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평론가 알렉스 로스의 애플 뮤직 비판을 읽고, 저는 오히려 애플 뮤직에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잠깐 써보고 하는 말이지만, 클래식 음반 정보(메타데이터)가 부실하다는 말은 옳은 듯합니다. 그래서 검색을 잘해야 합니다.
그러나,
1. 국내 스트리밍 서비스는 클덕한테 무용지물
2. 알렉스 로스가 언급한 NPR 기사를 보면 스포티파이 등 다른 스트리밍 서비스는 클래식 음반 정보(메타데이터)가 훨씬 더 엉터리라고. 그나마 애플에는 음악학자가 두 명인가 있다고 함. 앞으로 나아질 희망이 있다는 얘기.
3. 그러니까 어차피 스트리밍이 대세가 될 시류라면, 애플뮤직이 클덕에게는 그나마 믿을 만한 듯.
윈도우즈용 아이튠즈 소프트웨어 구리다고 악명이 자자하지요. 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일단 무겁기는 한 듯합니다.
설정 → Playback 항목에 보면, 'Direct Sound' 방식으로 재생할지 아니면 'Windows Audio Session' 방식으로 재생할지 선택할 수 있지요. 기본값은 Direct Sound이고요. 환경에 따라 다르겠지만, Windows Audio Session 방식으로 바꾸면 음질이 좋아질지도 모릅니다. 흔히 WASAPI라고 부르는 건데, 기술적인 설명은 머리 아프니까 생략. 몰랐던 분은 설정 바꿔 보세요.
그런데 저는 이참에 맥북에어 중고를 질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