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4일 월요일
SF 단편소설 《프린트 한 죄》(Printcrime) ― Cory Doctorow 씀. 최세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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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출처: http://craphound.com/?p=573
번역문 출처: http://blog.jinbo.net/neoscrum/?pid=468
프린트 한 죄
by Cory Doctorow
최세진(neoscrum) 옮김
내가 여덟 살 때 경찰들은 아빠의 프린터를 박살냈다. 프린터가 뿜어내던 열기와 전자렌지에 식품 포장용 랩을 돌렸을 때 나는 것과 비슷한 그 냄새 그리고 아빠가 프린터에 신선한 찐득이를 채워 넣을 때 열중하던 모습, 프린터에서 갓 구워져 나온 물건의 감촉이 아직도 생생하다.
경찰들은 문으로 들어와 곤봉을 휘둘렀고, 그중 한 명은 확성기를 들고 영장을 낭독했다. 아빠의 고객이 밀고한 것이었다. 정보경찰은 밀고자에게 행동 강화제, 기억 보충제, 신진대사 촉진제 같은 고급 약으로 대가를 지불했다. 그런 것들은 현금보다 더 가치가 있지만, 누구든지 집에서 직접 프린트해서 만들 수 있는 것들이었다. 큰 덩치들이 부엌에 갑자기 들이닥쳐서, 휙휙 소리가 나도록 곤봉을 휘두르며 닥치는 대로 사람들을 패고 온갖 것들을 부셔버리는 위험을 감수할 수만 있다면 말이다.
경찰들은 할머니가 예전에 살던 나라에서 오실 때 가져온 여행 가방을 박살냈다. 소형 냉장고와 공기 정화기도 창문 밖으로 던져 부셔버렸다. 내가 기르던 귀여운 새는, 경찰이 큰 군화발로 새장을 짓밟아서 엉킨 프린트 전선 뭉치로 만들어버렸을 때, 새장의 한쪽 구석에 몸을 숨겨서 겨우 목숨을 보존했다.
아빠, 그들은 아빠에게 무슨 짓을 했던가. 아빠가 체포되었을 때의 모습은 마치 럭비팀과 한 판 난투극을 벌인 것 같은 몰골이었다. 그들은 아빠를 문 밖으로 끌고 나가, 기자들에게 사진을 잘 찍을 수 있도록 보여준 후 차 안으로 던져 넣었다. 경찰 대변인은 아빠가 해적판 밀매 범죄 조직을 운영하면서 최소한 2천만 개 이상의 밀매품에 대한 책임이 있고, 극악한 범죄자로서 체포시에도 불응하며 저항했다고 발표했다.
나는 거실에 남겨진 내 전화기를 통해 이 모든 과정을 봤다. 나는 그 모습을 스크린에 띄워놓고 지켜보면서, 어떻게, 아니 도대체 어떻게 우리의 초라한 단층집과 지독히 형편없는 살림살이를 보면서도 그걸 범죄 조직의 우두머리가 사는 집이라고 착각할 수 있었는지 의문이 들었다. 당연한 일이지만, 그들은 프린트를 가져가 전리품이라도 되는 냥 전시해서 기자들에게 보여주었다. 프린트가 놓여있던 부엌의 그 조그마한 성소(聖所)는 끔찍하리만큼 허전해보였다. 나는 정신을 차리고, 납작하게 눌린 새장을 집어 들어 불쌍한 새를 구해준 후, 프린터가 있던 자리에 믹서를 올려놓았다. 믹서도 프린트로 만들었기 때문에, 한 달이 채 되기 전에 베어링과 구동 부품들을 새로 프린트해야만 하는 상태였다. 프린트가 있었을 때는 프린트할 수 있는 거라면 뭐든지, 언제든지 분해하고 조립해서 만들어낼 수 있었다.
내가 18살이 되었을 때 아빠가 감옥에서 나왔다. 그동안 나는 아빠를 세 번 면회했다. 내 열 살 생일과 아빠의 쉰 살 생신날 그리고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내가 아빠를 마지막 본 것은 2년 전이었는데, 그 때 아빠는 건강이 좋지 못한 상태였다. 아빠는 감옥 안에서의 싸움 때문에 다리를 절룩거렸고, 마치 틱 경련이라도 있는 것처럼 계속 고개를 돌려서 어깨 너머로 뒤를 쳐다봤다. 소형 택시가 우리를 예전에 살던 집의 현관에 내려주었을 때, 나는 어떻게 해야 할 줄 몰라 당황스러웠다. 그래서 집안으로 들어가 위층으로 올라가는 내내, 처참하게 망가지고 절룩거리며 해골처럼 삐쩍 마른 아빠에게서 멀리 떨어져 있으려고 했다.
“래니.”
아빠가 나를 앉히며 말했다.
“난 네가 영리한 애라는 걸 잘 알아. 이 늙은 애비가 어디를 가야 프린트와 찐득이를 구할 수 있을지 너는 알고 있겠지?”
나는 손톱이 손바닥을 파고들 정도로 주먹을 꽉 쥐고는 눈을 감고 말했다.
