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11일 일요일

지휘자 구자범 한겨레 인터뷰 화제, 서울대 음대 학장 등이 소외계층을 위한 교육예산 횡령 혐의, 롯데홀 신임 대표에 김의준 전 국립오페라단장, 첼리스트 줄리언 로이드 웨버 건강 이상으로 은퇴 등

  1. 콜로라도 심포니 '대마 콘서트' 떡밥으로 뉴욕타임스에서 유명 음악가들에게 추천 프로그램 설문. 베를리오즈 환상교향곡, 스크랴빈 법열의 시, 브루크너 교향곡 8번 등
  2. 지휘자 카를로 마리아 줄리니 100번째 생일이 오늘이라네요. 거장을 추모하는 메시지가 타임라인에 한가득.
  3. 미국 콜로라도 주 대마 합법화 → 콜로라도 심포니, 대마초 피우며 즐기는 공연 기획 → 덴버 시정부, 공공장소 대마 흡입 불법, 제재할 것 → 사립 공연장이고 법률적으로 공공장소 아님
  1.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을 믿어야겠지」 (한겨레) 지휘자 구자범 인터뷰. 사진이 충격. "그는 말을 끝맺지 못하고 자리에서 뛰쳐나갔다. 난 그를 붙잡지 않았다. 그가 비운 자리, 나직한 파도가 조용히 밀려왔다
  2.  Retweeted by 
    사상 최대 공인인증서 유출 사건 발생..일주일 새 6900건 해커 손에
  3. 뒷북 충격 뉴스: 서울대 음대 학장과 이대 음대 정 모 교수 등이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학생을 위한 교육예산을 빼돌리는 데 적극 가담한 혐의
  4. 살짝 뒷북: 「내 시대 440㎐의 ‘도’ … 너 아직 살아있니」 (손열음 중앙일보 칼럼) 묻어가는 떡밥: 「절대음감에 관하여 ③」
  5. 롯데홀 신임 대표에 김의준 전 국립오페라단장 국립오페라단 사임 두 달만에 이런 좋은 자리를 꿰차시는군요. 대단합니다.
  6.  Retweeted by 
    2014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바이올린부문 요강이 발표되었습니다.
  1.  Retweeted by 
    '개인적으로'의 올바른 사용법은, 자기 의견이되 본인이 속한 조직의 입장은 아닐 때 쓰는 것이다. 당 대변인이 '이건 사견이다'라고 말할 때처럼. 이런 경우가 아닐 때 갖다 붙인다면, 자신이 뭔가 위축된 상태에서 말을 꺼내고 있음을 드러내는 것.
  2.  Retweeted by 
    TV에 몇 사람이 모여 대화를 나누는데, 단 몇 분 동안 "개인적으로"란 말이 열 번도 넘게 나오더라고요. 이 말을 빼면 문제가 있는 건가요.
  3.  Retweeted by 
    언론사별 원고료가 익명으로 올라오는 곳 NYT 태그를 보니 블로그 $50~200, Op-ed $75~300, 에세이 $250~600 그리고 단어당 얼마를 받기도. 1,200단어에 $2,400 을 받은 이도 있음
  4.  Retweeted by 
    스피노자도 생계를 안경렌즈업자로 해결했다. 당시로 보면 첨단산업. 마르크스는 집안이 좋아서 유산 상속으로 말년을 잘 보냄.
  5.  Retweeted by 
    지식인의 자영업자화. 솔직하면서 통찰력 있는 진단.
  1.  Retweeted by 
    Salle Pleyel에서 그동안 클래식 공연을 주관하던 회사에서 새로 오픈하는 필하모니홀로 옮겨가면서 Salle Pleyel에서는 더이상 클래식 공연을 못하도록 막는다고 하네요.
  2.  Retweeted by 
    파리의 전통있는 공연장 Salle Pleyel에서 2015년 1월부터 클래식 공연이 없어진다는 소식이네요...
  3.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 플루트 수석이었던 최나경이 지난해 인종차별 논란과 함께 쫓겨난 뒤 플루트 수석을 새로 뽑았다네요. 이탈리아 (백인) 여성.
  4.  Retweeted by 
    서울 메트로 사건을 보면서, 이제는 안전에 대한 투자를 늘릴 시간이라는 걸 깨달아야 한다. 다만, "이제부터 여러분이 내는 지하철 요금을 올리겠습니다. 노인들의 무임승차 혜택을 줄이겠습니다." 말할 수 있는 용자가 있으려나.
  5. 「5월 광주, 구자범이 지휘한 말러 '부활' 교향곡」 (이채훈 MBC 해직 PD, 월간참여사회) 참여연대에서 발간하는 월간지인가 봅니다. …링크 따다 보니 사이트 원문 제목에 '구자법' 오타가… ㅡ,.ㅡa
  1. 복각 음반 전문 레이블 타라(TahrA)가 문을 닫는다네요. 한 시대가 종말을 고하는 여러 모습 중 하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2. 부퍼탈 중앙역(Hbf)이 아니라 같은 도시에 있는 포빙켈 역이라는 지역 주민 제보. 그런데 고치려고 보니 제가 "지하철역"이라고 써놨네요. 이중으로 틀린 정보를… 털썩… OTL
