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3월 18일 일요일

댁들에 동난지이 사오

- SiteLink #1 : http://woorimal.net/hangul/gosijo/mi-daekdulae.htm



'소절(小節)'이 음악에서 '마디'와 같은 뜻으로 쓰일 수 있다는 사실을 오늘 처음 알았다. -_-; 이건 틀림없이 모든 단어를 한자어로 바꿔 쓰지 않으면 무식해 보인다고 생각하던 시절에 만든 번역어지 싶다. 그래서 갑자기 저 시조가 생각났다. 고딩 때 교과서에서 저걸 보고는 속이 후련하더라고. ㅋ (역시 나는 비뚤어진 것인가..-_-;)

위에 링크에서 퍼왔음. 링크 따라가면 현대어 해석도 있다. 여기저기 검색해보니 글자가 깨지거나 현대식 표기로 고치지 않고 온전한 건 그림파일로 저장한 것밖에 없더라. 하여간 윈도우즈 확장완성형 글자 코드 짜증 난다. 애초에 조합형으로 갔으면 얼마나 좋아.

어, 그런데... '동난지이'라는 말 자체는 순 우리말이라는 것 같다. 정말? @.@;;

나중에 붙임:
한양 PUA 코드 지원하는 프로그램에서는 안 깨지고 잘 나온다. 아래 텍스트를 복사해다 날개셋 에디터에 붙여넣으니 된다.

들에 동난지이 사오, 져 쟝스야, 네 황후 긔 무서시라 웨다. 사쟈.
外骨內肉, 兩目이 上天, 前行後行, 小아리  八足, 大아리 二足, 靑醬 스슥  동난지이 사오.
쟝스야, 하 거북이 웨지 말고 게젓이라 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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