“아빠, 아빠는 감옥에 10년 동안 갇혀 있었어요. 장장 10년이라고요. 믹서나 약품, 노트북 컴퓨터, 이쁘게 생긴 모자 따위를 프린트 하느라 또 10년을 감옥에서 보낼 작정이세요?”
아빠가 씩 웃었다.
“래니, 난 바보가 아니야. 그동안 교훈을 얻었어. 모자나 노트북 컴퓨터 따위는 감옥에 갈 정도의 가치가 없어. 난 다시는 그런 쓸데없는 허접 쓰레기를 프린트하지 않을 거야. 절대로.”
아빠는 찻잔을 들고 와서, 위스키라도 되는 것처럼 홀짝 대더니 쭉 들이키고는 만족스러운 한숨을 내뱉었다. 아빠는 눈을 감고 의자에 기대어 앉았다.
“래니, 이리 와봐. 너한테 긴히 해줄 말이 있어. 내가 감옥에서 10년을 허비하며 결심한 걸 이야기 해줄게. 이리 와서 이 어리석은 애비의 이야기를 들어봐.”
아빠에게 화를 낸 것 때문에 가슴이 아팠다. 아빠는 제 정신이 아니었다. 적어도 그건 확실했다. 감옥에 있는 동안 도대체 무슨 일을 겪으셨던 걸까.
“뭔데요. 아빠?”
나는 아빠에게 가까이 기댔다.
“래니, 나는 이제 프린터를 프린트 할 거야. 더 많은 프린터를 만들어내서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씩 나눠줄 거야. 그거라면 감옥에 갈만한 가치가 있어. 그거라면 어떤 일을 당해도 할 만한 가치가 있어.”
2009년 2월 8일 일요일
2007년 6월 13일 수요일
[IPLeft] [2007 e하루 616] 6월 16일은 인터넷을 타임캡슐에 담는날!
안녕하세요? 저는 2007 e하루 616을 운영하고 있는 다음세대재단(www.daumfoundation.org)의 신정수라고 합니다.
쉽게 사라져가는 인터넷상의 디지털 정보들을 보존하고자 하는 정보트러스트 운동의 일환으로, 일년에 단 하루라도 네티즌이 힘을 모아 인터넷을 기록하고 수집하여 보존하자는, e하루 616 2007 캠페인이 시작되었습니다.(홈페이지: www.eharu616.org)
지난해 e하루 616 캠페인은 '월드컵' 시기와 맞물려, 활동해주신 여러분 한분 한분의 수집물이 정말 소중한 캠페인이었습니다. 올해 e하루 616은 6월 16일 토요일에 진행됩니다.
평소에 컴퓨터와 인터넷을 너무 많이 해서 주말만은 좀 쉬고 싶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6월 16일 이날만은 인터넷의 하루를 수집하는 활동에 참여해주세요. 16일 자정-새벽 3시, 저녁 9시-자정까지 특별한 수집 미션이 주어지는 Happy Hour 이벤트도 준비되어있습니다.
16일까지 이하루 616 홈페이지를 통해 1) 여러분의 즐겨찾기 Top 5를 소개하기 [참여하기] 2) 여러분의 블로그에 이하루 616을 소개하는 포스트를 올리고 트랙백 걸기 [참여하기]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2006년에도 이하루 616의 특별한 수집가로 활동해주셨던 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참여 부탁드립니다.
^_^
e하루 616 사무국 신정수 드림
홈페이지: www.eharu616.org 문의: wishtree@daumfoundation.org, 02-6718-0632 |
트랙백으로 이어진글 : http://www.eharu616.org/5
2007년 6월 11일 월요일
[펌] 공익 위협할 ‘저작권 독점’ (한겨레)
[기고] 공익 위협할 ‘저작권 독점’ / 우지숙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지적재산권(지재권) 분야가 새로운 쟁점으로 떠올
랐다. 국내의 다른 법제도와 충돌할 뿐 아니라 저작물의 생산·유통·이용 사이
의 균형을 심각하게 깨뜨릴 수 있는 내용들이 드러나고 있다. 정부는 이를
‘제도의 선진화’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는 저작권 제도의 개념과 원칙을 제
대로 이해하지 못한 주장이다.
저작권 제도의 목표는 적정한 창작 유인을 제공함으로써 문화 환경을 풍부히
하는 것이다. 저작권자에게 보상하는 것은 목표를 이루기 위한 수단일 뿐이
다. 전통적으로 저작권법은 공공의 이익에 부합되도록 저작자에게 ‘제한된 독
점권’만을 부여해 왔다. 제한된 기간에만 법으로써 보호하며, 사적·공익적 사
용은 허용하며, 간접침해자의 책임은 제한적으로만 인정한다는 원칙 등을 통
해서다. 그런데 자유무역협정 협상 결과는 이러한 원칙들을 근본적으로 부정
하고 있다.
