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5월 9일 월요일

트위터 백업 (2011. 5. 1 ~ 7)

김원철
얼마 전에 세계 초연된 슈토크하우젠 《일요일》(Sonntag) 영어 리뷰가 나왔네요. 평론가 윌 로빈, 『뉴욕 타임스』
김원철
악보 출판사 부지 앤드 호크스(Boosey & Hawkes), 온라인 악보 서비스 시행
김원철
제임스 레바인, 사실상 은퇴 준비… 파비오 루이지가 후계자 자리 노린다
김원철
@ @ 그 대목만 문법적으로 해석하면 그런데, 맥락을 보면 또 안 그렇지요. 제가 기자였으면 유럽에서 현대음악 작곡가 한 사람 작품으로만 연주회가 꾸려진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해설했을 겁니다.
김원철
뭐 예술가가 평론가나 경쟁자한테 좀 까일 수도 있지요. 저는 서울시향 연주 좋게 들었지만, 제 얘기는 작품이 훌륭한 근거로 '판소리 드립'은 곤란하다는 뜻입니다 @ 영국현지 지인에 의하면 연주 끝난 뒤 적잖은 작곡가와 평론가…
김원철
진은숙 떡밥 이어서: 첼로 협주곡 1악장에 '아니리' 제목 붙은 건 레치타티보를 한국식으로 변용한 장치일 뿐, 소품 때문에 영화가 위대하다고 우기는 꼴. 이 작품이 왜 훌륭한지 기자님이 이해를 못 했는데 마침 눈에 띈 게 '판소리'였나요?
김원철
영국에서 작곡가 진은숙 특집 연주회가 열린 일을 보도한 KBS 그런데 "판소리에 얻은 느낌으로 곡을 만들어 해외 음악계로부터 찬사" 이건 기자님의 판타지일 뿐입니다요. 작은 장치 하나로 작품이 위대해질 리가
김원철
메조소프라노 엘리나 가랑차 임신, 10월 말 출산 예정
김원철
워너뮤직이 러시아계 미국인 렌 블라바트니크한테 팔렸다네요. 평론가 노먼 레브레히트는 EMI 인수 자금 확보용이라 논평
7 May
김원철
브라질 심포니 노사분규 원인제공자인 지휘자 로베르토 밍크주키, 캐나다 에스더 호넨스 국제 피아노 콩쿠르 결선에서 캘거리 필하모닉 지휘한다 밍크주키가 마침 캘거리필 음악감독이라고;; 어찌 될지 귀추가 주목됨
김원철
번스타인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대본을 쓴 아서 로렌츠 타계, 향년 93세
김원철
국가부도 위기 아이슬란드에서 대형 연주회장을 완공했다네요. 아슈케나지 지휘로 첫 공연을 열었는데, 공식 개장은 8월에 한다고. 평론가 노먼 레브레히트 논평: "Who pays? Who knows?"
김원철
개념글! 다음 선거 때 이거 공약으로 내거는 정치인과 정당을 찍읍시다! RT: @: 여러분이 쓰래서 썼습니다. '공연장 휴대전화를 꺼지게 하라'.
김원철
지휘자 구자범 2006년 인터뷰 (SBS 김수현 기자 블로그)
6 May
김원철
보르도 와인 메이커가 스트라디바이올린을 샀는데, 별칭이 없는 바이올린이라 이참에 보르도 포도밭 이름을 따서 '샤토 퐁브로즈'(Château Fombrauge)라고 이름 붙였다네요.
김원철
지휘자 바렌보임이 유럽 주요 오케스트라 단원을 모아 만든 오케스트라를 데리고 가자 지구에서 우여곡절 끝에 공연한 『뉴욕타임스』 기사 바렌보임은 중동평화에 힘쓰는 사람인데, 때가 때인지라 난처했을 듯.
김원철
일본음악재단이 매물로 내놓은 현악기 ( ) 가운데 1721년산 스트라디바리우스 "Lady Blunt" 바이올린 관련 기사. 스트라디바리 가운데 최고급품이라네요.
김원철
테너 롤란도 비야손, 로열 오페라 하우스 코벤트 가든 《베르테르》에서 베르테르 역으로 오랜만에 호평. 목 망가진 뒤로 욕 좀 먹더니 TV 쇼 프로그램에나 나오다가, 연출가 대뷔하고 욕 먹기도 했죠.
김원철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낙소스 섬의 아리아드네》 리뷰 (영어) 소프라노 캐슬린 김이 체르비네타 역을 맡았는데, 체르비네타를 깜찍한 인물로 해석한 대목이 마음에 안 들었다네요. 그런데 그게 요즘 유행이라고.
김원철
지휘자 제임스 레바인,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발퀴레》 목요일 공연 취소. 아파서 그랬다는데 지난 번과는 달리 허리 때문은 아니라고.
김원철
@ 그러니까 조수미 샘이 김재형 샘 어록을 들고 노래하는? ^^;
김원철
앗, 이제 보니 마오쩌둥 역이셨군요. RT: @: 오~흥미돋네요! 내년 파리 샤틀레 극장에서 "닉슨 인 차이나"의 장친역으로 조수미샘이 마오쩌뚱인 저랑 부부로 출연하시네요!! 대봙~
6 May

