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그동안 첨단기술 유출 등을 우려, 글로벌 호크의 대한(對韓) 판매에 거부감을 보여왔다. (...) 미국이
글로벌호크의 대한 판매 입장을 선회했지만 정작 우리 정부는 막대한 예산 조달의 어려움 때문에 글로벌 호크 구매 의사를 적극적으로
밝히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글로벌 호크는 지상 20㎞ 상공에서 레이더(SAR)와 적외선탐지장비 등을 통해
지상 0.3m 크기의 물체까지 식별할 수 있는 등 첩보위성 수준에 버금가는 전략무기다."
- 연합뉴스, 美 "글로벌 호크 한국에 판매 가능" (2008-04-30)
http://app.yonhapnews.co.kr/YNA/Basic/article/search/YIBW_showSearchArticle.aspx?searchpart=article&contents_id=AKR20080430129000043
한국군이 군사정보를 미군에 얼마나 의존할까? 아리까리한 기억으로 99%였던가... 아무튼 황당한 수치였는데,
군사정보 대미의존도를 낮출 수 있는 방법이 생겼는데 도로 돈 아깝단다.
F15 한 대 대략 1천억원,
글로벌 호크 한 대 45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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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2005년]부터 한국 정부는 전시작통권 환수 후의 정보전 능력 배가를 위해미국에 고성능 무인 정찰기 글로벌 호크의 판매를 수 차례 요청해 왔다. 그러나 미국은 번번히 이 판매 요청을 거절해 왔다. 판매
거절의 공식적 이유는 글로벌 호크가 미사일기술통제체제(MTCR)에 의해 엄격하게 통제 받는 품목이라서 그렇다는 거다. 경제적으로 성장한 한국이 더 강력한 군사력을 원하지만, 글로벌 호크의 감시 능력이 일본 전역과 중국까지 커버한다면서 이 이후에도 한국 정부는 지속적으로 미국에 판매 요청을 하고 있고 현재까지 판매 승인이 떨어지지 않고 있다. 그러나 일본에는 이 정찰기를 이미 판매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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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딴지일보, [딴지성명] 북핵사태, 한 달 관찰기 (2006.11.14)
http://old.ddanzi.com/articles/article_view.asp?installment_id=199&article_id=4035
카더라 통신에 따르면 노무현이 소고기 협상 때 글로벌 호크 팔면 소고기 수입하겠다고 거래를 했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