우선 저작권 보호기간을 저자 사후 50년에서 70년으로 연장한 것은 저자에게
영구 권리를 주는 것이나 다름없다. 이미 창작된 저작물에 소급적용되므로 저
자에게 새로운 창작의 유인을 주지 못하면서 보상만 늘려주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보호기간 제한의 원리가 무너짐으로써 공공의 영역에 귀속되는 저작물
이 줄어들고 새로운 창작물이 활성화할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드는 것이다.
허가받지 않은 저작물이 유통되면 해당 인터넷 사이트에 책임을 물어 폐쇄까
지 할 수 있게 한 부속서의 내용은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우는 격이다.
저작권자의 권리 행사를 도우려고 저작물이 이용되는 매체 자체를 없앤다면
문화 환경이 위축되는 것은 당연한 결과다.
이번 협상은 우리 국민의 프라이버시권도 소홀히 다뤘다. 저작권자가 요청하
면 국내 법기관의 명령 없이도 인터넷 서비스 제공자가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제공하도록 했다. 재산권을 인권보다 우선시하겠다는 것이다. 기득권자의 독
점권을 보장하기 위한 정부의 기능은 강화하고 절차적 정당성과 공공의 이익
을 위한 정부의 기능은 축소하는 것이 자유무역협정의 기본 태도다. 이것이
과연 선진제도인가 아니면 오히려 후진적인 제도인가.
최근 들어 미국에서 저작권 보호가 강화된 것은 디지털 환경에서 기득권을 포
기하지 않으려는 콘텐츠 제작자들이 법원에서 힘겨루기와 의회 로비에 성공함
으로써 나타난 결과다. 이들은 인터넷회사, 소프트웨어 개발자, 이용자들을
상대로 공격적인 소송들을 계속해 자신들의 권리를 확대하는 판례 규범을 만
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나아가 이를 의회에서 법령화하도록 엄청난 로비력을
동원한 바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저작권법을 전세계적으로 확대해 왔고 국제
기구나 세계무역기구(WTO) 다자 협상에서 관철하지 못한 부분을 양자 협상을
통해 성취한 것이 자유무역협정 협상의 결과다.
결국 저작권의 강화는 합리적·경험적 근거보다는 관련 업계의 상업적 이해관
계에 따라 급속히 진행되어 온 것이며 미국 내에서도 비판이 만만치 않게 제
기되고 있다. 그런데 우리 유관 부처에서는 지적재산권 제도에 대한 몰이해
때문이든, 부처의 이해관계 때문이든, 저작권을 강화하는 것이 곧 선진제도라
는 논리를 그대로 받아들여 재생산해 왔다. 외교통상부는 또한 이번 협상에서
지적재산권을 단순히 경제통상 이슈로만 접근하여 저작권 제도의 근본원칙을
뒤흔드는 결과를 내고 말았다. 이제 공익을 위한 독점 제한의 원칙 자체가 우
리 저작권법에서 사라질 위험에 처해 있다.
우지숙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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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22일 목요일
협정을 지켜도 분쟁에 휘말리게 하는 제도, "비위반 제소"의 위험성
| Subject: [IPLeft] [호소문4] 협정을 지켜도 분쟁에 휘말리게 하는 제도, "비위반 제소"의 위험성 |
| From: |
| Date: Tue, 20, Mar 2007 14:48:29 +0900 |
| To: ip@list.jinbo.net |
|
| 진보적 사회운동진영의
소통방식 참세상뉴스(http://news.jinbo.net) 참세상공동체(http://bbs.jinbo.net) |
2007년 1월 20일 토요일
리차드 스톨먼 강연
2006.11.16 성공회대 피츠버그홀
프레시안 2006.12.22/25/26
저작권은 인쇄기 시대에 시작된 것입니다. 현재의 저작권 시스템은 영국에서 시작됐다고 하는데, 처음에는 검열의 수단이었습니다. 책을 인쇄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허가를 얻어야 했습니다. 저작권은 특정한 출판사에 부여됐고, 영구히 지속됐습니다. 1500년대에 시작된 이런 시스템은 1700년대에 변화하게 됩니다. 그 후에는 저작권이 저작자에게 주어졌고, 단지 14년 동안 지속된 것으로 나는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저작권은 검열의 시스템이 아니라 저작을 고무하는 시스템이라는 사상이 대두했습니다.
미국 헌법이 제정될 당시에 사람들은 원저작자에게 저작권을 부여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오늘날 출판사들에서 하는 말에 비추면 믿을 수 없겠지만 그 제안은 기각됐습니다. 대신 미국 헌법은 계몽적 입장을 취했습니다. 즉 저작권은 선택적이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원하는 저작자에게는 의회가 저작권을 부여할 수 있지만, 반드시 그래야 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저작권은 단지 제한된 기간 동안만 지속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저작권의 존재목적은 진보를 촉진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한 세기 동안 출판업자들은 미국인들이 이것을 잊어버리게 하려고 노력해 왔습니다.