김원철
기름 유출 사고 낸 영국 석유회사 BP가 올림픽을 맞아 로열 오페라 하우스랑 뭘 한다네요. 요새 영국 악단들 돈 없어서 거절하기 어려웠을 듯. -_-;
김원철
단원 재오디션 문제로 노동쟁의중인 브라질 심포니, "런던과 뉴욕에서 오디션 열겠다." 이미 잃어버린 명분을 살리기에는 좀 약할 듯. 맥락을 모르시는 분은:
김원철
지휘자 리카르도 샤이 인터뷰 (독일어) 일본 어린이를 위한 자선 공연을 열겠다는데, 어린이들을 라이프치히로 초청한다네요. 그런데 연주회 프로그램이 브루크너 8번… 이거슨 일본 어린이의 덕력을 높이 평가한?
김원철
@
@ ㅋㅋㅋ 조수미 샘은 분장해도 그 포스 안 나올 거예요!
김원철
내년 4월 샤틀레 극장에서 존 애덤스 《닉슨 인 차이나》를 공연하는데, 소프라노 조수미가 장칭(江青) 역을 맡았다네요. 그런데 이 역은 소프라노 캐슬린 김( )이 분장이 필요 없는 인간 장칭으로 이미지가…;;
김원철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 바이올린 발로 연주한다 고백 충격! RT: @: 아이게 사람손이야 발인지 내왼손 ㅠㅠ
김원철
경영난 심각한 미국 오케스트라 순위라네요
4 May
김원철
소프라노 아니타 밸키 노래 참 잘합니다. 딕션이 좀 더 좋았으면 비르기트 닐손 라이벌 대접 받을 수도 있었을 듯
김원철
바그네리안 소프라노 아니타 밸키(Anita Välkki) 타계, 향년 84세
김원철
에밀 길렐스 재단 홈페이지가 생겼다네요. 그런데 독일어의 압박…-_-;
김원철
크로노스 사중주단, 에이버리 피셔 상과 스웨덴 폴라 상 수상
4 May
김원철
텍사스에 있는 오케스트라·오페라단 감독·임원급 인사들이 최근 줄줄이 자리를 떠났다네요. 어제는 달라스 오페라 음악감독과 리릭 오페라 총감독이 사임했다고. 텍사스 음악계에 무슨 일이?
4 May
김원철
바렌보임이 가자지구에서 공연했다네요. 평론가 노먼 레브레히트는 하마스 정부가 빈라덴을 순교자로 공인한 때에 참 미묘한 행보라고 논평
4 May
김원철
공연장과 기획사보다 이통사를 더 욕해야 한다고 봅니다. 일본에서는 공연장내 전파 차단 가능하다던데요 @: 공연장 휴대폰 문제는 범인(?)을 아무리 욕해봐야 소용없는 짓이다. 공연장은 좀 더 확실하고 효과적인 안내방송을 해야
김원철
플라시도 도밍고, 스페인 항공사한테서 대형 여객기 헌정 받아... 그런데 이번이 두 번째로 받는 거라고
김원철
콩고에 있는 킴방기스트(?) 심포니 오케스트라 이야기. 다큐멘터리 제작자 및 관계자는 관심 있으실 듯.
김원철
그리고 이참에 재방송하는 「레알돋는 중고나라 스타인웨이 피아노.jpg」 이거슨 대륙의 스타인웨이가 아닙니다.
김원철
삼익악기가 스타인웨이 최대주주 등극한 것이 작년 초쯤이었지 싶은데, 이번에 경영권을 확보했다네요. 그러나 주가는 5% 상승에 그쳤다는 안습 소식-_-;
김원철
베를린필의 조직 구성, 권력 관계, 운영 원칙, 복리후생, 대표 사업 등을 소개한 글 (영어) 글쓴이는 오레곤 심포니와 미네소타 심포니 대표를 지낸 토니 우드콕
3 May
김원철
제임스 레바인이 자서전 출판 기념으로 음악계 인사들 데리고 다큐멘터리 상영도 했다네요 이때 분위기를 묘사한(?) 짤방:
김원철
바그너는 테너 음역이었고 '미메' 역을 곧잘 불렀다고 합니다. 연기도 끝내줬다고 ㅋ @: 최고의 맨션입니다!!! @ 바그너도 가수였나요? ㅋ @ @ 바그너보다 임재범이 좋아 ㅋㅋ 비도 오고..ㅋ
3 May
김원철
오늘 피아니스트 손열음 @ 씨 생일이네요. 축하합니다~ ^^
김원철
2011년 4월 클래식 음악계 주요 뉴스
김원철
게오르크 프리드리히 하스 오페라 《Bluthaus》가 초연됐는데, 제목처럼 피칠갑 장면이 있고 친딸 감금 강간 실화와도 관련이 있는 모양이라서 논란.
김원철
히틀러가 아꼈던 바그너 가수 막스 로렌츠 다큐멘터리가 나왔다네요. 로렌츠는 동성애자에 유대인 아내가 있었는데, 동성애 현장을 들켜 히틀러가 "잘라" 하니 비니프리트 바그너, "버럭! 쟤 없으면 안 된다능!"
김원철
김원철
안나 네트렙코 + 에르윈 스츠로트 인터뷰 영상 (영어) 네트렙코보다 인터뷰어 언냐가 더 이쁘네요. ^^
1 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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