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네리안 김원철의 음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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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월 20일 목요일
제목의 문제 - 베를리오즈의 일화
베를리오즈는 그의 오페라 "벤베누토 첼리니"가 대실패한 뒤로 파산 일보직전까지 갔다고 합니다. 이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서 악보를 대폭 수정해도 소용이 없었다고 하죠.
그런데 문득 '아이디어'를 낸 베를리오즈. 2막 서곡을 따로 연주하면서 악보는 하나도 고치지 않고 제목만 "로마의 사육제"라고 했다가 마침내 성공했다고요. 환호하는 관중을 본 베를리오즈의 한 마디: "그래, 관객은 음악을 들으러 오는 게 아니라 제목을 들으러 오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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