그 결과 저작권법의 영향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법 자체는 똑같아도 그 효과는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저작권은 더 이상 산업적 규제로 작용하지 않습니다. 이제 저작권은 더 이상 출판업자들에 대한 규제가 아니며, 저작자를 이롭게 하지도 않습니다. 이제 그것은 반대로 일반 대중에 대한 규제가 됐으며, 저작자의 이름을 내세우고 저작자를 구실로 이용하는 출판업자들을 이롭게 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은 더 이상 산업적 규제가 아니기 때문에 행사되기가 쉽지 않습니다. 저작권은 더 이상 논란이 없는 것이 아니며, 더 이상 이롭지도 않습니다. 저작권은 이제 출판업자들에 대해서뿐만 아니라 당신과 나와 같은 일반 대중을 상대로 행사되는 것이 됐기에 행사되기도 쉽지 않습니다. 이제 저작권이 행사된다는 것은 모든 사람의 가정 내 컴퓨터가 침입을 당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저작권법의 한 측면인 저작권의 지속기간에 대해 살펴봅시다. 전 세계적으로 저작권을 점점 더 오래 보호하려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미국은 1998년에 저작권 유효기간을 연장했습니다. 미래의 저작물뿐만 아니라 과거의 저작물에 대해서도 보호기간이 20년 연장됐습니다. 과거의 저작물에 대해 저작권 유효기간을 연장하는 것은 전혀 말이 안 되는 조치입니다. 지금 저작권 보호기간을 연장하는 것을 통해 이미 사망한 1920년대의 저작자를 고무해 그 당시에 더 많은 저작물을 창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어떻게 가능한지, 나로서는 이해할 수 없습니다.
다음으로 법인저작물이 있습니다. 미국에서 법인저작물에 대한 보호기간은 과거에는 75년이었는데 최근에 95년으로 연장됐습니다. 저작권 보호기간이 이렇게 연장돼야 한다고 주장하는 회사들이 자신의 주장을 정당화하기 위해서는 우선 향후 75년간의 대차대조표를 우리에게 보여줄 수 있어야 합니다. 물론 75년 앞을 내다보고 계획을 세우는 회사는 이 세상에 없을 것입니다. 심지어 5년 후의 계획을 세우는 회사도 없을 것입니다. 어떤 자원이든 기업들의 손에 쥐어주는 것보다 그것을 파괴하는 더 확실한 방법은 없습니다. 저작권 보호기간의 연장이 창조성을 더 고취시킬 것이라고 그들이 말한다면, 그것은 모두 속임수입니다. 기업들이 저작권 보호기간을 연장하려고 하는 진짜 이유는 과거의 저작권으로부터 많은 돈을 벌고 있는 기업들이 있는데 그들은 그 저작권의 보호기간이 만료되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저작권법의 또 다른 측면은 그것이 적용되는 행동의 범위입니다. 출판업자들은 알려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 사실이지만, 저작권법은 저작물의 모든 이용에 적용되도록 하려던 것이 결코 아니었습니다. 저작권은 규제되지 않는 이용들의 폭넓은 공간 속에 존재하는 하나의 예외입니다. 저작권은 특정한 이용들을 제약합니다. 이것이 저작권이 작동하는 방식입니다. 그러나 출판업자들은 완전한 권력을 원합니다. 그래서 1998년에 그들은 미국 의회가 '디지털 밀레니엄 저작권법(DMCA)'을 통과시키도록 로비했습니다. 이 법은 출판업자들이 그들이 원하는 대로 만든 저작권 규칙을 반영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어떠한 권한을 가질 수 있는지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고 나서는 그들이 추가로 해야 할 일은 단지 그 규칙들을 소프트웨어와 다른 종류의 기술적 장치에 구현하는 것뿐이었습니다.
http://www.pressian.com/scripts/section/article.asp?article_num=30061221154801
FTA는 세계 다른 나라들을 미국과 같은 수준으로 끌어내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FTA의 목적은 민주주의를 빈껍데기로 만드는 것입니다. 많은 FTA들이 명시적으로 그렇게 합니다. 내가 아는 사례 중 이런 사실을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은 미국, 멕시코, 캐나다 사이에 체결된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입니다. 이 협정에는 흥미로운 규칙이 들어 있습니다. 어떤 법률 때문에 기업이 돈을 적게 벌고 있다고 생각하게 되면 그 기업은 정부를 제소해서 법이 달랐다면 자사가 벌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금액을 지급해달라고 정부에 요구할 수 있습니다. 이는 사람들이 환경이나 대중의 건강, 또는 삶의 일반적인 기준 등 중요한 무엇인가를 보호하기 위한 법을 제정하라고 요구할 경우에 그렇게 되도록 하려면 기업에 돈을 지불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이 조약은 기업이 시민보다 더 중요하다고 명확히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잔혹무도한 행위입니다.
민주주의의 목적은 일반 대중이 부자들보다 더 강한 힘을 갖도록 하는 것입니다. 대중은 서로 단합하는 것을 통해서, 다른 모든 사람을 지배할 수 있다고 믿는 부자들을 이길 수 있습니다. FTA는 이런 민주주의에 대한 배반입니다.
