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e 22 at 6:41 PM
Shared with Public
글라인드본 페스티벌이 취소됐다가 7월에 다시 하기로 했다네요. 야외 오페라도 계획 중이며 드레스 코드로 블랙 타이 추천.
June 22 at 6:36 PM
Shared with Public
북독일방송(NDR)이 함부르크 NDR 엘프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예산 대량 삭감을 계획 중이라고, 독일 오케스트라 연맹(DOV)이 폭로. 요즘 같은 때에는 정부의 직접 지원을 받는 예술단체에 비해 방송교향악단이 취약하겠네요. 앞으로는 방송교향악단에 입단하려는 음악인들이 '리스크 프리미엄'을 따지게 될 듯.
SLIPPEDISC.COM
June 22 at 6:30 PM
Shared with Public
뒷북: 서울대 음대 모 교수가 조교에게 성희롱. 녹취록까지 기사회됐었는데 저는 뒷북으로 알았네요. 녹취록이 너무 현장감 있어서 이런 식으로 보도하는 거 괜찮을까 싶을 정도.
!["나랑 사이좋으면 기회" 성희롱 의혹 서울대 교수 육성 [영상]](https://external-ssn1-1.xx.fbcdn.net/safe_image.php?d=AQDuJH-aK03l_kj1&w=500&h=261&url=https%3A%2F%2Fpds.joins.com%2Fnews%2FFbMetaImage%2F202006%2F00f12379-01b5-469e-aa24-e709129791de.jpg&cfs=1&ext=jpg&_nc_hash=AQBuOaZfB2aEV33y)
June 22 at 10:27 AM
Shared with Public
모차르트 클라리넷 퀸텟 A장조 K. 581 / 브람스 클라리넷 퀸텟 b단조 Op. 115
WAGNERIANWK.BLOGSPOT.COM
June 22 at 9:14 AM
Shared with Public
도널드 트럼프: 법과 질서! (LAW & ORDER!)
음악평론가 알렉스 로스 댓글: 브라이트코프 & 헤어텔!
→ 댓글: 부지 & 호크스!
→ 댓글: 보테 & 보크! (BOTE & BOCK!)
→ 댓글: 트리스탄과 이졸데!
나님의 논평: 서태지와 아이들!
TWITTER.COM
June 22 at 9:14 AM
Shared with Public
바이에른 슈타츠오퍼가 뮌헨 국립 오페라 극장 오케스트라 피트를 무대로 확장해서 연주자 거리 두기를 하면서도 최대한 큰 편성으로 공연한다네요.
SLIPPEDISC.COM
June 22 at 9:13 AM
Shared with Public
영국 음악인 노조의 요구를 영국 정부가 승인, 무대위 거리 두기 2미터 이상 지침을 오스트리아 기준인 1미터로 줄였다네요.
June 21 at 7:44 PM
Shared with Public
라스칼라 극장이 다음 달에 관객 200명 규모 실내악 공연으로 재개관 예정. 9월에는 밀라노 대성당에서 리카르도 샤이 지휘로 베르디 레퀴엠을 공연한다고.
June 21 at 7:43 PM
Shared with Public
바이로이트 페스티벌 이사회가 토니 슈미트 이사장을 퇴출시키고 바이에른 지방정부의 재무부장관을 역임했던 게오르크 프라이헤어 폰 발덴펠스를 추대. 예술감독 카타리나 바그너는 얼마 전 건강 문제로 전격 사임. 노먼 레브레히트는 이번 일을 이사회 쿠데타로 명명.
June 19 at 7:32 PM
Shared with Public
소프라노 로라 에이킨, 베를린에서 마트 점원으로 취업;; 이분 유명하신 분인데; 미국에서는 상근직이 아니라서 실업급여도 못 받는데 독일 마트에 갔더니 인력난으로 괴로워하더라고. 손님들이 자기가 오페라 스타인 걸 다들 아는데 별로 신경 안 쓰더라네요; REWE라는 유명한 기업형 마트인데 나한테도 꽤 익숙한 브랜드;
SLIPPEDISC.COM
June 19 at 1:18 PM
Shared with Public
코로나 시대 가장 안전한 곳은 현대음악 공연 ㅎㅎㅎ
Just saying...
tomorrow, 7 and 8.30 pm - first live concert after corona shutdown in Freiburg !! 
