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9일 일요일

트위터 백업 (2012. 11. 17 ~ 12. 7)

오늘이 소프라노 히르스턴 플라그스타(키르스텐 플라그슈타트) 50번째 기일이라네요.

유튜브에 피아노 연주 영상 업로드 → EMI, "바렌보임 연주임. 차단!" → 평론가 노먼 레브레히트 떡밥 물음 → EMI, "님 사과요. 실수라능."
드레스코드 명시에 대해서 저는 아주 부정적. 외국처럼 공연장 찾는 사람들의 상당수가 돈 많고 머리 하얀 사람들인 것도 아닌 나라에서 이 무슨...
독일 가구 중 악기 있는 곳이 33.1%, 요즘 실제로 연주하는 가정은 17.7%… 4년전과 비교해 감소 …우리는 이런 거 조사 안 하나요? ㅡㅡ;

충격 뉴스! 작곡가 조너선 하비 타계, 향년 73세 피아니스트 데이브 브루벡 타계, 향년 92세

메조소프라노 체칠리아 바르톨리, 19년만에 라스칼라 무대에 섰더니, 객석에서 야유;;
대형 기획사 IMG가 하노버로 본사를 옮긴 모양이네요.
살짝 뒷북: 뉴욕타임스 음악평론가 앤서니 토마시니 결혼… 남자랑;;

무대 연출가 조너선 밀러, 지휘자 제임스 레바인을 "뚱보 괴물"(fat monster)이라 막말

로체스터필 음악감독 아릴 렘메레이트(레머라이트)가 사장과 불화 끝네 잘린다네요. 이사회에서 계약 파기 결정. 렘메레이트는 서울시향 부지휘자였죠. 참고:

바이올리니스트 · 지휘자 니콜라이 스나이더, 아빠되다… RCO 지휘 일정 취소
뉴욕필이 상주하는 링컨센터 에이버리 피셔 홀 리노베이션한다네요.
절대음감 시리즈 2탄과 3탄에 재미난 얘기가 많은데 입이 근질근질…^^ 다음주를 기대하시라 커밍쑨~ ^^
성악 하시는 분 가운데 절대음감 가진 분들 드물더라고요. ^^
잼네요!근데 전 절대음감이 전혀 없다는..ㅎ": 노래가사가 안들린다는 말에 100%공감….ㅠㅠ.. RT : 절대음감에 관하여 ① 『경인일보』에 연재중인 글입니다. "
노래가사가 안들린다는 말에 100%공감….ㅠㅠ.. RT : 절대음감에 관하여 ① 『경인일보』에 연재중인 글입니다.
고쳤습니다. 기사로 난 것은 다음 주에 정정문 추가해야겠네요.
헐, 제가 봤던 책에 헛소리가 쓰여 있었나 봅니다.;; 빛이 전자기 에너지란 건 맞는 말인가요?
어라라, 제가 봤던 책에 electro-magnetic energy라고 나와 있던데요. 그게 틀린 거였나요?
절대음감에 관하여 ① 『경인일보』에 연재중인 글입니다.

영국에 있는 피터 무어스 문화재단이 없어진다네요. 마지막으로 '스완송 프로젝트' 거창하게 한다고.
스위스에 있는 스타인웨이 피아노 딜러가 입찰 비리로 압수수색 스타인웨이 사와 무관하지 않은 일인가 봅니다. 여기 경영권이 지난해 국내 모 업체로 넘어갔었는데…(어라?)
뒷북: 애틀랜타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횡령 사건 발생. 단원들 임금 팍팍 깎고 직장폐쇄(lockout) 강수로 백기투항까지 받아내더니…

중요한 건 아니지만 ‘파트리치아 초피’가 아닐까요?
[외국인명표기법] 쇼팽 콩쿠르 우승했던 폴란드 출신 피아니스트 이름은, 국립국어원 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면, ‘라파우 블레하치’로 쓸 수 있겠다. 블레하 ‘치’ !!!
표기법 중요하죠. 이제 보니 파트리차 초피, 라고 해야 할 듯한데요. 상헌님 말씀은 근거가 뭔가요?
역시 그렇겠죠? 원문에 그런 문제가 명확히 안 나와 있어서 저도 궁금하던 차였습니다.
여기에는 순전한 개인수입(샐러리)만 들어있을듯요..부가비용은 별도일거에요. 연주횟수나 체재일수도 차이가 있을듯하구요. 흠뻑.겪고나니 대충 보이네요
정정: 아비뇽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환불 사건 이제 보니 게네랄프로베(드레스 리허설)였나 봅니다. 국내와는 달리 유럽에서는 실제 공연처럼 하면서 표를 팔지요. 바빠서 대충 읽었더니;;
살짝 뒷북: 아비뇽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비올레타 역 소프라노 파트리차 치오피가 컨디션 난조, 첫 장면에서 노래 제대로 안 하고 대충 넘어가려다 관객 폭발. 결국 연주 중단, 환불 및 출연료 지급 취소
직장폐쇄(lockout) 중인 미네소타 오케스트라 단원들, CEO 불신임 투표 및 결의
납세액으로 추정한 미국 주요 지휘자들 연수입
아 어쩐지 네덜란드어 표기법 용례집에서 'Michel'이 없더라고요. ㅡ,.ㅡa
작곡가 미셸 판데르아 그라베마이어 상 수상 소식 정정: '미셸 판데르아'가 올바른 표기인 듯합니다. 네덜란드어에서 'ch'는 /ㅎ/ 발음인데 요건 예외인 듯. 참고:
작곡가 미헬 판데르아, 그라베마이어 상 수상 그라베마이어 상은 작곡가 진은숙에게 국제적 명성을 안겨주었으며 '작곡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바로 그 상입니다.

플루티스트 손유빈, 뉴욕필 단원 된다

뒷북: 소프라노 제인 이글렌,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 교수 된다… 건강 문제로 무대에는 못 서는 듯 평론가 노먼 레브레히트 논평: 계약서를 잘 읽었기를 바람. (교장한테 밉보이면 벤자민 챈더 꼴 난다는 뜻)

예술의전당 이사장에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한국메세나협의회장을 지내셨던 분입니다.

레바논에서 중동 최초로 바그너 작품이 공연된다는데… 작품이 《연애 금지》 … 음;;
도둑한테 다 털리고 악보도 없어서 고생했던 브로드스키 콰르텟 잃어버린 것들 되찾았다고. 도둑이 아마도 교통사고 당한 듯. 행방은 묘연
로열오페라하우스(코벤트가든) 사장이 BBC로 간다네요.

소문으로 돌던 서울시향 클라 수석 채재일 ♥ 플루트 수석 박지은 결혼 소식, 정식 기사로 떴네요. 채재일 샘은 서울시향 관두셨다죠.
프롬프터(prompter)를 아시나요?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감독, "SWR 바덴바덴-프라이부르크 오케스트라를 내년 잘츠부르크에 초청했다능" 해석: "오케스트라를 없애겠다는 SWR 방송국 즐." 맥락:

살짝 뒷북: 가자 지역 공습으로 난리인 가운데, 다마스쿠스에 있는 음악학교도 공습으로 파손


스코틀랜드 정부, 엘 시스테마 사업에 1천3백만파운드(약 225.6억원) 추가 지원해 글래스고 빈민가에 오케스트라와 사업부 설립 현재 라플로크 지역에서 두다멜 지휘로 시범사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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