나는 저작권 보호기간을 10년으로 줄일 것을 제안합니다. 출판 날짜로부터 10년으로 하자는 겁니다. 저작자가 원고를 하나 갖고 있는데 그 원고를 책으로 내줄 출판사를 찾지 못했다고 합시다. 그걸 복사하지 못한다고 해서 우리가 잃을 것은 없습니다. 저작자가 얼마든지 충분한 시간을 갖고 출판사를 물색하도록 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책이 한번 출판되고 나면 그 책의 저작권은 10년 동안만 지속돼야 합니다. 그 뒤에는 그 책이 공유정보 영역(퍼블릭 도메인)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10%의 진실과 90%의 거짓
이런 나의 제안이 논란을 불러일으켰을 것이라고 당연히 생각하실 겁니다. 나는 여러 작가들과의 토론회에서 이 제안을 던지고는 그들의 반응을 듣고자 했고, 실제로 반응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수상 경력이 있는 한 판타지 작가가 내 옆에 앉아 있다가 "10년이라니! 끔찍하다! 5년 이상은 허용되지 말아야 한다!"고 말하더군요. 놀랍지 않습니까? 실은 나도 놀랐습니다. 나는 출판업자들의 선전을 믿는 실수를 저지르고 있었던 겁니다. 나는 저작자들이 저작권 보호기간을 더 길게 보장받기를 원한다고 잘못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날 나는 또 한 가지를 알게 됐습니다. 그것은 바로 저작자들이 출판사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출판사들은 저작자의 이름으로 우리에게 더 많은 권력을 행사하고 싶어 합니다. 자기 앞에 저작자들이 무릎을 꿇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어떤 한 작가가 출판사와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의 출판계약에 따르면 책이 다 팔리고 나면 저작권은 그에게 반환돼야 합니다. 그 뒤에는 그 책을 자기가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돼 있습니다. 그러나 그의 책이 다 팔려 사실상 절판됐지만 출판사는 저작권을 반환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작가는 자기가 쓴 책이 계속 배포되기를 바랐기 때문에 출판사와 법적 분쟁에 들어갔습니다. 이런 마찰은 흔하게 일어납니다.
출 판업자들은 작가를 핑계 삼아 저작권 보호기간이 연장돼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는 90% 거짓말입니다. 여러분은 절반의 거짓말은 완벽한 거짓말보다 더 나쁘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겁니다. 절반의 거짓말에서는 무엇이 정말이고 무엇이 거짓말인지를 알아내기가 더 어렵기 때문입니다. 오늘날의 기업들은 공정하지 못한 것을, 즉 절반의 거짓말보다 더 나쁜 '10% 진실, 90% 거짓말'인 것을 잘도 만들어냅니다.
그들이 작가들을 위해 저작권 강화를 원한다고 할 때 그건 10% 진실, 90% 거짓입니다. 엄청나게 돈을 많이 버는 성공적인 작가가 일부 있고, 그런 이들은 저작권 강화를 통해 실제로 혜택을 입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못한 작가들도 있고, 그런 이들은 출판업자에 의해 속임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저작권 강화를 통해 혜택을 입지 못 합니다. 혜택을 입는 것은 대부분 출판사이고, 그에 더해 몇 안 되는 유명한 작가들뿐입니다. 법적인 쟁점을 이야기할 때 출판사는 대리인과 함께 누가 들어도 아는 유명작가를 대동합니다. 아무도 대부분의 다른 작가들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습니다.
다른 한편에서는 예술 저작물의 개작이 유용하다는 많은 주장들이 있습니다. 그것이 예술에 기여한다는 것이지요. 예를 들어 민속문화의 전개과정을 보면 모든 저작물이 한 사람에서 다른 사람으로, 그리고 또 다른 사람으로 전파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손을 거쳐 내용이 풍부해지고 아름다운 것이 됩니다. 유명한 작가 중에서 셰익스피어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셰익스피어는 희곡을 쓰기 위해 최근의 다른 저작물에서 스토리를 빌렸습니다. 만일 오늘날의 저작권법이 그때 적용되었다면 셰익스피어는 희곡을 쓰거나 발표할 수 없었을 것이며, 우리는 지금 그의 작품을 볼 수 없었을 겁니다.
셰익스피어가 만약 그렇게 빌려 쓰려고 하는 저작물의 저작권 소유자들에게 저작권 탓을 하며 불만을 제기했다면, 그들은 아마도 "당신은 우리의 작품을 빌려가 싸구려 작품을 만들려고 한다. 그런 쓰레기를 누가 필요로 하겠는가"라고 이야기했을 겁니다. 우리가 셰익스피어의 희곡을 볼 수 없었다면 그들의 말을 믿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는 셰익스피어의 희곡을 보았고, 그것은 인류 문학의 걸작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셰익스피어가 희곡을 쓰고 발표할 수 있었기에 지금 우리가 그렇게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그의 희곡들 중에는 그가 죽은 뒤에 출판된 것도 많지만, 그것은 중요한 게 아닙니다. 그것들은 어쨌든 출판됐습니다. 오늘날의 저작권법이 적용됐다면 그것들은 출판되지 못했거나 상연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오늘날 희곡의 저작권 소유자들은 지극히 엄격합니다. 그들은 어떤 종류의 수정도 허용하지 않습니다. 많은 경우 그들은 내용 상 아주 작은 수정도, 희곡이 상연되는 방식의 수정도 허용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예술 저작물의 개작은 예술의 발전을 위해 사회에 유용하고 중요하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http://www.pressian.com/scripts/section/article.asp?article_num=30061221155508
현재 음반회사들은 인터넷 음악 공유가 음악가들에게 재앙이라고 우리가 믿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대부분의 음악가들이 어떤 것도 잃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당신이 음반을 사더라도 대부분의 음악가들이 아무것도 얻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음반가게에서 파는 음반의 대부분은 당신이 돈을 내고 그 음반을 사도 음악가에게 돌아가는 것이 없습니다. 나는 앞에서 출판업자들이 저작자와 예술가들을 짓밟고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음악가들이 음반회사와 맺는 음반계약은 매우 불공정하고, 매우 가혹하며, 매우 착취적이어서 여러분이 음반에 지불하는 돈에서 음악가들이 가져가는 것이 거의 없습니다.
