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거나말거나)음악인의 수명, 건강 등
작성자 이하일 (laudamus65) 회원등급
번호 231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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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5-08-08 오후 7:47:18
친구관리 홈피를 봅니다홈피 메일을 보냅니다메일 쪽지를 보냅니다쪽지 무선메시지를 보냅니다문자 작성자를 내주소록에 추가합니다 주소록추가 작성자가 입은 아바타옷들을 골라서 입어보거나 구입할 수 있습니다 입은 옷 사기
http://home.freechal.com/monsalvat/02/2/1227346
경험적으로 관찰한 것도 아니고 과학적 근거를 본 적도 없습니다만....
일견 흥미로운(웃기는) 얘깁니다. 살펴봅시다.
지휘자는 장수한다?
지휘는 엄청난 운동이며 좋은 스트레스 해소이다. 정년이 없고 늙어서도
계속 지휘봉을 신나게 흔들면 건강해지고 오래 산다.
아무래도 그럴 것 같습니다.
피아니스트는 치매가 없다?
손가락 운동은 말초신경을 지속적으로 자극하여 뇌를 활성화시킨다.
피아니스트는 뇌가 맑고 신경계의 질병이 없어서 치매에 걸리지 않는다.
아무래도 그럴 것 같습니다.
성악가는 머리가 나쁘다?
공명에 의한 발성 습관은 뇌를 진동시켜 뇌세포를 죽여 지능을 떨어뜨린다.
특히 소위 두성이란 진동이 전뇌를 자극하는데, 직업 성악인이 그 괴로움을
못 느끼는 것은 이미 나빠질 대로 나빠져 무감각의 경지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말이 안 되는 것 같은데, 한편 그럴듯 하기도 합니다. 고음을 자주 내려면
실제로 머리가 좀 아픕니다.
관악주자는 오래 몬 산다?
호흡을 많이 쓰는 사람은 오래 못 산다. 유산소 운동을 하는
프로 스포츠맨이 대표적인데, 그들은 건강해 보이지만 육신을 혹사하여
장수하지 못한다. 관악주자도 알고보면 폐로 승부하는 스포츠맨이다.
그래서 오래 몬 산다.
말이 되는 소리인지 아닌지, 여러분들이 판별 바랍니다.
바이올리니스트들은 난청이다?
예민할 것 같은 바이올리니스트들의 귀는 대개 망가져 있다.
특히 엄청난 음압의 고음에 노출된 왼쪽 귀는 심하게 망가져서 청각은 엉망이다.
그들의 청각은 느낌과 '짠빱'에 의한 것일 수밖에 없다.
말이 되는 소리인지 역시 여러분들 판결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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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강희
다 맞는 말인 것 같네요. 지금 이 순간은 음악인이 너무 싫군요. 하이페츠도 재섭게 굴면 만년필로..
2005/8/8 23:22
2. 박재형
아 는 트럼본 하는 누님이 지난주에 뇌졸중으로 쓰러져 치료중... ㅡ.ㅡ;; 또 김월암님이라고 경기도립수석이던 분인데 무대에서 리사이틀 도중 뇌졸중으로 사망한 분도 있고 지금 기사를 못찾겠는데 미국에서 재즈 연주하던 친구가 뇌압상승으로 두개골 파열로 사망한 기사
2005/8/9 17:59
3. 박재형
도 사진과 함께 본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예외없는 법칙 없다고 시카고 심포니에서 1948년부터 수석을 역임한 Herseth 영감님은 은퇴한 후에도 종종 무대에서 얼굴 벌개지며 불고있고 NYP의 수석을 역임했던 Vachiano 영감님은 백세를 향해 달려가고 계십니다. 팔자소관!
2005/8/9 18:02
4. 김원철
ㅋㅋ 쓰러집니다.
2005/8/10 12:32
5. 이하일
재즈연주>뇌압상승>두개골파멸>사망~ ?
2005/8/10 15:42
6. 박재형
http://www.shout.net/~jmh/articles/explode.html
2005/8/1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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