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1일 월요일

2013년 3월 클래식 음악 주요 뉴스

▶ 지휘자 미하일 플레트뇨프, 피아니스트로도 다시 활동한다

http://goo.gl/CVW3U

'건반의 차르'라 불리던 피아니스트 출신 지휘자 미하일 플레트뇨프가 4월부터 피아니스트로도 활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플레트뇨프는 최근 아동 성추행 혐의를 받았다가 무혐의로 풀려나는 스캔들을 겪으면서 지휘 활동도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시 피아니스트로도 활동하겠다는 발표에 음악 애호가들은 '건반의 차르'가 돌아왔다며 반기는 분위기입니다.

▶ 첼리스트 양정인, 크로노스 콰르텟 단원 되다

http://goo.gl/Dwybt

크로노스 콰르텟은 현대음악 전문 사중주단 가운데 가장 유명한 악단입니다. 양정인 씨는 한국에서 태어났는데 지금 국적은 미국이라게 합니다. 참고: 조선일보 인터뷰 기사: http://goo.gl/x1YUc

▶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북한 초연

▲ 일본 교도통신 보도 영상

믿기 어렵지만, 지휘를 맡은 이노우에 미치요시가 밝힌 바에 따르면 초연이 맞다고 합니다. 그러나 일본 언론에서 화제가 된 일과 견주어 정작 북한 언론은 그다지 비중 있게 다루지 않았다고 합니다.

▶ 『객석』 유럽판 창간

▶ '서울필하모닉' 영문 명칭 관련 형사재판에서 민간악단 '서울필' 단장 대법원 패소

http://goo.gl/ZgTew

▶ 쇼트 뮤직 출판사, 리게티 바이올린 협주곡 악보 온라인 공개

http://goo.gl/sXrSa

쇼트 뮤직 출판사는 자사 악보 가운데 일부를 온라인 공개하곤 하는데, 이번에는 리게티 바이올린 협주곡을 공개하는 파격을 보였습니다. 웹으로 보거나 PDF 파일을 다운로드할 수도 있으며, 당연히 개인적인 목적으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영국 음악 학교 성추행 스캔들… 가해 교사 징역 6년

http://goo.gl/PWWBe

영국 음악계를 들썩이게 한 체텀스 뮤직 스쿨 성추행 사건 가해자인 교사에게 징역 6년형이 선고되었습니다. 피해자 학생은 지난달 자살했습니다.

▶ 타이타닉 호에서 연주됐던 바이올린 경매된다

타이타닉 호 밴드 악장이 사용했으며 배가 가라앉는 순간에도 연주되었다는 바이올린이 벨파스트에서 전시 및 경매된다고 합니다. (☞참고)

한편, 랭커셔 박물관 큐레이터와 타이타닉 역사학 협회 부회장 등은 그 바이올린은 복구되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진품 판정에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http://goo.gl/iuS5y http://goo.gl/J8PA6

▶ 빈필, 나치 부역 기록 공개

http://goo.gl/UUcWC

▶ 첼리스트 송영훈, '엑스톤' 레이블에서 브람스 소나타와 슈만 환상소곡집 녹음

http://goo.gl/i3Zx6

▶ 신간: 『아다지오 소스테누토』

경향신문 문학수 선임기자가 쓴 클래식 음악 에세이집입니다. 조선일보 김성현 기자가 쓴 서평: http://t.co/YwI5hc1Qh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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