음반회사들의 음모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나게 된 걸까요? 명목상으로는 음악가에게 지불되는 약간의 돈이 있습니다. 그러나 음악가들은 그것을 결코 받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음반회사들은 제작비용, 홍보비용이 음악가들에게 선불됐다고 이야기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음악가들은 선불됐다는 그 돈을 실제로는 받지 못합니다. 그래서 당신이 음반을 사면서 지불한 돈 중 일부는 음반회사 회계장부의 한 계정에서 다른 계정으로 옮겨질 뿐입니다. 심지어 음반이 골드 레코드가 되어도 음악가가 음반 판매로부터 돈을 벌기 시작하지 못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음악가들이 음반계약에서 얻는 이득이 전혀 없다고 말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그들은 홍보효과라는 이득을 얻습니다. 그것은 매우 유용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보다 많은 사람들이 그 음악가의 콘서트에 간다는 것, 그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팬 소품을 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음악가는 콘서트에서 음반을 팔아 얼마간의 돈을 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음악가에게 홍보효과를 부여하는 이러한 시스템은 건강하지 못한 시스템입니다. 그것은 음반사들의 돈에 의존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음반회사의 돈에 의해 통제됩니다. 모두가 인터넷을 통해 음악을 활발하게 공유하도록 함으로써 음악가가 홍보되도록 하는 것이 훨씬 더 건강한 방식입니다. 사람들로 하여금 각자 자기 친구에게 "나 진짜 좋은 음악을 들었어! 자 여기, 이거야!"라고 말하게 함으로써 음악가를 알려지게 하는 것이 훨씬 건강한 시스템입니다. 이는 돈이 아니라 감상한 이들의 평가를 통해 음악가가 알려지는 방식입니다. 이것이 음악을 위해 훨씬 더 건강한 시스템입니다. 음반회사들은 스스로를 음악산업이라고 부릅니다. 공장에서 음악을 생산한다는 뜻입니다. 그들은 돈줄을 끌어들이고 쥐어짜서 음반을 만들어냅니다. 그리고 그것이 음악이라고 말합니다. 그것은 쭉정이 같은 것입니다. 나는 우리가 이렇게 하는 음반회사들을 제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음악에 해악적입니다. 나는 진정으로 음악을 사랑합니다. 나는 공장에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사랑하는 예술가들이 만든 음악을 듣기를 원합니다.
http://www.pressian.com/scripts/section/article.asp?article_num=30061221155936
2006년 11월 2일 목요일
BBC reports: Copying own CDs 'should be legal'
"The idea of all-rights reserved doesn't make sense for the digital era and it doesn't make sense to have a law that everyone breaks. To give the IP regime legitimacy it must command public respect."
2006년 8월 12일 토요일
Google library project에 University of California도 참여
Google이 원래 진행하고 있던 library project를 확대해서
University of California (UC) 의 모든 도서관을 추가하기로
UC와 합의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 모든 UC계열의 대학교들
(UC-Berkeley, UCLA, UCSD, UC Riverside, UCSB, UC Irvine등등등..)
이 보유한 도서관의 장서들을 scan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Google library project에 따르면
저작권이 완료된 책은 전문을 볼수 있게 하고
저작권이 남아있는 책은 제목, 저자이름, 본문의 극히 일부분만 맛뵈기로 보여줄거라고 합니다.
이미
- Harvard
- Stanford
- Oxford
- University of Michigan
- New York public library
하고는 진행을 하고 있었고 이번에 UC계열의 모든 도서관을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UC계열의 대학교들이 보유한 책들은 약 3천 4백만권정도라고 합니다.
UC계열은 낡아가는 책들을 보존하기 위해서 scan을 해야 하는데 드는 비용을 줄일수 있고,
Google에서는 이 정보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 광고를 통해서 이득을 볼수 있을거라고요.
현재 Association of American Publishers가 google을 고소한 상태인걸로 압니다만
잘 해결이 되었으면 합니다.
[기사 원문]
http://www.signonsandiego.com/news/education/20060810-9999-1n10ucbooks.html
[Google library project웹사이트]
http://books.google.com/googleprint/library.html
덧글>
개인적으로는 참으로 기대되는 소식입니다.