June 19 at 11:38 AM
Shared with Public
서울시의회 "시향의 단체협약은 과도하다" 조사중
- 문화예술계에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최근 서울시의회는 시향의 단체협약에 대해 노조가 경영권까지 과도하게 침해한다는 입장이다. 서울시 역시 마찬가지 입장인 가운데 앞으로 어떻게 조사가 진행될지 궁금하다.
- 국내 공연계에서 국공립 예술단체를 둘러싼 여러가지 논란이 존재한다. 그런데, 너무 복잡한 문제여서 상황을 분석하고 해결하기보다 조용히 덮어두길 원하는 상태이다.
![[한지숙의 현장에서]“문제직원이 문제일으킨다” 낙인한 시의원](https://external-ssn1-1.xx.fbcdn.net/safe_image.php?d=AQD-V2_GL2nb5pqW&w=500&h=261&url=http%3A%2F%2Fres.heraldm.com%2Fcontent%2Frealfoods%2F2020%2F06%2F16%2F20200616082005795954.jpg&cfs=1&ext=jpg&_nc_hash=AQDVuVSn96a1pRzb)
June 19 at 9:39 AM
Shared with Public
작곡가 신동훈, 관현악곡 '카프카의 꿈'(2019)으로 영국비평가협회 '젊은 작곡가상' 수상. 보르헤스의 시 '꿈'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지난 3월 런선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초연했고 올 11월 서울시향이 아시아초연 예정.
NEWS.CHOSUN.COM
June 19 at 9:32 AM
Shared with Public
영국 노동당 기관지 '모닝스타' 칼럼: 이대로는 영국 클래식 음악에 미래가 없으며, 민간 후원에 세금을 공제하는 현행 예술지원 정책을 버리고 독일처럼 정부가 예술단체를 직접 지원하는 형태로 가야 한다는 요지.
June 19 at 9:24 AM
Shared with Public
미네소타 오케스트라, 단원 및 직원 임금 20% 삭감. 음악감독과 오케스트라 대표는 30% 삭감. 미국의 다른 오케스트라는 그냥 일시해고를 해버리는 마당에 이만하면 선방.
June 19 at 9:22 AM
Shared with Public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이제 거리두기 없이 정규편성으로 리허설한다네요. 전 단원 대상으로 여러 차례 테스트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아냈다고. 객석만 거리두기 예정.
SLIPPEDISC.COM
June 19 at 9:18 AM
Shared with Public
작곡가 진은숙, 바이올린 협주곡 2번 'Scherben der Stille'[정적(靜寂)의 파편] 작곡 중. 내년 1월에 레오니다스 카바코스 협연, 사이먼 래틀 지휘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초연 예정.
Unsuk has started working on a new Violin Concerto for
Leonidas Kavakos
.
The title of the work is 'Scherben der Stille' (Shards of Silence) and it is scheduled to be premiered by the
London Symphony Orchestra
, conducted by
Sir Simon Rattle
, in January 2021: lso.co.uk/whats-on/icalrepeat.detail/2021/01/07/1825/-/haydn-schubert-unsuk-chin.html
It will be Unsuk's second Violin Concerto, after the Grawemeyer-awarded first from 2001, and it is directly inspired by the artistry of Leonidas Kavakos.
June 19 at 9:07 AM
Shared with Public
내년 반클라이번 콩쿠르 상금이 최고 10만 달러로 오른다네요. 지난 콩쿠르보다 대충 2배 상승. 10만 달러면 한화로 1억 2천만원 정도. 중국 콩쿠르의 돈질에 미국이 질 수 없다는? 노먼 레브레히트 할배 논평: 텍사스 넘들 다들 금고에 금 있고 그런 거 아님?
