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ngyeong Concert Hall 통영국제음악당
독일 유력 일간지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 차이퉁』에서 2016 통영국제음악제 및 ISCM 세계현대음악제에 관해 보도했습니다. 기사 제목이 "통영에서 겪었던 꿈같은 일들"이네요. 바흐부터 진은숙까지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진 통영국제음악당은 음향이 탁월했으며 마치 바닷가에 UFO가 착륙한 듯한 모습이 멋졌다고. 통영국제음악제를 아시아의 잘츠부르크/루체른 페스티벌 정도로 비유.
쇼트뮤직 출판사, 베른트 알로이스 침머만 오보에 협주곡 악보 온라인 공개, 다운로드 가능
http://www.schott-music.com/news/archive/show,12468.html…
http://www.schott-music.com/news/archive/show,12468.html…
사이렌의 침묵, 그리고 어느 사무실의 어수선한 풍경http://wagnerianwk.blogspot.kr/2016/04/blog-post.html
『한산신문』에 연재 중인 칼럼입니다.
지휘자 유리 테미르카노프, "여자가 지휘를 할 수도 있고 복싱이나 레슬링을 할 수도 있는데, 나님은 그게 싫다능. 취향니까 존중해 주셈." 여성 지휘자는 자연에 어긋난다 → 오해다 → 이제 다시 확신범 선언?
아이고… OTL
베르디에 관한 개인 소장 자료를 열람할 수 있게 해달라고 유명 음악가들이 서명운동. 참여한 사람 대부분은 지휘자인데, 피아니스트 폴리니와 작곡가 샤리노, 그리고 이탈리아랑 별로 안 친할 것 같은 지휘자 틸레만이 눈에 띄네요.
오펜바흐 오페라 《호프만 이야기》 자필악보 중 유실되었던 1 · 2막(프롤로그와 올랭피아 대목) 오케스트라 총보가 발견되어 새 에디션 악보 출판, 몽펠리에 오페라가 3월 16일 초연
2016 ISCM 세계현대음악제, 그리고 주목할 작품들http://wagnerianwk.blogspot.kr/2016/03/2016-iscm.html 『한산신문』에 연재 중인 칼럼입니다.
쇼트뮤직 출판사, 멘델스존 클라리넷 소나타를 외르크 비드만이 클라리넷과 오케스트라 곡으로 편곡한 악보를 온라인 공개(다운로드 가능)
필독 바랍니다. 더불어 경찰에 증거자료로 제출된 박대표의 폭언이 녹음된 파일은 아직 유튜브에 떠돌고 있습니다. 지금 들어도 역겨워 구역질이 나는 그 폭언을 '직장에서 용인될 정도의 업무상 질책'으로 경찰은 결론지었습니다. 외압이나 사주가 없었다는 전제 아래 그것이 정말 경찰의 사심없는 결론이라면, 그런 결론을 아무렇지도 않게 내릴 수 있는 경찰 내부의 인권문제도 감사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들 스스로 쓰레기취급을 받는 걸 모르고 있을 테고, 그들의 자녀도 그런 '용인될 정도'의 폭언에 노출되어 있을 테니까요.
사법부의 인권 인식은 그래도 수준이 다르길 기대해 봅니다.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작곡가 토마스 아데스를 '아티스틱 파트너'로 영입. 이 애매한 이름으로 뭘 할 건지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고, 다만 지휘자, 피아니스트, 교육자로도 활용하겠다고.
'구름'(cloud) 위의 음악, 그리고 공연 예술의 미래http://wagnerianwk.blogspot.kr/2016/03/cloud.html
통영국제음악당에서 발간하는 잡지 『Grand Wing』에 실으려고 쓴 글인데, 여기에 미리 올려 봅니다.
충격 뉴스: 김의준 롯데콘서트홀 대표 사임. 아직 롯데그룹에서 사표를 수리하지 않았다는데, 사표를 낸 이유가 예산 문제를 롯데그룹에서 해결해 주지 않기 때문이라고. 건물만 지어놓고 후속 지원은 아까워 하는 건 민간도 마찬가지로구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