요즘은 제가 필요한 journal들은 어느정도
거의 다 online으로 구할수 있을정도로 많이 발전되었지만
몇년 전만해도 온라인으로 없는게 많아서
University of Michigan의 도서관에서
옛날 journal들을 찾아헤메던 기억이 납니다.
앞으로는 그런 일도 없어지겠군요 :)
Gomage [08/11 13:11] ::
누군가가 해주길 바라던 일이었는데, 그런 발상을 직접 실행해버린 구글의 능력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흠흠... [08/11 13:12] ::
그럼 구글에서 스캔할 사람 구하지 않을까요? 단순 노동은 잘하는데...
모리슨 [08/11 13:41] ::
글 제 블로그로 가져갔습니다. 그래도 괜찮겠지요??
선생 [08/11 14:19] ::
비둘기가 스캔해줄겁니다.
[08/11 14:27] ::
교내 도서관 알바 자리 많이 나겠어요.
Lauria [08/11 14:33] ::
영어공부 열심히 해야 겠네요 ..저책들 보려면..
크시아 [08/11 15:15] ::
굉장하군요
맛살 [08/11 16:11] ::
그다지 멀지 않은 미래에 정말로 책이 없어지겠군요.
FOB [08/11 16:37] ::
Harry Frankfurt 의 철학서적들을 더 많이 읽고 싶었는데 학생이라 돈이 없어서 사 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books.google.com 에서 검색해 보니 관련 에세이가 엄청 많이 나오네요. 너무 행복합니다. 구글 만세!!!
더블제이 [08/11 17:29] ::
아마존에서도 태클들어오겠군요..이미 A9를 서비스하고 있는데,
저게 실현된다면 구글을 따라오기는 힘들테니깐요..저작권의 문제랄까?
브로콜리 [08/11 17:58] ::
이제는 UC까지 가담을 했군요. 그 다양한 상태를 지닌 엄청난 장서를 균일한 품질을 유지하며 스캔을 마치면 어떤 결과물이 나올지 대단히 궁금해집니다.. ^^
[08/11 18:38] ::
도대체 저작권이 완료된 책들에 대해서 어떻게 태클을 걸지 궁금해지는군요...
니케니케 [08/11 21:49] ::
full view로 볼수 있는 소설중 볼만한 작품중 추천 부탁드려요.
떡갈나무 [08/11 23:46] ::
와~ 정말 대단하군요. 그나저나 스캔만 몇 년 걸리겠네여;;;;
大탐小실 [08/12 01:21] ::
이거 정말 스캔뜰까요...??
제 생각에는 디카로 찰칵, 찰칵 찍어버리는게 더 나을거 같은데....
책장넘기기도 쉽고!!
스캔으로 뜬다면... 음....
맛살 [08/12 01:22] ::
좋은 스캐너는 복사기처럼 슥슥 찍어대죠. 비싸서 문제지 --;
쎄피로 [08/12 01:30] ::
구글이라면 분명... 그냥 우리가 생각하는 스캔을 생각하고 있지 않을겁니다.
그들은 일명 노가다를 할 사람들이 아닐 듯 싶습니다. 지금까지 결과물들을 보면..
정말 궁금해 지내요. 어떤 방법으로 해낼지...
이루다 [08/12 02:00] ::
음.. 구글 담당자에게 들은 이야기로는 기존 스캐너가 아니고 책을 스캔하는 공정라인(?)을 가진 스캐너를 만들었다고 하네요 그걸 비둘기에게 시키던간에 ㅎㅎ 구글은 서버도 자체제작 서버를씁니다^^
흠흠... [08/12 03:49] ::
어쨌든 비둘기던 사람이던 필요할걸요... 일단 책을 분해해서 할지 아니면 하나하나 펴서 할지 모르겠지만... (스캔품질 및 속도를 위해선 분해가 필수인데... 비싼 장서들일테니 그럴수는 없을거 같긴 한데...) 사실 스캔보다 이거 준비하는 시간이 훨씬 많이 먹혀요..
그리고 시간도 상당히 걸릴거에요... 고속 스캐너도 그렇게 빠르지 않거든요... 제가 다루던 스캐너가 대강 75~120ppm 되려나... (이정도만 되도 옆에서 보면 엄청 빨라요... 뭐 더 비싼건 200,3 00 넘는것도 있겠죠...) 구글이 설마 스캔 엔진까지 개발하진 못할테니... 특수 장비를 납품받는다고 쳐도... 게다가 최대속도로 하면 잘 걸리고 그런 점이 있어서... 쉬운 일은 아닙니다...
미아 [08/12 09:02] ::
미국내의 유사 프로젝트를 보면 니콘 카메라를 일정한 높이에 설치하고 책장을 넘겨서 스캔하는걸 보았습니다.
책을 분해한다면 모를까 기존책을 보존하면서 책을 스캔한다는건 물리적인 부분에서 간단한 문제는 아닐꺼 같습니다. 기존 평판스캐너에서는요..