June 19 at 8:48 AM
Shared with Public
대박 뉴스: 지휘자 클라우스 마켈라, 파리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된다… 2022/23 시즌부터 취임이며 현 음악감독은 대니얼 하딩. 마켈라는 핀란드 출신으로 오슬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지휘자 겸 예술고문
June 18 at 8:44 AM
Shared with Public
20세기 초 빈에서 만들어진 Liehr 피아노를 연주하는 공연이 있다네요. 이런 거 좋아하시는
Sang-Heon Jeon
님이 생각나서 링크 쎄웁니다.
JAGTO.TISTORY.COM
June 18 at 8:35 AM
Shared with Public
지휘자 대니얼 하딩, 여객기 조종사 생활을 1년 넘게 할 수도 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 인터뷰서 밝혀. 2020/21 시즌 안식년 동안 에어프랑스 여객기를 조종할 예정인데, 1년만 할 거라는 생각은 오해라고.
June 18 at 8:24 AM
Shared with Public
첼리스트 알리사 와일러스타인, 9살 때부터 소아당뇨병(제1형 당뇨병)을 앓아온 사실을 공개하며 소아당뇨 환자를 위한 자선단체인 JDRF 홍보대사로 활동. 바흐 첼로 모음곡 연주를 23일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으로 방송 예정. 제1형 당뇨병은 혈당 관리능력을 완전히 상실하는 희귀난치성질환으로 흔히 아는 성인병인 제2형 당뇨병과는 다르다는 모양.
SLIPPEDISC.COM
June 17 at 9:44 PM
Shared with Public
테너 로베르토 알라냐, 뮤지컬 '알 카포네'에서 알 카포네 역으로 출연, 2022년 초연 예정
June 17 at 9:42 PM
Shared with Public
말러 지휘 콩쿠르가 이달 말부터 시작한다네요. 심사위원은 마리사 말러, 야쿠프 흐루샤, 베르트랑 드 비이, 후안호 메나, 바바라 해니건, 헬무트 락헨만, 존 캐러워 등
June 17 at 6:05 PM
Shared with Public
지휘자 좡둥제(莊東杰; Tung-Chieh Chuang), 보훔 심포니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된다… 현 지휘자는 스티븐 슬론. 좡둥제는 대만 출신으로 38세. 커티스 음대 졸업. 지휘자로 첫 직장이라고;
June 17 at 1:18 PM
Shared with Public
![[삶과 문화] 무대를 잃은 음악가가 외치는 침묵의 비명](https://external-ssn1-1.xx.fbcdn.net/safe_image.php?d=AQD44TrTluKcykra&w=500&h=261&url=http%3A%2F%2Fnewsimg.hankookilbo.com%2F2020%2F06%2F16%2F202006161510028790_3.jpg&cfs=1&ext=jpg&_nc_hash=AQDQd0RjIHi6fXGB)
June 17 at 8:49 AM
Shared with Public
독일 4개 주에서 다음 주부터 합창 공연 제한적 허용
June 17 at 8:49 AM
Shared with Public
지휘자 야프 판 즈베던,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비상 기금으로 50만 달러 기부. 한화로 약 6억원. 즈베던은 뉴욕필 음악감독.
SLIPPEDISC.COM
June 15 at 8:55 AM
Shared with Public
시벨리우스 콩쿠르, 2022년으로 연기
June 14 at 1:23 PM
Shared with Public
미국 오디오 제조업의 큰손인 Sound United가 영국 오디오 제조사 B&W를 인수하려고 협상 중이라네요. 마란츠, 데논, 클라세, 보스턴 어쿠스틱스 등이 Sound United 산하 브랜드.
![Bowers & Wilkins set to be acquired by Sound United [updated]](https://external-ssn1-1.xx.fbcdn.net/safe_image.php?d=AQAE1hsuEBkAccwH&w=500&h=261&url=https%3A%2F%2Fcdn.mos.cms.futurecdn.net%2FND3PqtCoo6KZKno6qY8MLg-1200-80.jpg&cfs=1&ext=jpg&_nc_hash=AQAgKIBHI_F07vCp)
June 13 at 9:45 AM
Shared with Public
캐나다 밴프 아트 센터, 직원 284명 일시해고. 이들 중 상당수는 부속 기숙사 거주. 남은 직원은 123명.
