠.

IMSLP 도메인 테러 사태는 제가 보기에 악보 출판 업계의 몰락을 알리는 징후입니다. 대형 출판사 유니버설 에디션이 연루된 사건인데 대응이 이렇게 어리석으니 외부 충격에 버틸 의지도 능력도 없다는 뜻이거든요. 몰락 시점은 구글이 결정할 듯.

IMSLP 도메인 테러 사태, 밤새 IMSLP 측 승리로 끝났네요. imslp.org는 살아났고 www.imslp.org는 아직인 듯. 영국 출판사 협회 담당자는 마침 5월 3일까지 '휴가' 절대로 잠적이 아니라능.

테너 빈센초 라 스콜라 타계, 향년 53세

IMSLP 사태, 이제 보니 법적 분쟁이 아니라 영국 출판사 협회가 벌인 테러 행위에 가까운 듯합니다. 호스팅 업체를 압박해 차단했다네요. IMSLP에서는 소송 준비. 평론가 팀 러더포드-존슨이 정리 잘했네요

영국 음악 출판사 협회와 분쟁중인 공짜 악보 사이트 IMSLP 귀추가 주목됩니다. @

공짜 악보 사이트 IMSLP가 법적 분쟁으로 도메인이 막혔다고 합니다. 백업 도메인으로는 접속 되니 참고하세요: 최신 소식은 @ 를 모니터링하세요.

이어서: 이와 관련해 작곡가·피아니스트 매슈 게리에리가 1996년 파업 때 경영진이 보인 고압적인 태도 등 배경 설명

미국 음악가 연합(American Federation of Musicians),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파산보호 신청에 반대 성명, 음악가들을 착취해 부실 경영을 메우려는 허튼 수작이라고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일본 투어 계획을 취소하네 마네 하더니 결국 강행한다고 공식 발표

지휘자 크리스티안 예르비, 라이프치히 MDR 상임지휘자 된다… 전임 지휘자는 준 메르클 크리스티안 예르비는 파보 예르비 동생입니다.

중국 출신 '문혁 세대' 작곡가 주롱(Zhou Long), 오페라 《백사 부인》(Madame White Snake)으로 퓰리처 음악상 수상 그런데 작품 제목이…;; 비얌 부인 술 담글 기세

이어서: 액설로드-밀라노베르디 말러 9번 리뷰 전임 지휘자 장셴(张弦)은 서울시향을 지휘한 일이 있습니다 이때 '시앤 장'이라고 알려졌는데 '장셴'이 외래어 표기법에 맞아요

지휘자 존 액설로드, 밀라노 베르디 교향악단 상임지휘자 된다 1993년에 생긴 악단인데 초대 지휘자 리카르도 샤이, 2대 지휘자 장셴(张弦), 액설로드가 3대라네요

피아니스트 엘렌 그뤼모, 해리슨패로트에서 IMG로 이적 요즘 IMG 상태가 안 좋아서 인재를 해리슨패로트로 뺏기기도 했죠. 그런데 되로 주고 말로 받았네요. 자세한 배경은:

지휘자 가디너, 레지옹 도뇌르 슈발리에 훈장 받는다

@ 몇 년 전 떡밥인데 누가 뒷북 쳤더라고요. DG 음반 떡밥은 원문 링크 따라가 보니 2009년 6월 떡밥입니다. ^^

디씨클갤에서 돌던 '정명훈 카덕 인증' 루머를 누가 뒷북… 이 떡밥이라면 최신(?) 소식이… 서울시향이 DG랑 계약했잖아요. 발매하기로 한 음반 가운데 이런 게 있습니다

잘츠부르크 주립극장(Landestheater)에서 《사운드 오브 뮤직》을 무대에 올린다네요. 평론가 노먼 레브레히트 논평: "카라얀이 보톡스 맞은 소식 이래 가장 재미있는 행사" "'열린음악회' 분위기일 텐데 뭐 입고 가야 함? 수녀복?"

지휘자 정명훈 『코리아 헤럴드』 인터뷰 한 줄 요약: "님드라, 서울시향 전용홀 좀!"

음악평론가 노먼 레브레히트가 '한빈'이라는 한국계 바이올리니스트를 소개했네요. 이차크 펄만을 사사했는데 비주얼로 승부하겠다면서 내건 모토가, "나는 클래식 음악의 비아그라, 팝 음악의 아스피린"


지휘자 바렌보임 『가디언』 인터뷰 바렌보임이 대단한 '골초'라는 얘기가 한참 나오네요. 폴리니 꼴 날까 걱정.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부채보다 자산이 3배 이상인데 과연 파산보호 신청을 할 수밖에 없었느냐는 의문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공식 성명

급여 연체에 항의해 연주 거부했다가 대량 해고당한 부에노스 아이레스 콜론(Colón) 극장 소속 음악가들 최근 소식: 파업 중단하면 해고 철회한다기에 중단했는데 급여 연체는 여전

2011 ACL-Korea 국제음악제에 작곡가 이사벨 문드리(Isabel Mundry)가 와서 강연을 한다네요. 4월 25일 오후 5시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연습실(세종문화회관 예술단체동)

유대인 음악가 가운데 바이올리니스트가 많은 까닭에 대해, 유대인 음악평론가 노먼 레브레히트는 "작고 가벼워서 그렇지 않을까나" 드립 그래서 제가 댓글 달았습니다. "목관악기는?"

지휘자 마리스 얀손스,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계약 2015년까지 연장 본좌 바그네리안 악단과 본좌 말레리안·브루크네리안 악단에 양다리 걸치신 얀손스 본좌, 대단하십니다.

미녀 트럼페터 앨리슨 발솜 ― 잉글리시 내셔널 오페라 음악감독 에드 가드너 결별… 법적 부부는 아닌데 한 살짜리 아들이 있다네요

소프라노 리스 린드스트롬(Lise Lindstrom)이 요새 뜨는 모양이네요. 라스칼라 《투란도트》 데뷔로 대박 냈나 봅니다.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끝내 파산보호 신청 올 시즌까지는 스케줄 정상적으로 추진한다네요. 파산보호는 파산과는 다릅니다. 모르시는 분은:

근친상간 고객이 많을 듯한 모텔. RT @ 네이버에서 바그너의 '니벨룽겐의 반지'를 치니 '니벨룽겐의 반지 모텔'이 연관검색어로 뜬다. 청주에 있는가보니 근처에 사는분은 가보시길 ㅋㅋㅋㅋ

글 찾기

글 갈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