디지탈 보정쪽으로 승부를 보는면이 더 맞이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국내 업체도 책을 스캔하는 부분은 중국 음 어디더라 대략 백두산아래쪽이었던거 같은데 그쪽에서 스캔하는 공장을 운영하는거 같더라구요..
우리 나라도 포탈중심으로 진행이 되는거 같긴하는데 저작권이 만료된 책이 영어권 국가 같이 많지 않다는점이 걸리는거 같습니다.
[08/12 09:59] ::
스캔 관련 내용을 옮겨봅니다. 사람이 모두 손으로 하지는 않지요.
Stanford University (one of the five libraries collaborating with Google) is scanning its eight-million-book collection using a state-of-the art robot from the Swiss company 4DigitalBooks. This machine, the size of a small S.U.V., automatically turns the pages of each book as it scans it, at the rate of 1,000 pages per hour. A human operator places a book in a flat carriage, and then pneumatic robot fingers flip the pages — delicately enough to handle rare volumes — under the scanning eyes of digital cameras.
흠흠... [08/12 10:54] ::
결국... 로봇이 사람을 대치... T.T
그래도 속도는 느릴수 밖에 없군요... 시간당 1000 페이지면...
새벽이슬 [08/12 11:46] ::
근데 시간당 1000페이지면 엄청 빠른거 아닌가요...
그리고 평판 스케너가 아닌 예전에 많이 보던 팩스에서 쓰는 것 같은 그런 스캐너를 써서 책 위를 쓸어주기(?)만하면 되는거라면....
좋은 품질을 기대할 수 있을 듯 한데요..
흠흠... [08/12 12:12] ::
한장씩 책장 넘기는 방식으로 따지면 빠르긴 한데... 실제로 은행같은 곳에서 쓰는 고속 스캐너들은 대강 스펙상 분당 100 페이지 정도 되니까요... (물론 그냥 A4같은 낱장 용지를 스캔하는 거지만...) 세라피스님이 올려주신 회사 사이트 보니까 최대 속도는 시간당 3000 페이지네요...
2006년 7월 13일 목요일
[펌] 한미FTA 지적재산권 협상, 한국에 대한 약탈에 가깝다!
| Subject: [IPLeft] [ |
| From: |
| Date: Tue, 11, Jul 2006 06:12:01 +0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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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보적 사회운동진영의
소통방식 참세상뉴스(http://news.jinbo.net) 참세상공동체(http://bbs.jinbo.net) |
2006년 7월 2일 일요일
Win for Google book-scanning project in Germany
Win for Google book-scanning project in Germany 
Saturday July 01, 2006 (08:54 AM)
By: Alexander Turcic
Here is some good news for Google and for fans of the Google Books Library Project. In the fight over digitizing books, the search giant won a court battle against German publisher Wissenschaftliche Buchgesellschaft,
who, after a judge told them that they were unlikely to get a
preliminary injunction, decided to drop the case. The court also ruled
that there was no copyright violation stemming from the project. From
the Official Google Blog:
It's our belief that the display of short snippets from in-copyright books does not infringe German copyright law. Today the Court indicated that it agreed, drawing a comparison with the snippets used in Google web search. And the Court also rejected the WBG's argument that the scanning of its books in the U.S. infringed German copyright law. |
The German court decision has no influence on lawsuits in other
European countries. In France, for instance, publishing group Le
Martiniere is still suing
Google for "counterfeiting and breach of intellectual property rights"
and asking them for USD$128,000 for each of the about 100 books
involved and for each day's delay. And since we all how much French
officials love Google, it's probably not going to be as easy a win as
it was in Germany.
2006년 6월 30일 금요일
[펌] 많은 백성을 전과자로 만들라!
| Subject: [IPLeft] [ |
| From: |
| Date: Fri, 30, Jun 2006 05:42:08 +0900 |
| To: ip@list.jinbo.net |
|
| 진보적 사회운동진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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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6월 26일 월요일
[펌] 소리와 냄새까지 상표로 인정하라고?
| Subject: [IPLeft] [ |
| From: |
| Date: Mon, 26, Jun 2006 03:27:00 +0900 |
| To: ip@list.jinbo.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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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6월 12일 월요일
[펌] IPLeft 릴레이 만화전 7탄: 생명과 건강을 담보로 하는 불공정한 게임
| Subject: [IPLeft] [ |
| From: |
| Date: Mon, 12, Jun 2006 04:03:01 +0900 |
| To: ip@list.jinbo.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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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6월 7일 수요일
[펌] 한미 FTA, 팔다리 잘린 디지털 도서관에 카운터 펀치를 날린다
| Subject: [IPLeft] [ |
| From: |
| Date: Sat, 10, Jun 2006 05:27:14 +0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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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6월 6일 화요일
[펌] 특정 사이트에 접속할 때마다 저작권자의 동의가 필요해진다면?
| Subject: [IPLeft] [ |
| From: |
| Date: Mon, 05, Jun 2006 13:05:18 +0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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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6월 3일 토요일
[펌] 온라인서비스제공자를 검열관으로 만들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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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Fri, 02, Jun 2006 13:30:53 +0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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