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10일 일요일

트위터 백업 (2013. 10. 31 ~ 11. 9)

  1. 베를린필 디지털 아카이브에 기록된 '에키타이 안' 이름이 안익태로 바뀐다네요 안익태 이름 표기는 매우 다양한데 대부분 일본식이죠
  2. 국립오페라단을 예술의전당에 흡수통합하겠다는 계획에서 정부가 한발 물러선 모양입니다 세부 내용에 따라서는 반발짝일 수도?
  3. 강추! 「오페라단, 전문합창단 없어 발동동」 (매일경제) 평론가 박제성 논평: "국립오페라단합창단을 해체시킨 벌 […] 왜 오페라 하우스에 전속 합창단과 오케스트라가 필요한지를 아직도 모르는 윗분들을 위해서라도
  4. 翩翩黃鳥(편편황조) 펄펄 나는 저 꾀꼬리 雌雄相依(자웅상의) 암수 서로 정답구나 燔灼而喫也(번작이끽야) 구워서 먹으리
  5. 2013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의 결선 진출자 4명이 발표되었습니다.
  6. 지휘자 사도 유타카, 오스트리아 니더외스터라이히 톤퀸스틀러 오케스트라(Tonkünstler-Orchesters Niederösterreich) 상임 된다
  7. 이탈리아 레조칼라브리아에 있는 악기 박물관에 불 났다는 소식에 달린 개드립을 보고 삘 받아 함 써봤습니다. 불행한 일을 두고 이런 개드립을 날려도 되나 싶지만… 쿨럭.

  1. 이탈리아 레조칼라브리아에 있는 악기 박물관에 불이 나서 폭삭 내려앉았다네요. 원인은 방화로 추정.

  1. 「졸렬한 조국, 그래도 선생은 사랑에 사무쳤네 - 윤이상 ①」 (한겨레) …많이들 알려져서 뻔하게 느껴질 수 있는 내용인데, 글맛이 아주 훌륭합니다. 추천.
  2. 뒷북 스포일러: - 메이데이! 메이데이! 들립니까? - 여기는 독일 해상구조대입니다. - We're sinking, we're sinking! - What are you sinking about?
  3. 재방송: 바그너 《파르지팔》 한국 초연 뒷북 단상 …짧게 쓰려고 했다가 글이 자꾸만 길어져서… ㅡ,.ㅡa
  4. 미국 루이빌 오케스트라에서 26세 지휘자를 음악감독으로 영입했다네요. 이름이 테디 에이브럼스.
  5.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에서 부당해고당했던 경영자 미구엘 에스테반이 180만 프랑(약 20억원) 소송에서 승소. 동시에 유니버설뮤직 부사장으로 선임.
  6. 메조소프라노 엘리나 가랑차, 자서전 출판

  1. 독일 뤼벡에 있는 '브람스 인스티튜트'가 슈만의 자필 악보를 온라인 공개하는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네요. 브람스는 이미 완료된 모양.
  2. 양비론 좋아하시네. 양쪽을 비판한다고 양비론인 게 아니다. 비판을 하지 않고 양쪽을 싸잡아 매도할 때 양비론인 것. 양비론이라고 욕하면서 한쪽만을 선택하도록 강요하는 건 흑백논리.
  3. 구글뮤직 아이폰 앱 가운데 가장 훌륭하다는 'gMusic 2'가 일시 무료라네요. 유료로 구입한 사람들이 약올라하더라는 ^^
  4. 바그너의 작품세계를 소개하는 아이패드 앱 'Wagnerwahn HD'가 일시 무료라네요. 독일어, 영어, 프랑스어, 일본어 선택 가능(역시 일본은 바그너 강국인가!). 아이폰은 안 되는 듯.

  1. 「대구시민회관 콘서트 전문홀로 탈바꿈… 29일 재개관 기념공연」 (한국일보) 음향이 실제로 어떨지 궁금합니다. 외부 예술단체들이 공연하고 싶은 공연장이 되기를 기원.
  2. 「딜레마에 빠진 예술의전당」 (매일경제) 음악평론가 박제성 님 논평: "균형과 본질을 잘 이해한 음악 기사의 모범. 모든 문제는 콘서트 '전용' 홀이 천만 서울에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 하나 뿐이라는 […]"
  3. This boy is 22 years old. If you know who he is then you are officially old
  4. 네이버의 보고서 PPT 문서서식 공유! 왠만한 서식들은 개인이 몇시간 끙끙거려 디자인한 것보다 더 예쁘고, 특히 문서 디자인만이 아닌 보고의 논리구조를 잘 반영한 내용구성이 일품!
  5. 잊어버리고 있다가 다른 분 트윗 보고 생각난 떡밥. 페이스북 분기 실적과 주가와 청소년 사용자 수 한 줄 결론: 페이스북 CFO 데이비드 에버스먼 이 쇼키, 내 주식 어쩔…ㅠ.ㅠ
  6. 대형 기획사 IMG의 거물급 매니저 Libby Abrahams가 독립한다네요. 딸려가는 음악가들: 사라 장, 크리스티안 야르비, 엘렌 그리모 등
  7. 크리스티안 차하리아스 공연중 '전화 왔숑!' 사고 영상에 이은 앙코르 영상. 몇 초 연주하다 말고 "어디서 전화 벨소리 울린 줄 알았다능!" 패러디 돋네요. 맥락:


  1. 지휘자 프란츠 벨저뫼스트, '나는 음악계에 살아있는 마지막 독재자' '리더십은 인기대회가 아냐' 음악평론가 도널드 로젠버그 필화 사건()도 '리더십'? ② 게르기예프.
  2. 도그마에 관하여 월간객석 기사를 읽고 삘 받아서 써 봤습니다.
  3. 음악계 공룡 자본 유니버설 뮤직 그룹, 미국 데카 레이블을 "Strategic A&R Focus"로 개명 음악평론가 노먼 레브레히트는 '데카가 또 죽었다"라고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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