SLIPPEDISC.COM
June 13
Shared with Public
영국의 사정.
Coronavirus: 158명의 영국 국회의원이 공연산업을 위해 나서다.
."영국 연간 3400만 공연 관객, 프리미어 축구보다 많다. 이대로 무시하지 마라" |“정부의 다른 조치들은 다 따르겠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 두기는 극장에 적용할 수 없다!!!” – 영국 극장협회의 반격-
.
158명의 영국 국회의원이 영국 공연산업을 위해 현 총리(보리스 존슨)에게 어제 서한을 보냈습니다. “지금 영국 공연산업을 구제하는데 총력을 다해달라”
서한에는 당장 정부가 나서지 않으면 약 20만명의 공연계 프리랜서들이 사라질 것이고, 연말까지 70%의 영국 극장들이 사라지게 될 지도 모른다고 경고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
영국은 1년에 런던의 극장가 웨스트엔드에서만 약 1,500만명의 관객이 공연을 관람하고 있으며, 이는 브로드웨이보다 매년 100-200만 높은 수치입니다. 영국 전체로 확장하면 연간 3,400만 관객이 공연장을 찾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축구 관객들보다 많습니다. 이런 통계가 무엇을 말하고 있느냐하면 공연계가 영국 정부에 내는 세금이 엄청나다는 것이죠.
.
따라서 다른 분야보다 목소리가 강력한 것이 사실입니다. 150여명의 국회의원이 한 번에 나설 수 있을 정도로 영국 공연산업이 국가 경제와 소프트파워(창조산업)에 엄청난 기여를 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런 의중을 모은곳도 다름아닌 런던 극장협회(SOLT)와 UK THEATRE, ONE DANCE UK 세 조직입니다.
.
이미 지난 3개월동안 공연계는 정지되었고 대량 해고 사태를 목격하고 있으며, 극장, 극단, 배우, 창작진 모두는 수익 0%임에도 불구하고 조직을 지켜나가고 있는 사람들은 여전히 월 7-10만 파운드의 유지비를 지불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
정부의 보조금이 (저희 회사 ilovestage.com도 영국 정부로부터 3개월 수익 보전을 받았습니다 .ㅡ.ㅡ; )6월에 끝이 나면서 최근 공연계는 총리와 거대한 딜을 하는 듯 합니다. 종합하면
.
“정부의 다른 조치들은 다 따르겠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 두기는 극장에 적용할 수 없다” – 영국 공연계 입장
.
.
영국은 하루 사망자 수가 200명대이고, 주당 감염자는 2만명을 훨씬 넘어가고 있는 상황인데 놀랍게도 현재의 지침을 지켜가며 다른 사업장들은 점차적으로 오픈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앤드류로이드 웨버가 언급한 “한국 공연장 사례”중 마스크, 손 세정제, 열 감지 등 모든 조치를 다 받아들인다 하더라도 단 한가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켜가면서 극장을 오픈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못박은 것입니다.
.
공연과 관련해 영국 정부의 정책과 지원의 어드바이스를 담당하는 대표적인 기관인 극장협회와 UK THEATRE는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상당히 구체적인 구제안을 세워 정부에 던진 상태입니다.
.
“영국의 공연계는 “그저 엔터테인먼트”를 능가합니다. 영국인 모두의 정규 교육과정에 연결되어있고 3400만 관객이 즐기는 국민 정신건강과 밀접해 있으면서 관광산업에 지대한 영향력을 발휘합니다. 무엇보다 영국 창조 산업의 선두에서 그야말로 세계로 수출되는 컨텐츠입니다. 문화 근간을 위협하는 현재의 상황을 그대로 구경만 하고 있을 것인지 우리는 총리의 빠른 서명을 촉구합니다.” ..
.
...는 내용으로 서한을 마치고 있다고 극장협회가 밝혔네요. 이 협박이 어떻게 결론지어질지 궁금합니다. - 총리가 너무해.
.
.
photo: Shutterstock 좌석 실험
Photo: ILOVESTAGE 극장협회 대표 줄리안 버드 vs. 영국 존슨 총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