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7일 금요일

트위터 백업: 노부스 콰르텟 모차르트 콩쿠르 우승, 창원시향 정치용 지휘자 사임, '리핀스키' 스트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 강도 피해, 지휘자 게르트 알브레히트 타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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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부스 콰르텟은 2014 통영국제음악제에 상주 연주자로 참여하며, 4월1일(화), 3일(목) 통영국제음악당에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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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악사중주 노부스 콰르텟이 오늘 새벽 오스트리아 짤스부르크에서 제 11회 국제 모차르트 콩쿠르 1위를 수상했습니다! 국내 현악사중주팀이 국제음악콩쿠르에서 거둔 최초의 우승이자, 해당 콩쿠르 40년 역사상 현악사중주 부문의 첫 1위 수상입니다.
  3. 정치용 지휘자, 창원시립교향악단 떠난다 (경남도민일보) 지난달 13일 이미 계약기간이 끝나고 재계약을 안 했다네요. 이와 관련해 시에서 하는 얘기와 지휘자가 하는 얘기가 달라서 매끄럽지 못한 속사정이 있는 듯
  4. 바이올리니스트 안네 소피 무터, 런던 지하철 파업 여파로 런던심포니 공연 지각, 교향곡 먼저 연주
  5. 밀워키 심포니 악장의 '리핀스키' 스트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을 가져간 강도 3명이 붙잡혔다네요. 바이올린은 못 찾았다고.
  6. 개념글: 「음악가에게 박사학위?」 (작곡가 류재준 한국일보 사설) …최근 모 음악대학 교수 임용 잡음과 관련해, 우회적이지만 근본적인 문제를 꼬집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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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세! 모두 축하해주세요 노부스가 콩쿠르 우승했어요! 이미 예상하고 있었지만 후후훗 ^^v 모두 노부스와 함께 멋진 하루 되세요! [연합뉴스] 노부스 콰르텟, 국제 모차르트 콩쿠르 우승
  8. 지휘자 마린 알솝의 부모님이 지난 2주 사이에 차례로 돌아가셨다네요. 1월 말 어머니, 그저께 아버지.
  1. 뒷북: 작곡가 류재준, 지휘자 구자범을 옹호호는 글을 『음악춘추』에 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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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투른 번역은 음 하나 하나에 또박또박 집착하느라 프레이즈와 음악의 영감을 놓치는 어린이의 연주같고, 정확함이란 기본적인 소양이지만 여기 집착하느라 글맛을 잃은 번역은 컴퓨터에 악보를 입력했을 때 나는 전자음 자동연주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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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자는 연주자와 비슷하다. 연주자가 악보를 통해 작곡가의 영혼을 헤아리며 자신의 음성 혹은 악기를 통해 이를 퍼포먼스하듯이, 번역자는 외국어 텍스트를 통해 원저자의 영혼을 헤아리며 자신의 모국어를 통해 이를 퍼포먼스한다.
  1. 마침 생각 나서 재방송: ○○○는 […] 이성과 감성을 죽인다 […] 사람을 멍청한 바보로 만든다. ― 하이네, 1843년. ○○○는 포르테피아노, 그러니까 피아노의 초기 형태입니다.
  2. 뒷북 추천 기사: 「`갑`의 자리 포기한 공연장」 (매일경제) 비판의 초점이 경영진보다 현장인력에 과도하게 집중된 감이 있지만, 공연 관계자라면 많이들 공감할 얘기라 생각.
  3. '클래식 음악은 죽었다' 낚시에 영어권에서 만선으로 낚이더니, 음악평론가 윌 로빈이 14세기부터 현대까지 '음악을 죽인 범인' 정리 뭐 이런 걸로 낚이나 했다가 도표가 촌철살인이라 뒷북 소개
  1. 트위터 백업: 하인츠 홀리거 아내 우르술라 홀리거 타계, 밀워키 심포니 악장 강도에게 '리핀스키' 스트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 도난, 알라냐 ♥ 쿠르자크 딸 출산 등
  2. "현재 미국과 유럽은 결정을 내리기 직전에 있습니다. 하지만 하이테크 혁신자들, 표현의 자유 옹호자들, 유명한 웹 개발업체들은 이에 맞서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서명하시라는 얘기. ㅡ,.ㅡ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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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로 under the skin이라는 표현은 "진심" 또는 "내심"이라는 뜻을 가졌다. 또 고대 그리스의 시인 사포는 "슬픔이 내 살갗 밑으로(under my skin) 전차처럼 달려간다"는 표현을 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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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 got you under my skin"이 남성 상위 체위를 뜻한다는 창조적인 해석. 이런 영어능력을 가지신 분들이 청소년보호위원회에 있으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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