  3. 「취리히음악원 부총장 취임하는 피아니스트 허승연 “콩쿠르 우승보다 자신의 음악 해석이 중요”」 (경향신문)
  4. 독일 부퍼탈 지하철역(Hbf) 건물 안에서 13세기 아이슬란드 교회음악 플래시몹 화제 독일 지하철역 실내음향이 교회와 비슷하네요. 독일 갔을 때 바쁘게 지나다니기만 해서 전혀 몰랐던 사실.
  1. 후원금이나 보조금 등 없이 티켓만 팔아서는 적자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이 사실상 없다고 할 수 있죠. 외국 유명 예술단체들도 파산하네 마네 하는 게 티켓이 안 팔려서 그런 게 아닙니다.
  2. 크흠, 입이 간질간질하지만, 입조심하렵니다. ^^; 변수가 워낙 많지만 엄청나게 비싸다는 정도만 말씀드릴게요.
  3. 그랬으면 참 좋았을 텐데 말이죠. 예산이… ㅠ.ㅠ
  4. 자뻑일지 모르지만 국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와서 콘서트홀 음향에 깜짝 놀랐지요. 지방에 이런 연주회장이 있는 건 참 기적같은 일입니다.
  5. 건축음향은 설계단계에서부터 음향 전문가가 참여해야 합니다. 짓고 난 다음에 리모델링으로 해결될 수 있는 게 아니에요. 국내에서 음향 나쁘기로 악명 높은 연주회장들도 리모델링은 여러 번 했지요. 답은 '부수고 새로 지어야 한다'입니다.
  6. 비유가 예술입니다. ^^ 구글에서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음향'으로만 검색해도 우리말 기사가 나오네요.
  7. 그나저나 퍼스가 어딘가 싶어서 구글 검색해 봤더니:
  8. 오스트레일리아 퍼스(Perth)에 오페라하우스를 짓는다네요.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와 비교할 만한 랜드마크가 될 거라는데, 음향은 꽝이면서 겉만 번지르르한 것도 비슷해질 것인지?
  9.  Retweeted by 
    지난 토요일 통영국제음악당에서 공연했던 TIMF 앙상블과 IRCAM이 오늘은 서울에서 공연합니다. 전자음악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 번 가보시면 어떨까요? 저녁 8시 올림푸스홀.
  10. 지휘자 마리스 얀손스,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의 바이에른방송 출연 축소 우려. 음악평론가 노먼 레브레히트는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 사임 발표 이후 바이에른도 안심할 수 없다는 신호라 논평
  11. 노다메 칸타빌레가 한국에서 드라마로 리메이크된다네요. 종합&year=2014&no=669042&relatedcode=
  12. 소프라노 에디타 그루베로바, 다리 부러져 빈 슈타츠오퍼 《노르마》 출연 취소
  13.  Retweeted by 
    크리스티네 쇼른스하임이 지난 19일 공연 때 사용한 악보입니다. 학생 때부터 쓰던 악보라고 하네요.
  14. 글씨를 알아보기 어렵지만, Thank you so much for invitation! I enjoyed very much to play in this wonderful concert hall! Christine Schornsheim
  15. 크리스티네 쇼른스하임 통영 공연하던 날. 같이 밥 먹다가 음반 선물 받고 사인까지 받았습니다.
  16.  Retweeted by 
    Today is a sad, sad day for me which I hoped I would never see. But I have had to make the decision to stop playing the cello and move on.
  17. 첼리스트 줄리언 로이드 웨버, 목 디스크에 따른 오른팔 근력 저하로 연주자 생활 중단
  18. 지휘자 사이먼 래틀, "바비칸 음향 그저 그렇다능. 버밍엄이나 맨체스터 같은 데랑 비교하면 별로임." 음악평론가 노먼 레브레히트 논평: "나님을 런던심포니 음악감독으로 데려가려면 연주회장 새로 지어주셈."
  19. 볼프강 바그너 이후 바이로이트 페스티벌 권력 공백기에 명예 대표를 지내면서 볼프강 바그너를 대신해 바이로이트를 운영했던 클라우스 슐츠 타계, 향년 66세.
  20. 피아니스트 김대진, 루빈스타인 피아노 콩쿠르 심사위원 위촉
  21. 마리스 얀손스 콘세트르헤바우 사임 예정 / 벤 헤프너 은퇴 선언 / 오스모 반스카 미네소타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복직 / 베를린필 자체 음반 레이블 출범 등

글 찾기

글 갈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